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즐겨보는 20男입니다.
문득 버스판을보고 끄적여보게되네요 ㅋㅋ..
지금은 한파지만 그떄는 폭염이었던 7월로 거슬러갑니다
전 조고마한 동네에살아서 제빵기술을 배우려면 40분정도 버스를타고 나가야합니다.
시내 나가는길에는 여자고등학교가 한곳있는데 제가 버스타는시간과 딱 맞습니다
학원떄문에 버스에 올랐지만 이 더운날씨에 기사님은 에어컨을 키지않으셨더군요 ..
어김없이 여자애들이 버스에탔구요 , 친구들끼리 에어컨안틀어준다, 그남자는어떻다,
뭐이런 얘기를하면서 갔습니다
전 그 많은 여자사이에서 전 좌석에앉은채 노래를듣고있었죠
문제는.....
원주사시는분은 알겠지만 중앙시장을 가기위해선 학다리라는 다리를 건너야합니다
그런데 그 다리를 건너자마자 .... 이 더운버스 안에... 사람은무지많고 ...
분노의땀이 나려고 하는 차 .... 알수없는 냄새가 올라오는겁니다
차마 다 맡고있는데 제가창문열면 제가꼇다는 오해를받을까봐 ㅋㅋㅋㅋㅋㅋㅋ
창문닫고있었는데 , 저만 이런생각한게 아닌거같습니다
모두 창문을 닫고있더군요 ......
그때 그 많은 여고생중 한명 曰 : 아 시발 니가 방구꼇지 샹년아
라고 친구에게 상큼한 멘트를 날려주더군요
그 근처에 있던 친구는 해명하기에 바빳죠, 방귀도안꼈는데 이 많은사람앞에서
개망신당하고싶은사람이 어딨겠습니까.. ㅋㅋ
그리고 약 몆분동안 친구들의 갈굼이 계속됬지요 ...
그러자 제 뒤에있던 아주머니曰 : .... 학생... 미안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노래를 만땅으로 틀어놔도 그 대화는 제 유스타키오관을타고 쭉쭉들어오더군요
그러자 일제 정숙 ......
아주머니는 얼굴이 빨개지셔서 고개를 푹 숙이고있고 ...
그 여자애는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ㅋㅋㅋ....
결국 아주머니께 죄송하다고 사과를했답니다 ..
그 후로 그 아주머니.... 버스타는걸 못본거같네요 ...
이 판 보고계신다면 뭐 사람이니까 그럴수 있으니까 .. 2-1번 버스타셔도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