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방금 수상한 아저씨가 왔었어요!

후덜덜 |2010.03.11 19:19
조회 1,622 |추천 2

방금있었던 일이에요 놀라서 잠이다 깨버렸네요폐인

 

안녕하세요 저는 파주에살고있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지금방금 있었던일이에요

오늘 학교가 일찍끝나서 집에와서 피곤해서

낮잠자고있었어요잠

 

근데 "띵똥띵똥" 초인종소리가 나는거에요

 5시50분쯤이었어요

초인종소리가나길래 주섬주섬 일어나서

봤더니 문밖에 어떤 아저씨가 서있는거에요

그래서 "누구세요"했더니 "컴퓨터 고치러왔습니다"하는거에요

종종 컴퓨터가 망가지면 컴퓨터아저씨 부르긴하는데

이번엔 컴퓨터도 멀쩡한거같은데 오니까 이상한거에요

그리고 컴퓨터아저씨 오게되면 아빠가 미리 말해주거든요

이따 컴퓨터아저씨올꺼라고

 

요즘 범죄도 많고 세상이무섭잖아요  

톡이랑 웃대에서 글읽어보면

택배,가스정검, 경비인척하고 문열어달라는 경우도있고

그래서 아저씨한테는 미안하지만 문안열어주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게 좋으니까요ㅋㅋ)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근데 아빠가 안받으시는게요ㅜㅠㅠㅠ;;

밖에서 사람은 기다리지 전화는 안받지 환장하겠는거에요아휴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다행히 엄마는 전화를 받았어요 아빠랑 같이있었고 

(엄마랑 아빠랑 같이 퇴근하고 집에오고계시는중이라)

"엄마~아빠가 컴퓨터아저씨 불렀어?" 엄마한테 물어보자

엄마가 아빠한테 컴퓨터아저씨 불렀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아빠가 안불렀다는거에요 모르는사람이면 절때문열어주지말라고...

 

전화를 끊고 다시 초인종앞으로 와서 현관버튼을 누르고

아직도 있는지 확인했어요

근데 아직도있는거에요

그래서 인터폰을 들고 다시한번 "누구세요?"라고했어요

그랬더니 또"컴퓨터 고치러왔어요" 하는거에요

그래서 "부른적없다는데요? 어디서 오셨는데요?"라고 했어요

저희는 단골컴퓨터수리점이 있는데 거기서만 고치거든요

그래서 어디서 왔냐고 물었더니

막 당황하면서 "아 #$%@^@"뭐라고 혼잣말처럼 말하는거에요

그러더니 "죄송합니다"하고 갔어요.

 

수상해서 베란다로 아저씨를 지켜봤어요

근데이아저씨 유니폼같은것도 안입고 걍 사복에다가

공구함같은것도없고 쪼금한 가방하나 매고있고

차도 무슨 막 완전튀는 검은색이랑 오렌지색 반반이고

부릉부릉 소리요란하게 나는차였어요

혹시몰라서 차번호도 외워뒀다능;;ㅋㅋㅋ

(진짜 컴퓨터고치는 아저씬데 집잘못찾아오신거라면
의심해서 죄성해여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까 집에 혼자계실때

문단속들 잘하시고 밤늦게 다니지마세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