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하세요 ~~~~~~~~~~~~
전 올해 스무살이 되는 파릇파릇 ? 신입생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얼마 전 겪엇던 일에대해 쫌 써볼려구요
금요일 친구 두명과 저, 이렇게 셋이서 술한잔하러 갓답니다
전 대구살고잇고요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
클럽골목쪽에 소개팅을 해주고 뭐 그런 술집이잇더라고요
근데 저흰 전혀 모르고 갓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소개팅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엿냐면
걍 여자들테이블에 의자 하나를 갖다놓고 남자들끼리 온 테이블에
남자분들 한분이 오셔서 여자분들과 5분정도의 대화를 하고 다시 돌아가시면
알바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맘에들면 합석을 맘에들지않으면 또 다른 남자분을
데리고 오시는 그런 이벤트 ?같은거였어요 ㅜㅜ
그게 뭐 날마다 이벤트가 다른거 같더라고요 ㅜㅜ 저흰 전혀모르고 갓는데
하필 그게 그날이엇던거죠
젤 처음 한분이 오셧고 그분도 처음이라고 하시고 ㅜㅜ 저희도 처음이엇고
오글거려 미치는줄알앗습니다 근데 그분은 제 친구가 맘에 든거같더군요 ㅋㅋ
미인이시네요 그러시더니 뭐 (저친군 이쁘고 저흰 그렇거든욬ㅋㅋㅋㅋㅋㅋ)
아무튼 5분이지났고 알바하시는 분이 오셔서 그 남자분을 자리로 데려가시더군요
저흰 모르고 갓던거라 걍 저희끼리 얘기쫌하려고 술자릴 가진거엿는데 ㅜㅜ
그래서 알바하시는분한테 얘길했죠
' 아 저흰 소개팅그런거 안할게요 ^^;;;;;'
그러니깐 알바생분이 당황하신듯 ...
' 지금 저희가 이벤트 중이라 그렇게는 안되요 ㅜㅜ 그냥 잠깐논다고 생각하시고 부담갖지마시고..........' 어쩌고저쩌고 .........
아무튼 그러고 몇분 더 왓다 가셧죠
그리고 또 다시 한분이 오셧는데 첨에 오셧던 그분이더라구요
오셔서는 아 원래 갓던테이블엔 다시 못 갓다는거 알바하시는분한테
부탁해서 다시 온거라면서
제친구가 엄청맘에들엇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석안하면 합석할때까지 남자분들 오신다길래 걍 합석했죠 ㅜㅜ
그래서 뭐 그냥저냥 이렇게 얘기하다가
저랑 제친구랑 둘이서 화장실에서 이것저것 얘기햇죠
' 아 걍 우리끼리얘기하러 온건데 부담스럽다 ' 면서
근데 그리곤 나왓는데 남자분들이 번호하나주시면서
걍 나중에 보자고 나가시는거에요 ?
알고보니깐 화장실이 벽이 위엔 뚫려서 남자화장실에서도
여자화장실 말소리가 다 들리는 그런 화장실이엇는데
하필 저희가 가고 나서 제친구 맘에들어햇던 그분이 또 화장실을 가신거죠 ㅜㅜ
들으셧나봐요 바로 자리를 옮기신게
암튼 그러곤 또 알바생들오셔서 소개팅햇냐 합석햇냐 이것저것 계속 물으시고 ㅜㅜ
그리고 저희도 걍 나왓죠 친구 한명은 일찍들어가야해서 보내고
제친구랑 그분은 계속 문자하고 잇고
그러다가 걍 그러다가 다시 만나자는 식으로 문자가 오가고
그래서 다시 만낫답니다 남자두분과 저와 제친구
장소옮겨서 술 한잔씩 더하고 이것저것 말도 많이햇죠
계속 남자분은 제친구보고 이상형이니 눈이큰여자를 좋아한다느니 이쁘다느니
저보고는 아 성격정말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쿨하시네요 .....참.......씁쓸합디더 ![]()
암튼 저흰 노래방도 가고
대구는 눈보기 정말 힘든데 그날따라 눈도 펑펑와주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친구와 그분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잇네요
어젠 베스킨 먹고싶다니깐 밤11시 넘은시간에 베스킨사들고
제친구집까지 왓다는
참 이래서 여자는 이뻐야 하나 봅니다
아이고 글쓰는건 첨이라 ㅜㅜㅜㅜㅜ 횡설수설아닌지
암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