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ch Coat
트렌치 코트,, 좋아 하시나요? ^^
전 영화 '싱글즈' 에서 고 장진영씨가 입고 나왔던 트렌치 코트를 보고 처음으로 트렌치 코트의 그 오묘한 매력에 빠졌답니다,
우리에게는 '바바리' 로 더 유명한 트렌치 코트,
여중이나 여고 주변에는 꼭 한 명씩 있는 바바리 맨으로 우리의 학창 시절부터 참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이죠 ㅎ
- 사족으로 전 남녀공학을 나와서 그 흔한 바바리 맨을 한 번도 못봤답니다 흑 ㅠ
입는 사람에 따라서, 또 디자인에 따라서,
한 없이 연약해 보이기도, 한 없이 강인해 보이기도 하는 아이템,
군용 코트에서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는 뭐 그런 진부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배경하며
영화 속 주인공들이 너무나도 멋들어지게 소화를 하는,
왠지 입었을 때 나도 모르게 참 갖줘 칩었다는 느낌을 주는 게 이 트렌치 코트의 매력이 아닐까요? ㅎ
전 이 때까지 트렌치 코트가 3개 있었는데요, 하나는 대학교 1학년 때 산 핑크색 트렌치 코트,
하나는 몸에 핏트되는 남색 트렌치 코트,
또 하나는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영국 브랜드 버버리의 1980년 클래식 트렌치 코트가 있답니다
-저희 외할머니께서 또 끝내주시는 멋쟁이 이시거든요 ㅎ
그리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바로 요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트렌치 코트네요 ㅎ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조금은 바랜듯하면서도 그 매력을 오묘히 풍겨내는 맛에
특별한 모임이 있거나 하면 꼭 입고 나가곤 하죠 ^^
트렌치 코트를 구매 하실 땐 조금은 부담스럽더라도 꼭, 좋은 브랜드에서 구입하길 추천해요 ㅎ
몸에 딱 맞던, 오버 사이즈던 상관 없지만 확실히, 좋은 브랜드의 핏이 참 좋은 건 사실이거든요,
상체가 약간 있으시거나 어깨가 좀 넓으시다면 어깨 견장이 없거나 좀 약한 디자인이 좋구요,
견장이 있다면 딱 어깨선에서 끝나거나 약간 안쪽으로 끝나는 게 좋아요~
반대라면 견장이 빳빳하게 붙어 있는 게 좋겠죠? ^^
몸에 꽉 피트되는 디자인은 날씬해 보이는 장점이 있구요, 원피스 대용으로 입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반면 유행에 타기 쉽고 불편하다는 게 단점이겠네요,
반대로 클래식한 디자인은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첫 트렌치 코트는 요 클래식한 걸 추천해요 ㅎ
트렌치 코트 쇼핑의 또 하나의 팁!
뭐, 이건 너무 당연한 거지만 꼭!! 입어 보고 사야 한다는 거!!
꼭! 여러 군데에서 입어보시고 소재도 잘 만져 보시고
- 참고로 얇은 소재의 약간 낙낙한 디자인이 좋아요 ㅎ
날씬해 보이고, 또 추우면 안에 여러겹 껴 입을 수 있으니깐요 ^^
요즘처럼 날씨가 왔다 갔다 할때 트렌치 코트 하나만 잘 입어도 참 멋있을 수 있다는 거 아시죠? ㅎ
저도 옷장 속에 고이 모셔둔 외할머니표 트렌치 코트를 잘 손질해 놔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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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