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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 내숭→청순→까칠 ‘스크린 첫 주연’

조의선인 |2010.02.06 13:31
조회 4,106 |추천 0

 

[경제투데이 2009-02-12]

 

‘충무로 샛별’ 황우슬혜가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선다.

영화 ‘폭풍전야’(감독 조창호, 제작 오퍼스픽쳐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김남길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황우슬혜는 극중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무기수 수인(김남길 분)을 숨겨주는 여인 미아 역을 맡았다. 미아는 요리에 영 소질이 없지만 바닷가 레스토랑을 홀로 꿋꿋하게 경영하는 여주인. 남의 일에 관심 없고 까칠한 성격을 지녔지만 뜻밖의 의리를 발휘한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발굴한 황우슬혜는 청순한 미모의 소유자. 데뷔작 ‘미쓰 홍당무’에서 겉으로 보이는 인상과 달리 내숭 백단의 엉뚱한 러시아어 선생님 역을 연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남현수(차태현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소곳한 유치원 선생님으로 등장해 또 한 번 주가를 올렸다. 현재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박쥐’, ‘펜트하우스 코끼리’ 개봉 대기중이다.

‘폭풍전야’는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무기수 수인(김남길 분)과 그를 숨겨주게 된 여인 미아(황우슬혜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작품. 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경제투데이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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