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랑은 고등학교때 좀 친했는데
졸업이후로 연락이 끈겼는데
제가 고등학교때 첫사랑 다시 만나고 나서부터
최근들어 그친구랑도 다시 연락자주하고
자주보고 일도같이하면서 지내고있어요
그렇게 친한사이도 친하지않은것도 아니구요
근데 친구한테 2살 어린 연하남자친구가 있더군요;;
저도 두세번 정도 봤구요
처음엔 말하는 투나 행동 이런것들이 다 맘에들지가않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에게 아 재좀아닌거 같다라고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더군요.
둘이 사귀는거 얘기들어보니
제친구쪽에서 거의 돈 다내는편이고 심지어 모텔비까지 다 내더라구요
뭐 돈이야 그럴수있다고 치지만;;
만난지 1달도 안되서 남자친구 핸드폰비 내주고
하루번돈 하루쓰고 그렇게 지내나봐요
나중엔 저한테 10만원만 빌려달라길래 못빌려준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둘이있는데 저보고 OO오라길래
남자친구랑 잠깐 들려서 맥주한잔했는데
친구가 몰래 저한테 술값좀내라고해서ㅋㅋㅋㅋ 황당했습니다...
자친구라는 애가 하루종일 잠만자고
맨날 만나면 모텔만 가는거같더군요;
제친구는 그런점들에대해 서운한것을 헤어지자는말로 대신했고
그럴때마다 그 남자애는 잡았지만
몇일전에는 또 싸우다가 남자애가 잠수를탔나봐요
그래서 친구가 저한테 어떡해야되냐고 울며불며 하소연을하길래
내생각으로 볼땐 헤어지는게 좋을거같다고
안좋은식으로 얘길했는데 듣기싫었는지 딴소리로 돌리더군요;;
그러더니 전화를 한 100통하고
연락이됐는데 자기도 지친다고 헤어지자그랬대요
만난지 1달도안되서 뭐가 지칠만한게 있나요''
친구는 계속 잡더군요........
예전의 제 모습을보는것같아서 더 말렸지만.....
다시잘됐는지 또 좋다고 히히 거리며 연락오고
솔직히 남자는 자기한테 돈다쓰고 모텔비까지내주는여자
마다하지 않지안나요?
남자애 친구가 이런말도 했었다고
"나 아는누나중에 쓸때없이돈쓰는 물주있다고
그누나한테 술사달라고한다고" (제친구를 말하는것임)
이런말 듣고도 사귀는 친구 정신못차리는거 아닌가요?
말이 너무 심했나;
옆에서 이런얘기 들을때마다 참 뭐라해줘야될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제남자친구랑도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는데
제가 제남친에대해 이런저런얘기를 하면
제친구는 또 제남자친구한테 굳이 그런걸 다 말하고 다녀요''
상관은 없지만 도대체 왜그러는지....
그냥 얼굴을 안보고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