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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또그얘기 |2010.01.15 15:46
조회 222 |추천 1

다음은 제가 누군가에게 보낸 메일입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실명은 특수문자 처리합니다.

내용이 다소 깁니다.

 

안녕하세요. M님.
CRH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존함을 몰라서 이렇게 밖에 못 불러 죄송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먼저하는게 정확하다 사료되네요.
저는 CRH이고, 아래에 보시다시피, G사라는 조직에 속해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일부러 제 신분을 정확히 하고자, 회사 멜로 보내드립니다.
 
어디부터 설명을 드리고, 어디까지 설명을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알리고, 도움을 요청드리는게 맞다고 사료되어,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저는 네이버 'PTP'이라는 카페에서 만난 LSS(바람SN? 요즘은 무슨 닉네임을 쓰는지 모르겠네요.)님 과거 남자친구입니다.
2008년도 남자친구였으니, 벌써 2년가까이 된 일이군요.
 
어디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였을때, 2008년 10월 11일날 LSS님에게 LSS님 동생 LYS님 계좌로 700만원을 급하게 빌려줬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은 계좌이체로 확인하실수 있으며, 채무사실에 대한 통화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게 됐지요.
헤어진 사유는 남여간의 관계로 제가 말씀드리는게 맞는지, 아닌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현재로써는 말씀드리지 않는게 맞다고 사료됩니다. (명예훼손이니, 이런 말이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또 LSS님께서 얼마든지, 다른 소리를 하실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이 부분 관련해서도, 모든 증거가 있으니,
나중에 LSS님께서 다른 말씀을 하신다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09년 3월 5일 450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계속 연락을 하며, 채무 변제를 권했었죠.
3월 이후로 2번 연락해야 한번 연락 오고, 3번 연락해야 한번 연락오고 하는 연락 오는 패턴이 점점 길어지더군요.
그때마다 변명은 항상 바뻤다.(이때까지 연락은 항상 문자로 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럼 채무확인 각서라도 한장 써줘라. 그럼 나도 기다리겠다.
그리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멜 보낸 내용 캡쳐 보내드립니다.)
 
그 뒤로 연락이 더 안되더군요. 그러던중 2009년 12월 20일쯤이었던걸루 기억합니다.
하도 연락이 안돼, 제가 답답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자신이 일하느라 바뻐서 못 받는다고 하고 끊더군요.
저는 일하는지도 이때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연락이 안되더군요.
 
전화를해도, 안받고, 문자를 해도 연락이 안되고..
 
그러던중 S카페에 활동하고 있었다는걸 기억하고,바뀐 정관을 보고 가입했습니다.(옛날에는 77년생부터였던걸루 기억합니다.ㅋ)
 
BR누님도 옛날에 한번 뵙고, HW이형,GR누나,BT누나 다들 옛날에 LSS님 남자친구였을때 뵙고,
같이 술한잔 했던 기억이 있어서 상당히 분위기 좋은 카페로 기억했습니다.
 
제가 가입해서, 저도 활동하고 싶었으나, 도저히 용기가 안나더군요.
 
일단 가입만 하고, 오프라인 활동부터 나가서 인사하고 활동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일 정모를 한다고 마침 공지가 떴더군요.
 
그런데, 정모 스탭분이 LSS님. 정말... 제가 메일 읽었냐고 물어봤을때, 인터넷할 시간도 없이 바뻐서, 메일도 못 읽는다고 했던 그 LSS님,
그리고 그 뒤로 끊임없이 연락을 씹던 그 LSS님이
끊임없이 쪽지를 달아놨더군요.
 
그리고 제가 전화했습니다.
역시나 안 받습니다.
 
문자를 남겼습니다.
토씨하나 안 바꾸고 그대로 쓰겠습니다.
 
저: "계속 전화안받네.낼홍대서보자고^^니가원하는데로해줄께"
SN: "나 내일 바쁜데,, 일하는 중이라 전화 못받아,,"
저: "ㅋㅋ눈물나네.일년만에문자받으니.걱정마.내가낼홍대너있는데로찾아갈테니^^"
SN: "그러던가 그럼 ,,,"
저: "낼 홍대서봐^^이쁘게하고나와오래간만에보는건데ㅋ"
SN: "카페 가입했네 ,,, 알아써 ,,,"
저: "ㅇㅇ바뻐서멜한통못읽고전화한통못받음서확인했나보네."
SN: "니 문자보고 지금 확인 했다 ,,, 아무래도 카페 가입한거 같아서 확인햇지"
저: "ㅇㅇ한달전에보낸멜도클릭할시간혹시생김읽어봐^^입금확인하시고장소안내하시느라바쁘겠지만."
SN: "알써"
 
그리고 잠시후에 S카페는 탈퇴처리 되어있더군요.
탈퇴사유: 바람직하지 않은 활동 (광고, 도배, 욕설, 비방 등)
 
또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 "탈퇴까지시켜주셨네ㅋㅋ탈퇴사유넘후멋진거아냐??ㅋ"
SN: "너 탈퇴시키라해서 시킨거야"
 
저는 머..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자신의 동호회 활동을 하는거까지 머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제가 탈퇴사유가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읽은 정관으로는 6개월 가량 활동하지 않으면 탈퇴가 된다고 봤지만, 저처럼 아무런 활동도 아직 하지 않은 이유가 어떠한 탈퇴사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채무독촉의 수단으로 카페 가입을 하려 했다면, 아이디,닉넴도 바꿔서 가입하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카페 탈퇴는 운영자님의 고유권한이니, M님께서 탈퇴시키라고 하셨다기에, 그렇게 알겠습니다.
 
사연이 넘후 길었으나, 제가 묻고 싶은건 이것입니다.
 
전 정말 사랑했던 여자였고, 사랑했던 여자가 급하다기에 정말 어리석게 아무런 문서하나 쓰지 않고 70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1년이 훌쩍넘은 이 기간동안 10원은 물론 단돈 100원의 이자도 받지 못하고, 250만원이라는 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LSS님도 잘 알겁니다. 저 그 돈. 대출 받아서 빌려준 돈입니다.
 
이자? 아직도 꼬박 꼬박 제 월급에서 빠져 나갑니다.
저. 당장 지금 당장 채무변제하라고 독촉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될 문서 한장 써달라고 멜 한통 보냈습니다.
 
그래도 LSS님보다는 제 사정이 조금더 나을거 같다고 생각했기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제게 지금 돌아온건 인간의 믿음에 대한 배신감 뿐입니다.
 
진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기다리면서, 계속 갚아달라고 사정하고 부탁했지.............다른거 한적 없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있는 사람에게는 250만원이라는 돈이 작은 돈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정말 큰돈입니다.
 
저는 M님께 묻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남여관계의 관계니, 관여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과연 카페에 또 다른 피해자는 안 생길까요?
그 카페내에 또다른 피해자가 생겼을때도, 그냥 남여관계의 문제니, 난 상관없다 하실건가요?
제가 LSS님을 만난 PTP이라는 카페에서도, 저에게 그렇게 하고 사라지더군요.
진정 묻고 싶습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p.s) 회사메일로 보내면, 스팸처리 소지가 있어, 네이버 메일로 한번 더 보내드립니다.

위 메일은 제가 어떤 카페의 쥔장님께 보낸 메일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그 흔하디 흔한 사연..

전 여친에게 돈 빌려주고, 돈 못 받고, 연락 끊겨서, 그 여친 활동하는 카페에 가입했다가, 그 카페 정모한다고 하기에, 그걸 말했다가, 탈퇴당했습니다.

 

저 어리석지만, 이여자에 대해 아는건 전화번호와 이름밖에 없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이름도 제가 아는 이름이 맞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돈..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이런 사람은 돈보다, 사회의 신의를 떨어뜨리는 사람으로, 사회적으로 매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여기 톡에서 맹세합니다.

저 250만원의 돈을 받으면, 125만원! 정확히 절반 기부하겠습니다.

 

받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나쁜 사람을 응징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일 뿐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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