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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오산 로드, 팟퐁 (5 JAN 2010)

태권성주 |2010.02.01 21:49
조회 1,042 |추천 0

 

카오산로드의 밤

 

알록달록 오색 전구들을 이쁘게 달아놓고 거리에는 맛있는 음식과

태국의 전통 맥주 창과 함께 늦은 밤을 지새운다.

 

오늘은 태국의 전통음식 똥양꿍에 도전하기로 했다.

나는 의외로 잘먹었지만 역시 한국음식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힘들었다. 나는 이향을 타이향이라는 말로 표현을 줄곳 했다.

뭔지 모를 온몸에 퍼지는 야릿한 맛. 태국친구들을 사귀고 나서 이 똥양꿍에

대해서 물어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된장국을 좋아하듯이 이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수 있었던 음식이다.

 

밥은 얼마나 귀엽게 나오던지 곰돌이를 만들어서 나왔는데

푸석푸석한게 밥알이 다 떨어져 나갈것 같다. 자세히 보면 한국의 밥은

찰지고 동글동글한것이 특징이다면 태국의 쌀은 길쭉하면서 얇상한게 찰이라고는

살짝!! 있다고 보면 되겠다.

 

편의점에서든 술집에서든 가장 흔하게 찾아 볼수 있고 태국 어느곳을 가도 흔하게

광고를 볼수 있는 맥주 Chang, 고소한 맛이 내 입맛에 딱 맞는다.좀 진하다고 할수 있는데

이거 먹다가 리오를 마시면 좀 싱겁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안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리오를 추천한다. 내 일행들도 리오를 좋아했으니 말이다.ㅎㅎ

창에 대한 소문이 있다면 여기에 마약성분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직접 마셔보고 판단해 보셨으면 좋겠다. 나는 그냥 부담없이 마실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니 말이다.

 

이제 밥도 두둑히 먹었겠다. 이제 팟퐁 나이트바자로 떠나보겠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표창부터 조그만한 악세사리, 아이들 장난감, 태국에서 알게된 물담배라는것

저기 보이는 사진은 조금한 야채과일들은 미니어쳐로 집에서 장식용품으로 이용되는것들이다.

물담배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주겠따. 물을 넣어서 호스를 통해 빨아 들이는 것인데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이야기를 토대로 글을 쓰자면 몸에는 해롭지 않고 담배피는 느낌이 살짝

든다고 한다.

 

그외에도 전기충격기도 시장에서 마구 팔고 있다. 전기가 지지직 흐르는 것이 깜짝 놀라게

하는데 딱이고! 한번 감전 됐다가는 사람 제대로 잡겠다는 생각이 당연 들었다.

태국에서는 총도 소지할수 있다는데 이런건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어고고바를 들어가면 이쁜 아가씨들이 춤을 추는데, 조용히 맥주한잔

마시면서 관람하기 딱 좋다. 남성 여행가라면 한번 쯤은 들리면 좋을 법하다.

맥주는 한병에 기본 100B으로 우리나라돈 3600원정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 이곳은 사진촬영금지!!

아참 주의 할점은 삐끼들이 데려가는 곳은 절대로 가지말자. 2층으로 인도하면

거절하면 된다. 필자는 잠깐 따라갔다가 공변 당할뻔 했는데, 운이 좋아서 잘 빠져 나왔다.

 

이런 점만 주의한다면 재미있는 태국여행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

태국은 관광사업이 발달 된 나라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친절하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모든 판단하면 안된다. 지나가다가 부딛치면 웃으며 미안하다고 Sorry 한번 외쳐주면 된다.

신사다운 모습을 보여주어라. 그럼 당신에게 나쁜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라면 안좋은 상황이 올수도 있을것이다.

 

그정도는 당연한 말이니 각자 조심하면 되겠다.

아참!! 가격흥정은 기본 절반에서 조금 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디스카운트 필수~ㅎㅎ

 

 

 

시장도 돌아봤겠다. 배에서 밥달라고 외친다.

한국사람이라면 이런 밤에 뜨거운 국물에 밥을 먹고 싶을 것이다.

나도 역시 이런 음식을 찾기 위해서 돌아 다녔지만

국물이 있으면 누들이 들어가고 밥이 들어가면 국물이 없는것이다.

즉석에서 우리는 노점상 사장님과 흥정을 했다.

 

"우리는 국물이 먹고 싶고 누들을 넣지말고 밥을 먹고 싶다."

사장님은 우리 말을 알아 들었다. 즉석에서 누들 국물에 밥을 말아 주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눈물이 다나오더라. 너무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이라는 친절해서 좋았답니다.

 

 

 

배를 채우고 팟퐁 건너편을 보니, Boy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저기는 무슨 골목인고.. 호기심에 찻길을 건넜다.

대박!!! 여기는 게이들이 모여있는 곳, 커텐사이로 남정네들이 웃통까고 봉충

추고 있고 커텐으로 몸을 살짝 가린 남자얘가 밖에서

사람들을 호객하고 있었다.

나는 감히 사진기를 들수가 없었다. 왠지 나도 끌려 갈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얼릉 바져 나왔다. 하지만 제3의 성을 인정하는 태국의 정책을 느낄수 있었다.

 

 

 

 

태국에서는 세븐일레븐을 쉽게 볼수 있다. 동네 슈퍼정도로 생각하면 될것이다.

땀을 많이 흘렸더니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다. 콘을 하나 골랐는데, 맛도  좋고

한국이랑 별 다를게 없다. 그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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