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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얼굴, 학력등등 열등감을 느끼고 계신분들 보세요.

환상 |2010.01.27 16:55
조회 5,424 |추천 4

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네이트온 사는 얘기 판에서 리플로만 제 생각을 달다가

처음 제 생각을 판으로 쓰네요, 그 전에는 심심한 사람 댓글놀이, 네이트온 친추하자  이런 판만 썼는데 말이에요.

 

여기에서 눈팅을 하다보면 키, 외모, 학력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키, 얼굴에 남자분들이 민감하신 거 같아요. 저는 작은데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겠냐

얼굴이 별론데 이 정도면 끼리끼리 만나는 거냐...

 

저도 남자로 키 작고 거울보면 아나, 시바 뭐 이렇게 내 멋대로 생겨먹었지 라고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그래도 대학교와서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는 거 꿇릴 거 없다고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서 말 걸고 친해지고 이성친구들도 많이 친해져서 밥도 얻어먹고 저보다 큰 여성분도 만나게 되고 하더라고요.

 

끼리끼리 논다, 이 말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내가 스스로 열등의식에 빠져있다고 해서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창피한 건 아니잖아요? 여자친구를 만남으로 인해서 행복하고 또 그 감정을 여자친구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고...

키, 얼굴이 사람을 만나는데 전부는 아닌 거 같아요.

 

학력...저는 이런 넷상에서나 제가 문예창작이라고 말을 하지, 실제로는 잘 말하지 않아요. 남자가 글을 쓴다고 하면 저에게 잘해보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제 고등학생 시절 2년이나 담임을 해주신 문학선생님밖에 없었어요.

 

제 부모님도, 지인도 하물며 잠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이 없어요.

언제나 왜 가난한 직업을 택했냐, 그거 나와서 취직은 어떻게 하냐...경제적으로 어쩌고저쩌고...

안 좋은 말만 듣다보니 말을 하는 게 꺼리게 되더라고요.

글을 쓰는 순간이 좋고, 글로 평생 밥 벌어먹고 싶은 생각은 변함이 없는데 말이에요.

 

돈도 없고 키도 작고 얼굴도 별로고 내세울 건 지금 이루고 싶은 세상에서 가장 공감되면서도 특별한 거짓말을 해 많은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소설가라는 꿈 밖에 없어요.

 

아나, 샤바... 즉흥적으로 썼더니 제가 글을 쓰는 놈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두서가 없는 거 있죠?

 

그냥 한 줄 요약-저 같이 못난 놈도  세상사는데 저 보시고 희망과 용기 얻어서 잘 사세요. 너무 자신을 비하하지 마시고....

 

 

 

추천수4
반대수0
베플ㅈㅈ|2010.01.27 17:01
당신은 마음이 위너 입니다
베플= _ =|2010.01.28 13:32
근데 정말 즉흥적으로 쓰셨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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