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2되는 남학생입니다
맨날 보기만 하다가 글을 쓰려니 참 낯설고 어렵네요..
저에게는 200일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고1 중반에 학교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많이 싸우긴 했지만 서로 정말많이 좋아하고, 잘 사귀고 있습니다.
둘 다 명문대를 바라보고 있는 학생이라서
성적에 신경을 쓰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둘이 많이 싸우고 힘들어하면서 내신관리도 잘 못하고 하니
부모님들쪽에서 연락도 거의 못하게 하시고, 만나는것도 잘 못하게 하십니다.
저희가 싸운 이유도, 제가 몇시간 연락 안 돼도 힘들어하고, 조급해하는것 때문인데요
그냥 서로 믿고, 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잘 가고 싶은데
그게 정말 안되네요..
공부 하다가 연락하고, 가끔 만나고 그랬으면 좋겠는건 제 욕심이겠지만
지금 너무 외롭습니다. 외롭다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를 풀만한 무언가를 하는것도 없고
친구들도 거의 집에서 혼자 놀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고
멍때리다가, 또 공부 하다가,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중에 공부 못하면 성적 떨어지고, 그러면 진짜 헤어지라고 하실텐데
조언좀 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