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10년,임신 중절수술에 대하여 궁금한 점들

여자 |2010.02.07 18:38
조회 12,384 |추천 8

2010년 부터 많은 산부인과의 의사들이

낙태수술 못하겠다며 나섰다고들 하는데요

양심선언 이다 뭐다 해서 이렇게 말이 많아진 이후에도

임신중절수술을 하는 병원을 알아내서 자기들끼리 고발도 하고 그런다는데

어차피 2010년 전에도 불법이었던 중절수술을 했던 병원들도

다 고발해야되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수술을 받은 사람도 같이

처벌을 받는 다니까 많은 여성분들이 벌금이나 뭐 징역에 가게 되겠네요

 

이제 수술하는 병원들도 없어지고

실수로 임신하신분들 임신 주기 점점 올라가다가

아이를 낳게 되겠죠...아무런 준비없이..

미혼모나,,,리틀맘들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아기를 고아원이나 입양기관,옛날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장면처럼 부잣집 앞에 아기를 두고 눈물흘리면 돌아서는 경우도 많아지겠네요

그럼 우리 나라는 지금부터라도 고아원이나 입양시설을

많이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철없고 어린 엄마아빠가 눈물로 버린 불쌍한 아이들이니

나라에서라도 따듯하게 감싸주고 부모님 밑에서 사교육도,가정교육도

제대로 받은 아이들 못지않게 키워줘야 되지 않겠어요?

미혼모나 리틀맘들 보호기관도 더 신경써야 겠네요...

대한민국에 많은 여성들이 아이로 인해서 행복하지만 능력없이 살면 않되니까요..

 

어떻게든 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들은

지인을 통해서나 어디 무서운 영화에나 나올법한 그런 불법 병원에서

않그래도 상할몸 더 상하게 하면서 수술 받겠죠..

 

그런 법은 어떨까요??
18살이 되면 여자는 아무 산부인과나 가서 루프나 다른 피임 기구 삽입수술을

무료로 해준다거나

18살이 된 남자는 나중에 푸를수 있는 정관수술을 무료로 시술해 주는거예요

 

그럼 너무 임신걱정없이 성관계만 하고 다니게 될까요?

그러다 보면 에이즈나,다른 성병들을 가진 사람들이 더 늘어나게 될까요?

낙태수술이 무조건 좋은것이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의사들이 이제와서 난 못하겠다 이젠 않한다며 발빼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대책없는 일들인데

누구를 위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미혼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아닌것 같고

불쌍한 아기들 때문도 아닌것 같은데..

 

그 산부인과 의사들이 자신들 스스로가 살인자 라고 생각해서 일까요?

꿈에서 아기들이 괴롭혀서 일까요?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어떤일들이 생기게 될까요?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제생각은|2010.02.07 19:18
지금 우리사회는 성교육(피임법)이나 미혼모에대한 배려/시설이 상당히 부족한 채로 가장 부득이한 결과를 무작정 막는 방법부터 택했네요. 소수 산부인과 그룹에서 이루어진 이번 일의 요지는 두가지입니다 - 낙태를 못해서 불륜, 10대 미혼모등 우리사회의 치부가 드러나면 뭔가 한번 달라지겠거니 하는것과, 문제가 드러나면 피임법을 더 보편화 하는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좀 더 늘지 않겠나는거죠 (종교적인 문제는 우선 제외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와 지금 10~20대는 가장 갭이 큰 세대들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들의 가치관은 전 세대에 비해 거의 180도 바뀌었는데 사회/어른들이 인정하지 않으니 구시대의 성교육은 거의 바뀐게 없습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어른들도 피임법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산부인과와서 낙태를 꼭 해야겠다는 사람들의 급한 사정을 들어보면 - 불륜인데 알게되면 가정파탄 날꺼라는 어른들과, 우리부모님은 너무 보수적이시고 엄해서 남자랑 손잡는것도 안되는 줄 아신다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둘다 쉽지 않은 문제들이죠. 미국에서 나온 통계에 따르면 아이의 아빠가 법적 아버지가 아닌 경우가 3분의 1이라네요. 어이없는 숫자같기는 하지만 아주 틀린것은 아닐겁니다, 우리나라라고 아주 더 나은 상황은 아니겠지요. 어린 학생들이 임신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세대가 이제 얼마나 더 외면할 수 있을지/ 해야할 지 의문입니다. 낙태를 쉽게 하지 못하면 숨길수 없어 드러나는 일들때문에 우리사회가 문제들을 더 직면하게 되지 않을까요. 낙태는 늘 불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병원이나 당연하게 시술을 해왔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요구를 해왔으며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진일이 없습니다. 사회가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이 그만큼 달랐다는 것이죠, 불법인 낙태시술이 너무 많은사람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만큼 말입니다. 그저 낙태=살인은 옳지 않습니다. 어느 인디언 부족에서 "남의 신을 신어보기전에는 그사람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엄한 부모님을 두어보지 않고, 분유 한병 살 돈 없이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보지 않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쳐보지 않은 사람은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 아이를 자신이 책임질 것이 아니면요. 아무런 대책없이 낙태법은 강화하는 이번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저도 궁금하네요. 궁극적으로는 우리사회에 좀 더 맞는 해결책이 빨리 보편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무료수술은 정부의 제대로된 도움 없이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보수적인 세대의 반발도 만만치 않겠죠, 18세에 성에 대한 자유를 사회전체가 인정하라는것이 되니까요. 우선은 사회의 시선이 바뀌어야 할겁니다. 미혼모라는 꼬리표가 주홍글씨처럼 붙지 않는 날이 언제쯤 오련지. 미국에는 공립고등학교에 보육원이 딸려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우선 고등학교 공부를 끝낼 수 있게 격려해주고 도와주자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사회전체의 가치관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요. 중고등학교에서 맞는 피임법을 가르치고, 가까운 매점이나 약국에서 눈치안보고 편하게 약이나 피임기구를 살 수 있게 하는것이 우선입니다. 이번 일로 우리사회에 좋은 변화가 촉진되면 좋겠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