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무스타파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히에라폴리스에 올라갔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입구에서 극장 올라가는 길이었다,
적당한 돌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글을 몇자 적었다
좋은날씨에 오히려 반감이 들었는지
시간의 허무함이 잠깐 밀려들어왔었다,
짠짜잔~비수기의 혜택,
여긴 또 1만 5천명이란다,
하긴 뭐 숫자가 중요하랴, 다들 서있고 무등까지 태우면 몇만명이라도 들어갈수있겠지
오히려 그것보다도,
폐허가 된 모든건물이 그대로 있었을 당시에 이곳에 앉아있을 그 먼 옛날 사람을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참 부러운사람이다
극장을 내려오면서 계속 눈을 거슬리게 하는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 톱니모양이였다,
처음엔 양식중에 하나인것으로도 생각했다,
이 궁금증은 그리스가서 풀렸는데, 아테네의 박물관에서
파르테논 신전이 어떻게 지어졌을까에 대한 책을 구입했다.
영어라서 일단 그림만 넘기고 있었는데 궁금증이 풀리는 그림이 있었다.
이 톱니모양은 문양이 아니라 돌을 쪼갤때 여기다 촉을 막고
때려서 돌을 쪼개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아폴로신전을 보고 그 앞의 까페에서 잠시 쉬었다
놀라운광경 발견,
앞에 풀장같이 꾸며놨는데, 그 밑에도 유적이 있었다.
유적이 넘쳐나는구나,
잠시 쉬고 다시 나머지 부분을 보러 갔다
이때이미 내 파카는 벗어진상태, 이때 잠깐 터키날씨의 정체성에 혼란이 오긴했지만
이날만 좋았던것,,,,,,,ㅠ
사전조사때는 히에라폴리스가 이렇게 큰 것인지 몰랐다, 전혀
목욕탕,이라고 안내판에 써있었다.
처음엔 저 공간에 물이 다 채워질까 생각했는데
왠지 저 수로만 물이 지나갔을꺼같기도 하다.
시간을 내서 안내판을 번역해봐야지
같이 간 선생님께 발달된 도시일수록 수로체계가 뛰어나다고 하셨는데
히에라폴리스는 정말 수로체계가 뛰어났다,
물런 이곳이 석회층에 의해 현재로 말하는 관광지 같은 곳이여서 그랬을것같기도 하고
아고라 앞길,
난 왠지 길타쿠
이곳으로 쭉가다보면 공동묘지인 네크로 폴리스가 나온다.
날씨도 덥고 힘들어서 볼까말까 하다가
한국의 무덤과 비슷한 곳만 보고 가기로 했다.
꽤 비슷한모양이다
한바귀돌다보니까 들어갈수있는 입구가 있었다
충분히 들어갈수는 있는 크기인데
왠지 저주를 받을꺼같아서 망설이다가
투TOTHE입
뼈라도 있음 기념할랬는데
그냥 이게 끝이였다
이 무덤을 뒤로하고 석회층으로 향했다
이 석회층에 대해서 기대를 굉장히 많이했는데
역시나 많은 관광객에 의해 많이 훼손되었다.
그래도 신을벗고 따스한 물에 발을 담그니 기분이 굳

정오십이 찍어준 사진,
감사감사
석회층에서 한참 발을 담그고
점심을 먹으로 갔다
우리가 먹은것은 바로

빵빵빵빵빵
그 유적지를 풀장으로쓰는 대범한 까페여서 인지
가격이 비쌌지만,
유적을 보며 점심을 먹는 재미도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내려갈 준비를 해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레인보우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무지개

게다가 사진은 잘 안보이지만
"쌍" 무지개,
기절,ㅋㅋㅋㅋ 이런 행운이 나에게

마을로 내려오는길에는 빛내림까지 이어졌다,
여러모로 역시 터키여행중 가장 좋았던 곳은 파묵칼레_!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새벽1시에 콘야로 가야하기때문에 짐을 꾸렸다

저녁에 먹은 내사랑케밥
이게 무스파타케밥이였나, 파묵칼레케밥이었나
여튼 둘중에 하나
저녁을 먹고 야경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아,,정말 눈물겨운 사진
번들로도 야경을 찍을수있다,
삼각대가 없어도 야경을 찍을수 있다
다만 좀 처절할뿐
이제 콘야로 떠나야할때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