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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강동원 ,송강호

그여자 |2010.02.25 18:45
조회 434 |추천 0

 

마음이 심란할 때 영화를 본다

그런데 보고 난 후 더 심란해 지는 경우도 있다.

송강호보다 강동원을 보기 위해 간 영화관

개봉한지도 꽤 됐는데 내용도 모르고 예매하면서 알게된 내용

 

6년 동안 도망만 다닌 남자 송지원

6년 동안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그림자를 잡기 위해 송지원에게

손을 뻗은 남자 이한규

 

그들은 처음엔 서로를 이용한 동거를 시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믿음을 시간을 기회를 준다

 

나는 배신하지 않았어요의 송지원

그 말을 믿는 이한규

 

피보다 더 진한 의리로 신뢰로 맺은 형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송지원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저는  배신하지 않았어요.

 

송지원의 조국도 이한규의 믿음도 배신하지 않고

혼자 감내한 남자 송지원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의리와 의심사이 이 놈을 믿어도 될까? 이한규의 마음 같습니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자 배우의 멋진 영화였습니다.

 

내가 살면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배신하지 않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나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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