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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좋은데 남자쪽 집안이...

어떻게요 |2010.03.12 17:21
조회 1,345 |추천 1

 

답답하고 누구한테 터놓지도 못해

토커여러분 생각좀 들어볼려고

이렇게 용기내 글을 쓰네요.

저는 20대 후반에 접어드는 여인네 입니다.

이제 곧 결혼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죠~ 남자친구 있구요~

저희는 사귄지 5년이 되어가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이 남자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부쩍 많이 해요

남자친구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이구요~

하지만 문제는 남자친구네 집안이에요. 이런말 하면서도 제가 참 속물 같지만

결혼은 현실이기에 집고넘어갈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요~

일단 저희 집안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부모님 모두 계시구요 저희 아버지는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인지 시사나 정치쪽에 해박하시죠.

어머니는 가끔 아버지 사업장에 가셔서 도와주시고도 하지만 거의 집에 계셔서

살림하시는 편이시구요, 제 위로 오빠가 한명이 있는데 오빤 미국어학연수 후 지금

변리사 자격증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막내딸이구요. 저는 지방 4년제

졸업 후 조그마한 사무실에 다니고 있어요.

이제 남자친구네 집안 얘길 좀 해볼게요. 남자친구네 아버님 운수업 하시구요 어머님도 직장을 다니세요~ 그런데 아버님께서 운수업을 하시다 보니 집에 잘 안들어 오십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술과 담배를 참 좋아하세요~

그래서 어머니 혼자 퇴근하고 집에 계시구요~ 어머님 연세가 40대 중반이세요

참 젊으시죠~ 17세에 저희 남편을 낳았다구 하시네요~

그런데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밑으로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고졸 자퇴자에요~ 지금은

군복무 중이고 외모나 패션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요~

제가 참 많이 놀란건 남자친구네 집에 처음놀러갔을때였는데요~

집보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제 상상 이하였거든요~ 자세히 말하기는 좀 어렵네요::

저는 이제 사귄기간도 있고해서 남친네 부모님이 그렇게 사시는거에 많이

적응이 되었고 또 이해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저희 부모님도 이해를 해주실지가 걱정이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커님들은..

리플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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