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아동복 디자이너 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만약
다른 분들이 제 입장에 처해 계시다면 어떻게 대처 하실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불과 4달 전쯤? 저는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한 아동복 업체에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교수님 추천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제가 다니던 학교가 2년제 전문대 였거든요 ...
그래서 친구들 보다 먼저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취업을 한다는 설레임으로.. 무슨일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었지요.
물론 그마음 아직 변하진 않았습니다만...
제가 회사에 대해 많이 모르고 들어왔기에 회사가 4대보험이 안되는 것도 몰랐어요.
그래서 사장님이랑 교수님이 많이 다투셨죠..
어쨋든...
최근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제가 신입이고 첫 직장인지라,, 처음에는 선배 언니 오빠들이 하시는 일을 따라다니면서 관찰하고 배우며 한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그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디자이너로써의 업무를 하나하나씩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인지라 실수도 몇번 있긴했지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이 될 무렵 저희 회사의 경리 언니분께서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게
되셨지요. 그래서 인지 사장님께서, 저보고 일주일만 사무실에서 경리 업무를 봐달라고
일주일 안에 경리 할 사람을 구할테니 걱정하지말라며, 말씀 하셨어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하며 경리를 보게 되었는데..
인수인계도 하나도 받지 못했고, 저희 회사가 회계장부며, 이것 저것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기에, 정말 막막한 상황에서 그런데로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업무를 처리해나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경리를 구하는 구인광고도 등록을 시켜놓았기에 많이 걱정하지 않았는데..
지원자들의 이력서가 오고 전화가 와도 사장님께서 보시지도 않는 거에요..
그리고서는 경리 뽑는 거 중단시키라고,, 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경리업무를 봐달라고 하신건,, 일주일이었는데,,
그 시간이 점점 일주 , 이주, 삼주,, 2달 반째가 되어가고 있네요.....
한달이 되면서도 그래도 시켜주신일이니까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했었는데..
점점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경리일을 보게된 날 동안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중국쪽에서 저희회사로 많은 오다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일손이 부족해지게 됨에 따라 디자이너를 뽑는 광고도 올리게 되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도 디자이너로 들어온건데...
왜 경리는 안 뽑고,, 디자이너를 뽑는지................휴,,,,
그후에.. 디자이너는 구했지만, ,경리는 아직도 뽑는 게 보류가 됐어요..
전 그래서 아직도 사무실에서 경리를 보고 있죠..
사장님께서 처음 저를 경리를 잠깐 봐달라고 하실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너가 경리를 잠깐 맡는다고 해서, 디자이너를 안하는 건 아니라고,, "
하지만,, 사무실에서 근무를 보게 된 날부터,, 저 디자인 업무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경리 업무를 하다보니까,, 이 업무가 하루안에도 정말 벅차더군요..
그래서 디자인 업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전 정말 다시 디자이너로 복귀하고 싶은데....
사장님께서는 경리를 뽑으실 생각이 없으신것 같아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