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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경기도청,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경기 응원제

정태민 |2010.02.24 16:45
조회 1,950 |추천 0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그리고 빙상경기의 꽃이라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부문에는 우리나라 김연아(20, 고려대)선수가 금메달 유력후보자로 지목되는 가운데, 특히 일본의 아사다 마오(20, 츄코대)와의 라이벌 경쟁이 주요 화두죠.

 

 김연아 선수는 경기도 군포에 거주하고 있고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경기도청에서 적극적으로 응원제를 열어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날 경기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탑동 아이스링크 유소년 피겨선수들과 학무보, 수원 삼성 유소년축구단과 학부모, 장애인체육회 선수단 그리고 우리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까지 500여명의 응원단이 모였습니다.

 

 

 취재열기도 매우 열띄었는데요 올림픽 단독중계 방송사 SBS, 한국일보, 연합뉴스를 비롯해 일본의 아사히신문사와 후지TV에서도 취재를 나와 한국과 일본의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응원단 아이들의 모습.)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응원 메시지)

 

 김연아 선수의 경기시간이 1시쯤에 시작했기 때문에 오전시간에는 경기를 기다리면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개그콘서트 인기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과 '마빡이' 정종철이 사회를 보며 기다리는 시간을 재밌게 해주었습니다.

 

(미끼팀 승택이형,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

 

 드디어 오후 12시30분경 아사다 마오선수의 쇼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에 맞춰 연기한 아사다 마오는 신들린 듯한 연기와 항상 숙제로 남아있던 트리플악셀을 성공하며 73.78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응원하던 우리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다음 순서가 우리 김연아 선수. 앞서 라이벌 아사다 마오선수의 좋은 성적을 보고 조금 긴장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멋지게 누구보다 뛰어나게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주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응원이 밴쿠버까지 닿았던 것일까요?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 점수를 다시 갈아치우며 78.50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로 이 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점수가 나오자 환호를 터뜨리는 응원단 아이들)

 

 이제 이틀 뒤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립니다. 26일 다시 한 번 금빛 감동을 우리 국민에게 안겨줄 것을 기원하며 우리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이, 그리고 우리 경기도민이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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