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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만원짜리를 내면...

개굴개굴 |2010.02.25 22:02
조회 304,357 |추천 104

아..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사는 한학생입니다!

전부터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잇었던

영화 의형제를 보러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탔지요..

그때 제 주머니에는 만원짜리 한장과 천원짜리 13장 정도가 있었어요..

그냥 생각도 안하고 주머니에서 집히는 종이한장을 딱 넣었쬬..

근데 넣고보니깐 시퍼런게 한장 들어가 있는거예요!!ㅜㅜ

 

깜짝놀래서 아! 만워짜리 넣었다..!!

이랬더니

기사 아저씨께서

학생은 돈이 그렇게 많아?! 이러시면서 여기 바로 뒤에있어!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저씨뒤에 딱붙어잇었죠..ㅜ

저는 제 만원그대로 돌려주시고 제가 천원짜리 넣으면 될줄알았어요..ㅜㅜ

근데 손님이 타실때마다 천원짜리 넣으시려는 분들께

천원내실거면 이리주세요

이러시고는 바로 뒤에있는데

어이!! 버스에서 만원짜리낸 학생!!!!

이러시는거예요 ㅜㅜ

바로 뒤에 있으시라고 해놓으시구..ㅜㅜ

창피해서 모기만한목소리로

저 여깄어요ㅣ.ㅣ

이랬더니 ㅜㅜ

더크게

만원짜리낸 학생어딧냐고!

이러시는거예요..

그러시더니 저에게

천원을 주시는거예요..ㅎ

아무래도 그런식으로 9천원을 주실 생각이셨나봐요,,

그런데 손님한분한분탈때마다

계속큰소리로

어이! 만원학생!! 이거받아!!

이러시면서 3번쯤을 반복할때쯤

아저씨께서 드뎌화나셨나봐요,,,ㅜ

아이참 귀찮게!! 학생이 여기옆에서

천원짜리 내시는 분 돈 받아!!

이러시는거예요,,,ㅜㅜ

 

그래서 그돈넣는데 옆에서서

천원짜리 내시는 분들꼐

 

"저..천원짜리 내실거면 저한테주세요."

"왜요?"

"저.. 주셔야 되는데요.. 제가 아까 대신 내드려서 제가 받아야 돼요.."

아.. 정말 왜요?! 라는 그 말에

말이 막혀서 ..

제가 무슨말을하는지도 모르고..ㅜㅜ

막 혼자 짓거렸죠... 제말뜻이

아까 제가 만원짜리로 요금대신 내드렸으니까 그돈은 저주세요!

이런 뜻...이죠 ㅜㅜ

그랬더니 그분께서

제가 무슨 상습적으로 사기(?)치는 애로 아신거죠..ㅜㅜ

사기를 이렇게 횡설수설 어정쩡 하게 치는게 어딨나요..ㅜㅜ

 

결국 기사아저씨께서 '얘말맞아요, 그냥주세요.'

이러셔서 결국 받고..

계속하다보니까 정말 못참겠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돈 다 안받아도좋으니까 제발 천원짜리내는 사람 없어라!이러고 빌다가

거의 cgv영화관에 다왔을때였어요..

그냥 창피한생각에

아저씨 죄송해요!! 돈은 안받아도 돼요! 죄송해요 이러고

뛰쳐나왔죠..ㅜㅜ

그 뒤의 무시무시한 웃음소리란..

친구가 버스에 타고 저랑 한마디도 안할정도..ㅜㅜ

나쁜지지배..ㅜ 내가 그렇게 눈빛을 보냈는데..!!

그래도 기사아저씨가 착한분이셔서 그냥 장난식으로 성질내신거지..

무서운 분이셨으면.. 저는.. 아후,,,

상상도 하기싫네요 ㅜㅜ

여러분은 이런실수하지 마세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104
반대수0
베플ㅡㅡ|2010.02.28 15:4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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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동자|2010.02.28 12:18
옛날에 아빠 술드시고 오셔서 주머니에서 백원짜리 막 우루루 몇십게 꺼내던데........ 아니겠지......ㅇㅇ아닐꺼야...
베플응?|2010.02.28 08:47
"저..천원짜리 내실거면 저한테주세요." "왜요?" "저.. 주셔야 되는데요.. 제가 아까 대신 내드려서 제가 받아야 돼요.." ...글을읽는데..그날의 창피함과 슬픔이느껴져.....ㅠㅠ글쓴이님근데귀엽당ㅋ --------------------------------------------------------------- 두번째 베플 ㄳ.....^^ 살짝 .... . . . . 일촌하실래요?......^^; . http://www.cyworld.com/kdhs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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