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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면 지긋지긋하다

곰순두부 |2010.02.09 14:35
조회 220 |추천 0

처음으로 판써봅니다 ㅎㅎ

근데 뭐 딱히 할말도 없고 지겹고 지겨운

이야기 하는데 욕은 하지 마세욥 ㅋ

관심좀 가져주면 좋겠네요 ㅎㅎ

참고로 2월 9일 졸업한 중딩입니다.

 

 

 

시작합니다 스크롤압박따윈 있을수도 없을수도있습니다 ㅋ

 

얘기는 2009년부터 시작합니다 9월달

전 평범하고도 평범하게 생긴전 그냥 다른애들과

같이 학원을 열심히(뭐..열심히 듣지만 성적은 바닥을기어가는)다니는 학생입니다.

오늘도 역시 하루의 일과를 맞치고 10시 20분경에 학원차에서 내려서 4분거리인

집으로 ㄱㄱ싱 근데 옆에 oo시대라는 영화나 만화책 소설책등 빌릴수있는(당연유료)

곳에서 "어이 학생~"하고 절부르네요ㅎㅎ 근데 목소리는 한 30대여자분 목소리같더라구요 그래서 '쩝.. 무시하고갈까? ' 하고 생각했는데 제 옆으로 오더니

 

 

 

교회를 다니냐고 물어보는군요 ㅋ 당연 필요할때만 신을찾는 무교신자인 저한테

그걸물어보니 전 정직하니(?) 안다닌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잘생긴

학생이 왜 교회를 안다니냐고 물어보더군요(순간 온몸을 베베꼬고 싶었지만

칭찬에 약하단걸 보이면 안된다 생각해서 그냥 웃었지요^_^ㅋㅎㅎ)

 

 

 

"이름이 뭐니?"(당연 처음보는사람한테 이름을 알려줄수 없기에 형이름을..미안ㅋ)

"박00인데요"(형진짜 미안 ㅋㅋ)

"아 00이  교회안다녀?"(난 착하니까)

"네 안다니는데요 ...."

"다름이 아니고 난 00교회에 다니는 00인데 교회다니지 않을래?"

 

전귀찮은거 정말 싫어합니다ㅎㅎ하지만 처음본사람에게 아니요라고

직설적으로 못하는 A형이라 노코멘트

 

"......."

"아 부담갖지마 근데 진짜잘생겼다~(ㅁ니ㅏㅇ기자두기밪두기ㅏㅜㅈㄷ헤헤헤헤헷아이좋아 ㅋㅋㅋ)"

그낭웃지요ㅎㅎㅎㅎ

"그러지말고 교회나와 "(귀찮아서 대답을 휙휙)

"네 다음에 갈게요"

"그래 이름이랑 전화번호좀 써줘 그리고 주소도 써주면 차 거기로 보낼게~"

"네"(당연 이름은 형 번호는 앞부분만 비슷하고 뒷부분 아무렇게나 주소는

얼마전에 이사와서 바뀌었다지요 ~)

"그럼 주말에봐~"

"네"

하고 손에 간단한 먹을거 비타민C라던지 그런걸 쥐어주더군요

 

다음날은 만난곳을 피해다녔습니다 ㅋㅋ 근데 아이고 ㅋㅋ

한 2주피해다녔는데 그분이 이제 집에 돌아갈려던차에

제가 보이고 마네요 ㅋㅋ

"어 00아 오랜만이다~ 근데 왜 번호 다른번호로 알려줬니..?"

괜히 미안해져서 대답을 ㅋㅋ

"아..."

"괜찮아 이상한 사람아니니까 걱정마ㅎㅎ"(전 이상해 보인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다보니 제가 저분을 집으로 대려다 주고있더군요

시간낭비.....

 

뭐 이런식으로 해서 한번 교회나갔더니 다음에도 와라 계속그랬는데

그냥 번호좀 무시해주고.. 여튼 거의 5달이란 길고긴싸움 끝에

제가 승리했습니다. 더이상 그분은 보이질 않네요

근데 친구가 저랑 운동하다가 친구도 그분 만난적있는지

얘기 주저리주저리 하다가 숨겨왔던 저의 본명이랑 핸드폰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참 속도좋다) 흐흑.. 5달동안 정말 매주 그상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원래 있었던 일 다쓰면 이거 분량 3~4배로 늘어버려서 그냥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욥

p.s. 여자분들 나 정말 쓸쓸한 남자에요....알죠?ㅎㅎㅎ

      연락기다립니다..언제까지나 (여자친구 한번도 안사귀어본 남자라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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