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연예계에 관심이 별로 없는 2PM의 팬도 안티도 아닌 한 남자임을 밝힙니다. 글을 잘 못쓰지만 한번 써보겠습니다.
2PM박재범군의 탈퇴와 이어서 원더걸스 선미양의 활동중단으로 연예계가 한참 떠들썩했는데요 저는 한번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박재범의 한국 비하 논란, 이건 100% 박재범이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학생활을 해본 사람인지라 한국 언론에 번역된 글들은 다소 과장된면이 있다는걸 알긴 하지만 자신의 모국인 한국을 비하했다는건 비난받을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박재범이 연예인이 되기도 전에 쓴 글들을 굳이 찾아내서 가십거리로 삼은 네티즌들의 잘못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박재범이 그런식의 잘못을 했다 해도 2PM이란 그룹에서 탈퇴를 할만한 정도의 잘못이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박재범군은 지금도 많은 나이가 아니고 그때당시는 더 어렸겠죠. 그나이에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실수입니다. 게다가 사적인 공간에서 나누어진 사적인 대화였구요. 가장 중요한 점은 2PM 활동 당시 박재범은 예전과 달리 한국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점이겠지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박재범이 탈퇴한 이유를 제 나름대로 다른 시점에서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JYP엔터테인먼트의 사장 박진영은 본인도 성공적인 연예인이고 회사 운영도 수년간 해왔던 사람입니다. 아마 소속사 연예인 관리쪽에서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네티즌들보다 훨씬 뛰어나겠죠. 그런 박진영이 뻔히 욕먹을만한 일을 저질렀을까요?
말도안되는 음모론일지도 모르지만 제 추측은 이렇습니다.
일단 비하발언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박진영은 박재범에게 "때가되면 불러줄테니 잠시 활동을 중단하라, 너는 돌아와서 최고의 자리에 앉을것이다" 라는 식으로 부탁하고 매스컴에는 탈퇴라고 알립니다.
이번 박재범 탈퇴 사건에서 여러분들도 느끼셨겠지만 박재범군이 2PM을 탈퇴 한 후에 박재범군에 대한 인식이 하루아침에 싹 바뀌었습니다.
불과 몇시간전 박재범을 못잡아먹어서 퇴출서명까지 만들며 안달이던 사람들이 박재범 탈퇴후 "아 우리가 너무 심했다" 라는 식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는 팬들이 아닌 사람들까지 "박재범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쪽으로 추세가 변했지요.
저같은 3자의 입장에서 볼때 솔직히 말해서 박재범 탈퇴사건이 2PM의 인지도를 더욱 키운것같은 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원래도 정상 그룹이었지만) 그리고 박재범은 이제 더이상 사람들에게 까일수 없는 이른바 "까임 방지권"을 얻게 되었지요
박진영은 누리꾼들에게 "우리가 박재범을 까서 진짜 탈퇴해버렸다" 라는 죄책감을 실어준거죠.
이제 박진영이 계획한대로 시간이 지난후에 박재범을 다시 불러오면 박재범은 정말 황제처럼 귀환을 하게 되겠죠. 아마 이전의 인기의 몇배를 누릴듯 싶습니다.
박재범은 박진영에게 있어선 꽤나 스타성이 있는 인재입니다. 아무리 JYP가 소속 연예인들이 대해서 냉정한 회사라지만 박재범같은 연예인을 함부러 방출시키는일에도 막강한 손해가 따를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박진영이 짜놓은 시나리오 하에 진행된 일이라 보고있습니다.
횡설수설했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