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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성격이 반대인 여자친구,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캬캬캬 |2010.03.10 22:45
조회 379 |추천 0

 

 안녕하세요

 한살연상을 여자친구로 두고 있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여친이 심한 톡커라 개인정보따위는 무한생략하는걸 이해해주세요^^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두달정도되었구요

 

 저에게는 제대로된 데이트에 사랑을 나누는 거의 첫사랑이랍니다.

 

 하지만 사귀다보니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힘든상황이 많이 발생해요..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참고 다시보고를 반복하지만 여전히 힘든떄가 많네요..

 

 그래서 하소연겸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학생시절을 정말 평범하게 보낸 남자입니다. 친구들이랑도 잘놀고

 담배,술안하며 흔히 방황이라는것을 해보지않고 학생시절을 보냈습니다.

 특히나 여자 앞에서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남자친구들 앞에선 외향적이어서

여자친구들이 생길라치면 연락과 말을 피하다 결국 어색해지고 그런식이었죠

 그래서 사귐에 대해서는 내가 충분하게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가 될때까지는

 만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게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누나의 성격과 행동도 봐온터라 처음엔 스스로 생각이 복잡해 거부감이 들었지만

 그것보다는 너무도 이 사람을 사랑해주고 싶어서 사귀게 되기까지 왔습니다. 

 

 문제는 사귀게되면서 더욱더 많은 누나의 모습과 행동 그리고 상황을 보면서

 내 스스로 많은 고민과 생각과 상처를 받고 있다는것을 자주 깨달을때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누나는 성격이 저랑은 완전 반대입니다. 누나는 매우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고 저랑은 반대인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렇기에 누나가 말하는것처럼 바른생각이 중심인 내가 누나를 보고있으면

앞이 깜깜해질때가 많습니다.

 

우선 술.. 누나가 술을 너무 좋아하고 즐깁니다

낮술 밤술이건 가리지않고 한번 들어가면 스스로 자제를 잘 못합니다.

거기다 필름은 금방 끊기기까지 하지요. 하지만 쎄서그런지 뻗는경우는 거의없습니다.

지금은 사회생활신입이라 대학시절떄까지만큼은 술을 자주안해도

거의 매일먹다시피 했다고 스스로 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술을 즐기는 여자를 좋은마음으로 생각 할 수 없습니다.

이해는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술을 즐기는 여자란것에 대해 미래에도 앞으로도

고쳐지지않는다면 제 입장에서는 더이상은 이해가 불가능하더라구요.

정말 이거가지고 수천번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결론은 그거였습니다..

 술을 하면 자기가 한말이나 행동도 기억못하고.. 스스로 몸을 돌봐도 부족한 여자가

 술까지 즐긴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둘쨰는 남자관계입니다.

성격이 좋아 여자 남자가릴것없이 오빠 선배 후배 동생 지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번 남자와 둘이 만날기회가 있길래 제가 딱 말했습니다.

이젠 내가 남자친구인데 아무리 친하게 지내왔던 남자라도 단 둘이서 만나서

 영화를 보거나 술을 하거나 놀러간다는것은 내 입장에서 아직은 이해 불가라구요.

그러니 이런말을 했습니다.

 너랑 사귀기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친구,오빠,동생들이다

 친한데 둘이서만 만나는게 뭐 어떻냐 / 나에겐 너뿐이다

 저랑 반대인 성격으로 살아왔던 누나이기에 제 성격에서 이해를 못하는부분이 큰건가

 라고 무수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질투심이나 내 생각에 못이겨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몇번은 제 앞에서 옛 남자친구 얘기도 했었습니다.

 얘가 이랬었다.. 또 장기간 사귄 동참 겸 옛남자친구가 멀리사는데 마침 누나의 시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창들 보러간다고 간다고하길래 얘기를 하다가 그전 남자친구얘기가 나와서 내가 누나가 친구들 만나러간다는게 마음내키지는 않는다라고 하자

  장기잔사귀었던 남자인데 그만큼 추억도 많은데 만났을떄 어떻게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겠느냐구요...그 말듣고 정말 멍떄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에게 그런말을 했을떄 내 마음이 어떨지는 생각해보았냐고 라고

 말은 했지만 이것도 내가 이해를 못해주고 있는건지에 대해서 속으로 고민중입니다..

 

세번째는 나와 둘이 있을떄와 다르게 제3자가 있을때 보이는 언행입니다.

둘이 있을때는 무지 행복하게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물론 그건 내 부탁에 의한

누나의 노력이 들어간 행동이라는걸 압니다. 제가 욕하는걸 싫어해서 누나가 욕을

원래 잘했음에도 둘이 있을때는 조곤조곤 말하고 욕도 안하지요.

그런데 제 3자가 있는 술자리나 밖에서는 언행이 싸늘하게 변하네요

 180도는 아닙니다. 다만 내 눈치가 안보이듯 내가 너무 억압을 한듯

 내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통화를 하거나 얘기를 할떄 정말 둘이 있을때와는

 너무 다르게 변하는게 상처를 받게 되네요

 

 

이밖에도 작은거면 작은거 큰거면 큰부분에서 이것저것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스스로도 아 내가 너무 소심하고 이해가 부족하고 성격이 안으로 굽었나보다라고

생각도 해보고 그렇게 결정짓고 누나입장에서 이해를 해보고 행동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사실적으로 다르게 이해되는 부분이 너무많아서 모든것을 마음속으로

짊어가기고 힘드네요. 그래서 누나랑 터놓고 얘기도 해봣습니다.

이런게 불편하다구요 . 조금의 변화는 있엇습니다. 하지만 별거아닌듯이 생각하는지

아님 무시를 하는건지 더이상의 변화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스스로 쓰고 생각을 해도 누나 정말로 사랑합니다.

아직도 누나에게 줄 사랑이 넘치고 넘칠정도로요.

하지만 사랑하면 모든게 다 이해된다라는 말이 저에게는 덧없기만 하네요...

행복 반 고민 반으로 사랑을 진행중인데..

과거는 서로 모두 언급안하고 앞으로만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첫사랑이자 소중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정말로 이쁜사랑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면 믿어야되고 먼저 나를 놓기전에는 놓고 싶지않은게 제 마음인데..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누나에게 다가서는것이 좋을까요?

촌철살인같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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