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27살 남자 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 그대로, 기독교인들께 정중히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먼저 질문을 드리기 전, 간단히 저의 소개를 하자면
전 기독교에서 말하는 모태신앙으로
신앙 생활을 시작하여 근 15년동안 신앙 생활을 했었습니다 .
( 모태신앙부터 15년까지의 신앙 생활은 순전히 저의 의지나 믿음 때문이라기보다, 어머님의 반 강제적인 강요가 컸다고 봅니다 . )
15년동안 신앙 생활을 하다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
문득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나쁜짓 하고 남에게 피해주는 삶을 살았을 지라도
뉘우치고 회개하면 그 죄는 용서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을 시에는,
평생을 지옥에서 고통 받고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목사님께 두가지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
착한 사람이 평생을 착하게 살았는데, 하나님을 안 믿었다는 이유로 지옥에 가야 합니까?
평생을 나쁘게 산 사람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이유로 천국에 갑니까 ?
두번째 질문은 :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이라서,
하나님이란 존재 자체를 모르고,
예수님이란 존재 자체를 몰라서 믿지 못한 분들도 지옥에 가야합니까 ?
[ 우리나라에 기독교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종교가 들어오게 된지는 20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 이 내용은 제가 수박 겉핧기 식 일지도 모르나, 교회 다니면서 배운 지식,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혼자 생각한 것 입니다. ]
저 위의 두가지의 질문을 목사님께 드렸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목사님의 대답은
첫번째 질문과 두번째 질문의 대답 모두 지옥에 가야 한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 대답을 들은 후 도저히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어, 그 이후로 어머님께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말씀 드리고, 현재 27살이 될 때 까지 근 12년동안 단 한번도 교회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저의 신앙 생활은 끝이 났는데 , 며칠 전 우연찮게 기독교인 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게 됐는데, 저보고 교회에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시길래
위 두가지의 의문점을 말씀 드리면서,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내 주실 수 있으면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도 명쾌한 대답을 내려 주시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문득 다시 위 의문점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나름(?) 장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꼭 질문에 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제가 쓴 글에는 기독교에 관한 어떠한 악의도 담겨있지 않고, 순전히 저의 의문점 때문에 글을 쓴 것이니 , 혹시나 달릴지 모를 악플들은 자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