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네 포스팅입니다.
늦게 군대간 친구놈이 말년을 나왔다길래 인천에 날라 왔지요.
간판 없는 족발집. 부평의 '좋구먼'에 다녀왔습니다.
이 집 며느님의 블로그 방문 이후 계속 찾고 있는 집이지요.
두번째 들렸을 때 부터 정말 차원이 다른 족발 맛을 보고 있습니다. ^^
위치 및 지난 포스팅이 궁금 하시다면~
☞ http://www.cyworld.com/feelbumk/2924532
가게 문을 열자 구수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 할매~ 저 왔어요~ "
- " 응~ 잘왔다. 그런데 넌 누구냐 ? "
" 그냥 할매 보고 싶어 인사드리러 왔어요.
그때 며느님 소개로 왔던 사람이에요 "
- " 오라~ 시방 니가 인터넷에 내 얼굴 올린 그 놈이여? 이 놈~ 잘 만났다. "
--; ㅋㅋ
할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방으로 들어 갑니다.
바깥 테이블이 휑하길래 오늘은 한가하나보다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잔치집 분위기가 납니다.
매번 사진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작정을 하고 셔터를 눌러 댔지요.
" 특 大 "
반드시 오늘 삶은 족으로 주문 합니다.
잘 삶은 보쌈처럼 부드러운 살코기
~
입안에서 뻑뻑함 없이 부드럽게 부서집니다.
껍데기는 두말하면 잔소리..
쫄 깃~ 쫄 깃
구수한 향이 향긋.
..
윤기가 좔좔...
아이고..
아주 그냥 야들 야들 한거지요..
" 이 놈들아 맛있냐 ?
내 사진은 이쁘게 찍어 "
" 김치가 다 떨어 졌으면 말을 해야 할 것이 아니여..
니 놈들은 손님이 왕이라는 말도 모르냐?
근디.. 니들이 왕이면.. 나는 황제여. "
일동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좋구먼 쌈" 은 기억하시지요?
요래 싸 먹어야 맛도 배가 된다는 할머님 말씀.
부추는 몸에도 좋으니 듬뿍~
할머님 서비스로 파전..
피자 크기만한 파전입니다.
살짝 걸쭉한 파전 찢어 먹고.
" cheers.. "
한주 잘 보내시구요 !~
- 김삿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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