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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남자와 박치기한 사연

음메음메 |2010.03.14 14:56
조회 279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느 톡커들과 다름없이 눈팅하고 가끔 동감 반대 눌러주고

한가할땐 몇시간씩 톡읽는 그런 평범한 여인입니다..흐흐

 

제가 어제 있엇던 창피하고도 죄송한 일을 쓸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교회에서 일렉기타를 치거든요 근데 집에서 교회까지 멀기때문에

항상 20분정도 걸리는 좌석버스를 타고 가요

그땐 연습날이었는데 그 날따라 교회가는데도 너무 피곤하고 치는데도 피곤하고

미치겠는거에요 ㅠㅠㅠ 겨우겨우 정신을 잡고 반쯤 감긴 눈으로 버스정류장에서

800번을 탔어요 제가 타는 시간은 항상 사람이 별로 없고 휑~해서

자리가 널널 하거든요 ㅋㅋ

 800번 탈때는 항상 제가 타는자리가 있어요 위에 벨있고 창문두개곂쳐있고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망치까지 달려있는 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그날따라 좀더 뒷자석에 앉고 싶어서 맨뒷자석 말고 그 앞 좀 높은 자리에

앉았는데 역시 저는 꾸벅꾸벅 졸앗죠 zzz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키큰 남성분이 제 앞에 앉으셧어요

제 자리가 높은 자리라서 그 남자분의 뒤통수가 보이는 자리였거든요 ㅋㅋ

버스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그래도 내가 내릴때를놓치면안되니까ㅠ.ㅠ)

완전히 자진 않고 몽롱한 상태?

 

그러다 버스가 커브를 돌면서 기사님이 확 꺽으면서 급브레이크를  밟으시면서!

그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앞에 조용히 가시던 남자분 정수리에

 

ㅋㅋ제 이마를 아주 퍽!! 소리나게 부딛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분 머리 진짜 단단했습니다;;;;ㅠㅠ)제가 너무너무 아파서 악! 소리를 지르고

이마를  문질르면서 뒤통수에다 대고

 아ㅠㅠ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폭풍죄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분이 아ㅡ 괜찮다고 하며 웃어 주시드라구요 ㅋㅋㅋ

 

그남자분.,.얼굴을 보니까 살짝 빨게지셧더라구요.. 저도 머리 단단하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많이 아프셧나봐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죄송을 날려주시고 허겁지겁 내렸는데 집 가다 보니까 너무 웃겨서 계속 웃으면서 집에 갔답니다 이마엔 혹이 난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준비하고 나오신분 같았는데.. 왁스도 바르신것같으신것는데.. 머리 망가트렸다면

죄송해요 ㅠㅜㅋㅋㅋ똥밟앗다 생각하심이..부끄

앞으론 버스에서 졸지 말아야 겟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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