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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트랙. 안티 . 그리고 사람들.

patience |2010.02.15 14:11
조회 539 |추천 0

- 보기에 참 답답해서 한마디를 씁니다 -

불만있으신 분들은 알아서 홈피를 테러놓으시고

되먹지도 않은 욕설하실분들은 정중히 쪽지로 해주세요

공감하고 안타까워서 그런거죠

 

 

최근 메일을 자주 확인할일이 있어 메일을 보다

"이호석"안티카페 초대라는 것이 대뜸 날라왔습니다

이어서는 뉴스에 우리나라 선수들 이야기부터

특정선수에 대한 비판 언론플레이 기가 막힙니다

그것도 모자라 넷티즌끼리 모여 인권적으로 사람을

매장시키는일이 참 안타깝습니다.

 

 

글세요 잘잘못은 누구나 탓할수 있지만 그사람에 대해서 인격적으로

모독하거나 비판이 아닌 "비방" 하며 그들이 흘린 노력에 대해 퍼붓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간단히 생각해보면

여자분들 남자분들 해마다 바뀌면서 다이어트 울부짖으며

잔근육 , 복근, 힙업 , 가는허리 외치며 하는것도 힘들어 금방

포기하고 말아버립니다. 그것도 힘들어 죽는소리가 아이고 라고 나올판에

 

우리나라 선수들 운동이 직업이지만 몸이 하는일은 조금만 컨디션이

바뀌어도 심적으로 부담을 느껴도 꼬이기 마련입니다

대표팀들어가기전엔 한개한개 시합나가서 곧죽어라 매달 따려고 발버둥치고

선발전있는것 수능한방처럼 그날 한방입니다 그들은 수능을 해마다 치루는

경기때마다 치루는 기분 아닐까요?

그런것도 모자라 추운날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지상훈련합니다

산타고 정확히 산을 뛰기도 하죠 , 트랙뛰고 , 산소 폐활량 측정하고

근육이 아파서 부르르 떨릴만큼도 훈련하겠죠 숏트랙 특징상 허리 굽혀서

허리에 힘주고 몇바퀴씩이나 돌겁니다 제일 빠를땐 시속 60으로도 달린다고하니

그속도만큼 내려고 허벅지 고정자세로 허리는 숙인채 얼마나 노력할까요?

그리고 링크장을 추운데서 모진소리 들어가며 안되는 자신을 탓하며

그렇게 준비하고 많은 상황을 제약받고 땀흘리며 준비해온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서 비방판을때 기분이 좋을까요?

우리는 한두사람이 자신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것도 기분이 나쁜데 어떨까요?

 

취업전선에서 학교에서 혹은 일터에서 많은 온갖 치사한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부터 한사람이라도 제치기 위해 같이 공부하는것보다 누가 더 잘했다

누가 더 못했다. 심지어 노트필기한것 빌려주는것도 언짢아하며

눈치보며 입시를 준비합니다 대학들어가서는요?

컨닝도 양심에 찔리지않게도 하는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레포트는요? 그냥 돌려보기식으로도 제출하기도 하죠 취업전선이요? 말도 할것

없지 않습니까? 온갖 술수를 찾고 남에게 하나라도 내주기싫어 자기것만 돌돌

안고서 눈치보고 입사해선 누르기 바빠서 전략준비하고 염탐하고 그러기도 바쁘죠

 

이만큼 더 치열하고 이건아니다 싶은일들도 있습니다

 

살다보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겪기도 하고

우리스스로 원하지 않는데 그렇게 되어버린일도 있습니다.

운동선수 특히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원했고 그자격으로 올림픽이라는

많은 주목을 받는 특수한 상황에서 실수로 넘어졌습니다. 경쟁하는것은 당연합니다

금은동 색이 무슨 상관이냐 묻는 분들께 말하겠습니다

 

단지 색의 차이가 아닌 자신의 커리어에 관한 일입니다

우리도 우리스스로 노력한만큼 더더더 라고 하다가 실수로 힘든일을

겪은적은 없는지요? 누구나 노력한만큼 더 받고 더 원하기 마련입니다

 

 

그와중에 실수가 일어난것이 인격적으로 사람을 깔아 뭉갤 만큼

이글을 읽으시는 혹은 비방하시는분들에게 자격이 있을까요?

 

 

비방이 아닌 비판을 하시고 그리고 그들이 받는 압박과

하루종일 자신의 이름아래 나쁜글들 맘상하는글들이 몇백개씩

자신의 사진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마음이 괴로울 사람들이 아닐까요?

 

 

 

저도 유감입니다 어부지리로 오노가 어이없는 발언한것도 더욱더 화가 치밀고

그거 앞에가는거 뒤통수라도 한대 후려못치는게 안타깝습니다

 

 

선수들은 어떨까요 감독님한테 미안하고 말안해도 신경쓰이고

분위기 흐트러질꺼 같고 외신들 사진찍어대는것도 싫을것 같고

 

 

어이없는 또 개념없는 짱개들이 나타나서 염탐하고

 

 

그와중에 경기치러내서 금금금을 외치는 언론을 뒤로하고

정말 금을 실력으로 따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사람을 감싸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금을 원하고 어떻게 그들이 더 나아지리라는 생각을 할까요?

 

 

 

 

 

스포츠는 보여주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증명하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보여주는것이자 증명하는 경기

여락한 환경속에 올인하나 해온

 

은.동을 놓치게 된 선수들에게

위로, 격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남자분들 군대 이야기 찹찹하실껍니다

운동선수분들 매달 금안따면 군대 여차없이 가야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런 입장에서 공감하시고 비판은 하시되 비방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역지사지란 말이 옛말에 있죠 그만큼 절박한 상황을 자신에게 두고

이호석 선수 성시백 선수 많은 국가 대표선수들을 생각해보시고

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짱깨나, 미국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같은 오노나, 외신들이 우리나라

자기네들 말로 헐뜯고 비꼴수 없게 우리나라 사람들 매너가 좋다

자국민 선수들을 아끼는 사람이다 라고 들을수 있게 말입니다

 

 

 

 

이상 얕은 지식과 주변에 운동하는 운동했던 사람을 많이 봐왔고

그들이 흘리는 눈물을 보았던 한 사람으로서 긴글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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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놔|2010.02.15 15:06
물론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제대로 된 비판이 아닌 비방은 하지 말아야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이 이호석 선수들 비판하는 이유는 단지 이호석 선수가 메달을 따기 위해 조금은 의도적으로 성시백 선수를 밀쳐냈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에 이호석 선수의 행동에 대한 것입니다. 안현수 선수의 어릴적 사진을 희화화시켜 놓은 것, 자신의 파벌의 선수를 국대에 선출되게 하기 위해 다른 선수의 진로를 방해한 것(뭐 월등히 잘했으면 된다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등 선수의 자질을 비난받는 것보다 아무래도 도덕적으로서 자질을 비난 받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누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지 않겠습니까. 누구나 양보하고 싶지 않고 자신이 따고 싶은 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4년의 노력이 고스란히 걸린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이 말을 몇 년 전 안현수 선수가 했다는 사실을, 그때 국민들은 이호석 선수의"1등 할 수 있었지만 안현수에게 양보했다"는 말에 안현수 선수는 비판을 감수해야 했죠. 그동안 밖에 드러나지 않았던 파벌문제와 이호석 선수의 행태들이 이번에 사람들의 관심이 이호석 선수에게 쏠리면서 밝혀지게 되었고, 안현수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 이유, 이승훈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한 이유 또한 알게 되면서 붉어진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쩌면 진작 터졌어야 할 일이 이제서야 터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호석 선수가 스케이트를 잘 탄다는 것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실력이 좋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부분을 문제 없다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네티즌도 그걸 지적하는 거구요. 이 문제는 비단 이호석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빙상연맹에 대해 문제입니다. 이호석 선수도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비판을 피할 수 없겠지만, 빙상연맹 파벌문제와 뇌물수수 등으로 앞길 창창한 선수들이 그리고 실력있는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는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그리고 야기했던 빙상연맹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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