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식물로 우리집을 싱그럽고 건강한 분위기로 만들어 보자.
1. 테이블 야자
평소 분위기와 다르게 이국적이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야자류의 식물이 어떨까? 야자과의 식물들은 보통 크 기가 커서 집안에 두기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하지만 테이블야자는 소형의 야자식물로 실내 식물에 많이 이용된다. 잎은 선명한 녹색이 나며 광택이 나 시원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반음성 식물로 반그늘 아래에서 잘 생육한다. 온도는 10~25℃가 적절하다.
배양토는 피트모스 : 펄라이트 : 버미큘라이트 = 5 : 3 : 2의 비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흙을 만져봐서 건조하다 싶으면 충분하게 물을주어 관수 관리한다.
크기가 작은 소형 품종은 다른 식물과 함께 식재하여 테라리움이나 접시정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실내정화효과가 매우 크므로 올 봄에 우리집 거실 한 켠에 테이블야자를 배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2. 안스리움
집안에 봄의 분위기를 확 살리려면 컬러를 갖고 있는 식물이
좋을 듯하다.
그 중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형태를 지닌 안스리움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트 모양에 색을 가진 잎을 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꽃이 아니라 포엽으로 빨간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포엽 사이에 뻗은 것이 바로 안스리움의 꽃이다. 이는 포엽에 따라 노란색, 흰색 등을 지닌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편이며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받게되면 포엽이 타기 쉽기 때문이다. 온도는 10~25℃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약간 습한 환경을 좋아하긴 하지만 화분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좋지 않으므로 이 점 유의한다. 깍지벌레가 생기기도 하는데 소량 발생시 약을 뿌려주기보다는 직접 잡아주는 것이좋다. 안스리움은 관상가치가 매우 높으므로 화훼장식에 많이 이용된다. 또한 1~2송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산뜻하게 연출할 수 있다.
3. 수박페페로미아
거실, 베란다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방에도 작고 귀여운 식물을 배치해보자.
그리고 아이에게 그 식물을 키워보도록 과제를 던져 줘보자.
그러면 아이는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키우고 있는 식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아이의 정신 건강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자연과 의 친화력이 높아진다.
아무래도 아이들방에는 규모가 큰 식물보다는 소형의 식물을 두는 것이 좋겠다.
수박페페로미아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잎이 수박과 비슷한 무늬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잎은 다육질로써 둥글 둥글한 모양이며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다.
온도는 15~25℃가 적절하다. 물은 너무 자주 주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수분이 습할 경우 육질이 썩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싱고니움
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 쫓겨 식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금방 시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아무래도 식물 키울 맛이 안 난다. 그래서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보다는 관리가 용
이한 식물들을 길러보자.
싱고니움의 잎은 타원형으로 끝은 V자 모양으로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명한 녹색 바탕에 주맥(주가 되는
잎맥)을 중심으로 연녹색의 무늬가 있다.
배양토는 피트모스 : 펄라이트 : 버미큘라이트 = 3 : 5 : 2 의 비율로 혼합 사용한다.
16~25℃가 최적온도이나 30℃의 고온도 잘 견디는 편이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로
물을 충분히 주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줄기의 마디부분을 잘라서 흙에 심으면 번식이 된
다. 싱고니움은 악취나 담배 냄새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쾌쾌한 냄새가 베어있는 장소에서 키워보자.
5. 튤립
완연한 봄을 느끼려면 아무래도 집안에 활짝 핀 꽃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형형색색의 만개한 꽃을
집안에 두면 생기 있고 기분이 한 층 좋아질 것이다.
튤립은 활짝 핀 상태보다는 둥글게 몽우리 진 상태가 더 아름답다. 잎은 타원형으로 선명한 녹색을
띤다. 꽃은 봄에 개화하며 꽃 잎은 둥근 난형으로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에게 워낙 인기
가 많은 식물로 그만큼 품종도 다양하다. 배양토는 피트모스 : 펄라이트 : 버미큘라이트 = 5 : 3 : 2
의 비율로 사용한다. 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7~20℃가 최적온도이다.
관상 가치가 높으면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식물을 집 안에 두고 관심을 갖고 키워보자.
각각의 종류에 따라 심는 것도 좋지만 환경이 비슷하거나 어울리는 식물끼리 조화롭게 식재하여
나만의 소정원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