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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전유성 |2007.10.17 07:10
조회 82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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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입니다.... 어설픈 혀놀림이라 횡설수설이니 이해를....

 

어려서부터 아버지 친구분네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그 아버지 친구분은 저더러 자기를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유딩, 초딩땐 뭔소린지도 모르고 그렇게 부르면서 졸졸 쫓아다녔다지만..

 

생각해보니 참.. 감사한 분이셨던...-_-*

 

어흠흠...

 

그 아버지 친구분(장인어른)께는 귀여운 딸이 한명 있었어요.

 

홍세미라고...

 

외동인데다, 부모님도 맞벌이로 항상 집에서 심심해 하던 저는

 

거의 주말마다 놀러가는 아버지 친구분네 집에 있는 세미가 좋았었드랬죠..

 

세미도 외동이고, 저같은 놈도 꼴에 오빠라고 챙겨주니까 좋아서 잘 따라다녔다는...

 

진짜 초딩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친동생처럼 같이 놀기도 하고

 

같이 잠도 자고 그러면서 컸는데.. 되게 다정다감했었드랬죠.

 

어렸을 때 왜, 그런거 있잖아요.. 소꿉놀이인가...

 

둘이서 그러고 놀면서도 세미가 한말이 기억나는데..

 

나중에 크면 오빠한테 시집갈거라는...-ㅅ-a

 

정말 어렸을때.. 그 귀여운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암튼 그렇게 잘 지내다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저도 집에 잘 안붙어 있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그러면서, 아버지 친구분네 갈때도 전 친구들이랑 놀러가거나 그랬었죠..

 

그 친구들 통해 얻은.. 어른들의 세계라든지(어험험), 게임이라든지..

 

기타등등 나름 공부도 한다고 했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잊혀졌드랬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해보니까 어렸을때 여동생이 하나 있던거 같았는데...

 

아부지한테 물어봐서 다시 찾아갔을때가.. 20살때였을꺼예요...

 

그땐 저도 20살됬다고 오랜만에 찾아뵙는거니 정장도 차려입고, 아부지대신 제가 차몰고 가고..

 

그러고 도착했는데, 세미는 여전히..까진 아니고, 19살..이라고 보기엔 너무 어려보일 정도로..

 

진짜 만화속에나 나올 법한 미소녀(어흠흠...)가 되있는거예요... 이뻤드랬죠...-_-*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공백을 가지고 만난 저희는...

 

정말 허벌라게 어색했었어요....; ㅁ;!!!!!

 

장인어른한테 붙잡혀서 뭔 몸에 좋은지 뭔지도 모를 뱀술에 쩔어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OTL

 

입대전에 본게, 그게 마지막일꺼예요...ㅡ┏

 

그러다가 또 군대와서 하루하루 기억은 포멧되고...

 

이제 다음달에 상병달고, 익숙해질만 하니까 과거의 추억들이 다시 새록새록 떠올라서

 

세미도 싸이를 할까 하는 마음에 찾아봤는데(입대전엔 제가 만들기만 하고 거의 안했어서;)

 

1987년생 홍세미라는 이름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OTL

 

한명한명 찾아봤는데, 죄다 일촌신청하고 사진볼거 아닐바에야

 

일촌 공개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할일도 없고 겸사겸사해서 사람을 좀 찾아볼려고 합니다..

 

홍상조씨 따님 되시는 87년생 홍세미양, 전자,찬자,원자의 아들되는 전유성군이 애타게(?) 찾으니 제발 이 글 어디서라도 보면 싸이로 연락좀 해줘요...

 

군대와서 연락수단이 싸이밖에 없네;

 

부모님들끼리, 우리 약혼 시키기로 한거,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얘기한거라지만, 그래도 아직 유효할꺼 아녜요...ㅡ┏...

 

연락이라도 되야 뭘 청혼을 하든 말든 할꺼 아닌가.

 

제대하고 멋진놈 되서 찾아갈테니!! 연락좀 줘요~^_^

 

남덜은 톡인지 뭔지 잘 되서 여러사람들이 글 많이들 보고 그런 글보고 다시 만난 인연도 있다고 하드만.

 

난 군대와서 이게 뭐람...;

 

싸이를 안만든건가, 내가 바보인가..

 

그러고보니 아버지한테 세미양네 안부 물으면 쉬쉬하던데, 약혼은 물건너간건가...OTL

 

아무튼 얼굴이나 한번 보고 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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