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써보네요 ㅋㅋ
아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꺠졌는데요
그일에 관해 동생 누나 들한테 좀 묻고싶은게 있어서요..
(여친을 A라고할꼐요.)
A랑 보충수업에 눈이 맞아서
보충수업이 끝나고 (약 1달간..)
고백을 받아 사귀기로한후 한달정도가 지나
입학을 한지 얼마안돼서 편지가 왔어요..
편지내용을 대충 간추리자면
A는 낯가림이 심해서 친구를 잘 못사귀고..
(A의 친구가 저를 좋아했었는데 A가 저랑사겨서.. A가 A의친구랑 거리가 좀 멀어졌어요..)
남자애들이랑은 친구를 해본적이 저밖에 없어서 우정이랑 사랑이랑 햇갈려서 미안하다..
연애경험같은거 없기에 연애의감정같은것도 잘 모르겠다 받을거 다받고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 ( 선물을 한 2번정도 줬습니다... 초콜릿.. 오르골.. 삔.. 뭐 등등..)
자기한테 환상을 가질까봐 두려워하면서도 자기는 나에대한 환상이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 환상이 깨졌다..
친구로 지내자 미안하다
뭐 대충 이런내용이였어요...
그때 정말 미칠것같았는데 왜 차인지 이유를 잘 모르겠으니까..
환상도 어떤 환상이였는지.. 나는 정말 나름대로 열심히 잘해줬다고 생각하는데
환상이 꺠졌다고.. 헤어지자고 하니깐 진짜 화도났고 우울했었습니다..
그래도 전 아직 마음이 있었기에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장난도 조금씩치고
인사도 하고 그렇게 친구관계로 지내고있었는데
이제 꺠지기전에 내 생일날 A가 케익을 준다고했었고
저도 A의 생일날 케익을 준다고했었기에
A가 제생일날 사양해도 케익은 꼭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케익을 받았는데
제가 머리를 아주 병신같이 잘랐어요
완전 상병신이 되서 학교에 갔더만
장난으로하는말이 머리기를때까지 아는척하지말라고
막 이런식으로 장난을 치는거에요..
솔직히 짜증도 났고 실망감도 들었고...
일단 케익을 받았으니깐 저도 곧 케익을 줘야하는데
내가왜 아직 얘를 좋아하고있지.. 이게 좋아하는건가 집착인가
그냥 나좋다는 사람한테 갈까 막 이렇게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꺠지기 전에 제 생각은 직접만든 케익으로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쳐주면서
이벤트를 해주자! 이거였었는데
뭐.. 일단 지금상황은 꺠졌고..
이벤트같은걸 해주면 부담스러워 할지도 모르겟고..
내가너무 싸보일지도 걱정이 되고..
남자는 머리빨이 60%라는데 아쉽게도 얼굴이 장동건 이렇게 안돼서
좀 ㅄ같아서 더 거부감이 들까 걱정이 되고.. 해서
나름 생각한게
사귀지도 않는데 케익을 직접 만드는건 너무 좀 그렇다..
부담스러워 하겠다..
그래서 그냥 풍선같은걸로 대충 꾸미고 케익이나 하나사서
올려둔다음에 편지로 뭐 생일축하한다.. 지금 꼬라지가 병신같아서
너한테 지금 내모습을 보여주고싶진않다..
그래도 목소리는 안변했으니 노래는 불러줄수있을것같다
괜찮으면 문자를 보내달라 뭐 이런식으로 할생각... 인데
아 젠장
주저리주저리 엄청 길어졌네
아무튼 핵심..
차였는데 너무 애정표현을 많이하면 싸보여서 싫어할까요..?
그리고 이벤트같은걸 해주면 부담스러워할까요 좋아할까요?
그리고 여자가 남자애대한 환상을 가지고있는게 어떤게있나요..?
(말같은건 함부로 한적도 없구요 A의 말도 존중하고 거의다들어줬어요..)
많이 길어졌고 지저분하지만
동생 누나들 도와줘요 ㅠㅠ
(읽어보니 A가 아주 썅년이 되었는데 착한애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