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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남자랑 있는걸 전남친이 봤어요 ㅠㅠ

ㅇㅇ |2010.01.17 13:27
조회 1,195 |추천 0

남친이랑 깨진지는 두달정도 되어가는데요

전남친이랑 전 대학 CC라 학교에서도자주 마주치고 그남친도 학교주변에서 자취하고 저또한 그래서 길가다도만나고 그러거든요.

사실 저는 아직 전남친을 잊지못했어요

근데 전남친은 벌서 새로운 여자를 소개받아서 학교주변 술집에서 술마시는것도 몇번 발견하고 길거리를 지나가는거도 많이 목격했어요

다름이 아니라 한달전부터 저를 따라다니는남자가 한명있는데요 그남자도 저희학교 학생이에요

키나 얼굴이나.. 외형은 괜찮아요 제가 외형을 굳이 좋아하고 강조하는건 아닌데요

이분한텐 미안하지만.. 이남자라면 전남친이 자극을 받는다거나 헤어졌지만 질투심이 생긴다거나 어째뜬 신경을 쓸거 같았거든요

근데 그남자의 단점이요

맨날 같은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머리는 며칠식 안감고 까치머리해가지고는 저보고 자꾸 사귀잡니다

말끔하게 해서 봤을땐 살짝 2pm에 장우영 닮기도 하고 그랬는데

찌질하게 해서 자꾸 사귀자니까 개그맨 분장만도못해보이는거에요..

마트가다가 오락실 앞에서 그분을 만났는데 술을 사주시겠대요 그냥 간단히

제발 한잔만하자고 딱 한잔만하고 들어가자고 사정사정을 하길래 거의 끌려가다 시피했어요 저도 이사람이 완전 싫은건 아니었거든요

적어도 좋아하는 여자 만날땐 이런모습 말고 말끔한 모습으로.. 아니면 최소한 정상인 모습으로 -_-;; 라도 만났으면 했는데..

그리고 나오는길에 오락실앞에서 자꾸 사귀자고 하는거에요

제가 싫다고 했더니 자꾸 사귀제요..

신경질 나서 화를 냈어요

 

왜 이런 모습으로 자꾸 나타나서 좋다고 하는거냐고 누가 이런모습으로 사귀자그러는데 사귀겠냐고 내가 머리 안감고 안경끼고 슬리퍼신고 댁한테 자꾸 사귀자 그럼 사귈꺼냐고 적어도 정상인 모습때 사귀자고 하면 좋잖아요 저도 생각해볼텐데요 왜 맨날 이렇게 폐인처럼 해가지고 저 따라다녀요

막 이말하고 있는데 오락실 바로 옆에서 소개받았는지 새여친인지 모르겠는데 여튼 어떤 여자랑 전남친이랑 같이 서 있는거에요 왠지 들은거 같아요 제 얘기를...

그리고 눈마주치더니 그냥 오락실로 들어가버리는거에요 그여자와 함께 ㅠㅠ,,,,

 

전 아직 잊지못했는데 전남친은 저보다 이쁜여자를 데리고 제옆에서 이찌질남이랑 싸우고 있는걸 목격해버렸으니 ㅠㅠ.......................................

찌질남한텐 미안하지만 그냥 돌아서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이제 다시는 안만나고 만나더라도 인사도 안하려구요ㅠ_ㅠ..

이런모습으로 전남친한테 보여주기싫었는데

이 찌질남도 세수하고 머리 감으면 괜찮은데 굳이 이런모습을 보이니 ㅠ

너무 속상하네요

전남친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무래도 우리둘 사귈동안 자기가 아까웠다고 기라도 섰을까요 ㅠㅠ............... 아주 속상하네요

그넘의 자존심을 팍팍 뭉개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할망정 안좋은 모습이나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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