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판이란걸 쓰게 됐네여 ...
그저께 저녁 남친과 저녁을 먹으며 몰래 사놨던 독일산 초콜렛을 남친한테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 남친이 시큰둥 하더라구여 ...
뭐지? 이반응은???
그냥 테이블 옆에 두고 밥만 열씨미 먹는 남친...
내심 서운하더라구여 ..
글고 사실 .. 제가 산 초콜렛이지만 첨 맛볼 독일산초콜렛이 저도 먹어보고 싶었던터라
남친이 뜯으면 나도 잽싸게 먹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
먹어 볼 생각도 하지 않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초콜렛을 제앞으로 끌어와선 여기 두봉다리가 들었어 ~
한봉다린 낼 형아덜이랑 먹고 음.. 나머진 아버지랑??
아니다 ~ 아버진 초콜렛 안좋아 하시니까 그냥 홍삼으로 사드려야겠따 ~
이러곤 한봉다리를 뜯었습니다.
그리곤 남친테 초콜렛 한알을 내밀며 먹어봐~ 이거 되게 맛있는거래 ~
했지요... 근데 남친 안먹겠답니다..
쳇!,,,,,,,,,,,,, 남친테 디밀었던 초콜릿 한알을 냉콤 제입으로 넣었지요
근데 제 입에 들어간 초콜릿 맛을 채 음미도 하기 전에
남친이 화를 버럭 내더라구여
모냐고 .. 니가 사주고 니가 먹냐고
첨부터 니가 먹고싶어서 샀으면 니가 그냥 먹지 왜주냐고
헐.......................
치사하게 먹으라고 사줘놓곤 니가 먹고싶으면 먹고싶었다고 첨부터 말하고 먹지 한봉다린 형아주고 한봉다린 아빠랑 먹으라면서 저더러 왜먹냐고 하더라구여 ..
제가 정말 잘못한 행동인걸까여??
그뒤로 이잉간 문자하나 저나한통 없습니다 ...
그래 이인간아!! 나도 초콜렛 맛보고 싶었다! 근데 그거 한알 먹었다고 쌩난리치면서 사람 모욕줘야겠냐?! 글고 지금 생각난건데 너 내가 초콜렛 줬을때 고맙단말 한마디도 안하더라! 너한텐 그깟 초콜렛따윈 안고마웠다 이거냐?!
그러는 너는 화이트데이날 춥파춥스 사탕 하나 사줘봤냐?!
내생일날 빤스한장 사줘봤냐고!!!!!
그딴거 바라지도 않아 ... 어차피 너한텐 받는거 보다 주는게 더 행복했던 나니까 ...
아~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는 이기분은 몰까요??
남자분들 정말 제가 한 행동이 그렇게 기분이 나뿐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