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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딴 남자집에서 잠을 잤습니다. 용서해줄까요?

소심남 |2010.03.15 12:13
조회 2,654 |추천 1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24살 대학생입니다.

 

1년넘게 사귀었고. 2년정도 봐 왔던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예전에 하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2살정도 어렸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남들은 사귀면서 싸우지만 여자친구는 나이와 다르게 이해심도 많고 착해서 정말 싸운적도 없었어요 ..

 

저는 평일과 주말 골라서 일하고 여자친구는 평일날에도 학교도 다니고 일도하고 있습

 

니다.

 

여자친구는 광안리에서 새벽4시에 일이 마치기때문에 내일 주말이고 해서 마치고 우리

 

집에 오라고 했습니다.(말은 안했지만 어머니 생신이라 다같이 아침에 외식갈려고 했

 

어요..)

 

자기도 보고 싶다고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잠이들고 새벽6시에 일어났는데 문자와 전화가 안와 있었습니다.

 

일어나면 옆에있거나 깨워서 왔다고 말을 해야될 여자친구가 없길래 의야해 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꺼져있었구요..

 

여자친구는 핸드폰빳데리 2개를 들고 다니고 꼭 충전을 하고 다닙니다.

 

의심을 했습니다... 하면 안되지만요 ..

 

 삼십분에 전화 한통씩하고 문자를 2개정도 했습니다

 

문자 보는대로 전화달라고 했습니다 의심도 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의처증이라고 하나요?? ... 그날은 왜 그런 행동을 했나 모르겠습니다... 결과는 뻔할텐데...

 

6시 반쯤에 여자친구집앞에서 기다렸습니다.

 

9시~9시20분까지 전화가 신호가 걸렸습니다.(내가 의심할까 안할까 혹시나해서 문자 확인하다고 켰나 봅니다..)

 

여기서 핸드폰 빳데리가 없으면 잠깐 문자확인하다고 켜도 30초안에 꺼지는걸 누구나 쉽게 알고있습니다.

 

20분동안 켜져있으면 일부러.. 전원을 꺼 놓은거죠..

 

담배만 한갑을 핀것 같고.. 전화할때마다 의심하지마라고 믿어라고 했던 여자친구가

 

..아니길 바라며 계속 기다렸습니다.

 

6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았습니다.

 

너무 추워서 1시30분쯤에 피시방에있다가 2시에 집에 갈려고 했습니다.

 

포기했어요.. 집에 자고있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깐요 ..

 

집에 갈려고 택시타려는 여자 친구에게 순간 전화가 왔더라구요

 

화를 많이 내었어요.. 처음으로 여자한테 욕을 했어요..

 

또라이냐고.. 변명할때는 아가리 다물고 있어라는 둥... 정말 욕하면서 여자친구가 울면 나도 가슴이 아프지만 또

 

화를 내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

 

저는 이런일이 영화에서나 일어 나는 줄알았습니다..

 

나오더라구요.. 얼굴에 화장이 번진상태로..

 

물었습니다..

 

나:몇시에 들어왔노?

 

여:몰라..

 

내가 기다린거 알고 거짓말은 안한것같습니다..

 

거짓말 할수 없었죠..

 

나:어디 있었노?

 

여:똥꼬...(닭똥집 전문 체인점+소주집)

 

나:계속??

 

여:응...

 

누구랑?

 

xx랑.. (여자였음)

 

저도 경성대 근처에서 일을해서 그쪽 마감시간을 알고있었습니다..

 

6시 안되서문을 닫거든요..

 

xx에게 전화하니깐 둘이 입을 맞춘것같더라구요..(xx는 저도 한번 다 같이 모여서 놀아서 알고 있었습니다.)

 

거짓말이 들통나자 하나하나 말이나오고..

 

커플폰이라 기능을 다아니깐 문자확인하고 해서

 

문자 내용을 보니깐


xx:야 남자들 둘 있는데 내 입장도 있고하니깐 남자친구 없다고 해라..

 

대충이런 내용이였고 12시까지 양정으로 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여자친구:ㅇㅋ ㅋㅋㅋㅋ 잘생겼나???

 

이문자를 보기전에는 여자친구는 어쩔수 없다고 해서 나갔답니다..

 

울면서 말이죠...

 

내가 이문자를 확인할려고 하니깐 울면서 다가와서 뭘 보는지 힐끔힐끔 처다 보더라구요..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 대단하더라구요.. 울면서 까지 거짓말 하는 여자를 보니깐..

 

xx에게도 정말 화가 났습니다.. 얼굴도 아는 사이인데 그자리에 대리고 나갔으니깐요..

 

나중에 그여자에게 전화를 했지만 화를 많이 낼수가 없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싫으면 안나가도 되는 상황이였으니깐요...

 

일이 새벽4시에 마치는데 사장님한테 말해서 밤12시에 나오는 그런 행동을 했으니깐요

 

그리고 싫으면 그 자취방에 안갔으면 됬으니깐요

 

그남자와 다정히 있을 필요가 없었으깐요

 

남자2.여자2명갔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똥꼬 갔다가 남자1이 자취를해서 거기서 남자2 여자친구.xx 놀다가 잔것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먹으면 스킨쉽하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결국 그 남자와 팔짱 손잡고 뽀뽀 까지만 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를 거짓말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매번 저에게 걸리거든요..

 

뽀뽀까지만 했다고해서.. 저는 그것에 대해서 더 추긍하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딴 남자와 섹스를 했으면 저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딴남자와 했다고 해도 그 남자에게 마음을 줬으니깐 그게 너무 힘이 듭니다..

 

그녀가 다정하게 팔짱끼면서 웃으면서 그남자와 뽀뽀를 했다고 생각하니깐 그남자를 죽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남자는 이여자가 안기고 하니깐 이해 안되는 바는또 아닙니다..

 

그 남자의 나이와 학교와 과까지 알아 냈습니다..

 

울고 있는 여자친구를 뒤로 저도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저는 어떡해 해야하나요..

 

여자친구는 제가 처음이지만 전 나이가 쫌더 있어서 좀더 사귀어봐서 다 시원하게 헤어지고 다들 저는 연락하고 잘 지냅니다.

 

어쩔수 없이  쿨하게 헤어졌는데..

 

저는 그날 새벽에 일이 끝나고 여자친구를 불렀습니다..

 

다시 제가 새벽에 불러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또 저는 그녀에게로 돌아 가버렸습니다...

 

술병가지고 때릴려고하는 이상한 행동도 했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좋아하나봅니다..

 

하지만 보고싶어도 보면 생각나서 화만나게 되고..

 

커플간의 신용도가 어긋나 버렸습니다.

 

여자친구는 울면서 뉘우치기는 하는것 같은데..

 

어떡할까요?

 

계속 사귀면서 이 일로 인해 계속 들쳐서 싸우진 않을까요?

 

사랑해서 아직 헤어질수는 없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까요?? 잊을때 까지만..;사귀고 있을까요?

 

일주일에한번보고 한달에 한번보고 그리고 점점줄여나가서 헤어질까요??

 

이건 정말 나쁜 짓인가요..?

 

한번 용서해볼까요??

 

헤어 져야하나요?

 

술 안먹고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떡하나요 저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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