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_ㅋ
서울 어딘가에 살고있는 22살 처자랍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진 기억이 안나고,
작년 12월 말 아니면 올해 1월 초였을꺼에요.
그날은 부모님이 여행을 가신날이였답니다.
저는 약속이 있던터라 오빠가 집에 있는걸 보고 집을 나섰어요.
그러고 12시쯤 귀가하였는데 오빠도 나갔는지 없었어요.
집에 혼자있으면 편하고 좋다지만
아무래도 잠잘때 혼자있으면 좀 무섭거든요.
그래서 오빠한테 전화했더니 금방 들어간다고해서 기다리는데
술이 약간 취한상태로 한 3시쯤 겨 들어오더군요.
미안했는지 맥주 몇캔과 오징어를 사들고^^
고~새 기분이 풀려서 같이 먹다가 갑자기 소주가 먹고싶은 생각에
오빠더러 소주 좀 사오라고 했죠.
그거 한병을 먹고 오빠가 또 한병을 사와서 또먹고
그쯤되자 오빠가 점점 취하는 겁니다.
그러고는 한병을 또 사왔어요..ㅋㅋㅋㅋㅋ
한꺼번에 사지 왜 생고생을 했는진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많이 먹을꺼라곤 생각을 못한거죠............... 듈돠.
그렇게 마지막 병에서 한~ 반병쯤 먹었나?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kbs가요대제전? 뭐 이걸 하는겁니다.
전 보지 못했던 터라 시청중이였는데
거의 끝날부분쯤에 2PM이 울먹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놀라서
"대박. 2PM이 대상탔어????" 이렇게 말했더니
"웅.. 2PM은 대상타야돼...대상탈만해...재버믜..우움@.@"
막 오징어를 우물거리며 저렇게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취했다 생각하고 그만먹고 들어가서 자라 그랬더니
계속 혼자 웅얼거리며
"우움..2PM 쟤넨 너무 안됐어..대상타야돼..재버미가 있어야돼..재버마빨리돌아와"
이러는거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 오빤 여자건 남자건 상관없이 딱히 누가좋다 누가좋다~이런 얘길 잘안했거든요.
저는 저말을 들은순간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실컷 웃은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뭐 2PM팬은 아니지만 너무 귀여웠던 오빠의 말처럼
그리고 모든 팬분들이 기다리는 것처럼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이제 막 점심을 먹은 직딩女 였습니다! 퇴근시간까지 모두 퐈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