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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가스가 개발되고 몇십년 만에 세계 최고의 부자 국가가 되기 전
가난한 중동의 사막국가에 지나지 않았을 때...
진주양식을 하면서 근근히 먹고 살던
그 시절 그 대부분의 진주를 수입하던 나라는
바로 인도였다.
그들의고급 진주를 값싸게 사서 팔던 인도 상인들은
중동의 작은 나라를 매우 홀대 했으며
여전히 신분제도가 존재하는 인도는
가난한 중동 사람들을 무시하고 차별했다.
(인도 사람들은 소를 먹지 않는다. 여기는 돼지를 먹을 수 없는 중동이다. 결론은 닭치고 닭)
지금은?
수십년 동안 내분과 영국의 지배...
그리고 언어와 SOC미흡, 운명론적인 종교 사상으로 인해
10억이 넘는 인구가 늘 배고픈 인도사람들은 카타르에서
현장에서 돌을 나르는 잡부일을 비롯해 건설 총괄 까지,
카타르인 들의 밑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저 밀로 만든 빵(이름을 까먹음)에 고기를 넣고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카타르는 비교 적 많은 사업으 인도 사람에게 의뢰하고 있으며
실제로 GCC나 TATA같은 대 기업이 굵직 굵직한 사업을 하고 있기도 하다.
위 두회사는 우리의 대표적 클라이언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만에 불과한 카타르 인보다 더 많은 인도 사람들이 카타르에 살고 있다고 봐도 옳다.
기술이나 학위가 있고 영어가 가능한 인도인 들은 한국 사람들 처럼 매니저를 하고 있는데
극소수의 인도인 들은 한국 사람들도 굽신 거려야 할 경우가 있다.
왜냐면 money talks.
튀기지 않고 구운 닭요리는 일품이다. 배달도 해준다. 저게 다 합쳐서 180QR(약 72000원정도)
어쨌든 인도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인도 음식점을 볼 수 있으며
양질의 인도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소를 안먹는 힌두교.
그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죽으면 암소로 환생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소를 먹지 않는다.
돼지를 안먹는 이슬람교
그들은 꾸란(코란)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는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다.
사실 돼지를 먹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이슬람 교를 믿는 지역은 대부분 모시 더운 지역이기 때문에
돼지가 자라기에 매우 적합하지 않고 고기역시 쉽게 상하기 때문에(돼지고기는 고기중 가장 먼저 상한다)
위생상 먹지 못하게 한 것이지만,
원리에 충실한 이슬람교인들은 여전히 그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돼지를 먹지 않는다.
(인도인들은 모든 음식을 손으로 먹는다. 저 날아다니는 쌀도 손으로 먹는다. 따라서 나도 손으로 먹어 보았다)
그 두 문화가 만나는 교착점에서
돼지와 소를 먹지 못해
불쌍한 닭과 양만 늘 희생되고 있다.
나도 그 문화의 교착점에 서서 몸으로 그것을 체험하고 있다.
손으로 음식을 먹고,
삼겹살에 소주한잔의 욕구를 참아가면서...
물론 손으로 먹는 다고
밑까지 손으로 닦지는 않는다...
난 꼬레안 이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