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1년쫌 넘게 만난 남친이 있어요
제 남친의 별명은 파키스탄 이예요
약간 파키스탄 사람 처럼 생겼다고 해서요... 심하게 느끼하게 생겼어여
암튼 능글 맞게도 생겼어여 사진은 초상권 침해가 될까바 못올리구요..
하지만 외모가 중요하진 않으니깐요... 애는 참 착하고 저한테 잘해주고,,,
암튼 너무 착해요...
근데 문제는 왕자병이 너무 심해요 자기가 잘생긴줄 알아요
솔직히 못생겼거든요 사람들이 킥킥 대고 웃을 정도예여
그럴때마다 저도 기분 나빴어여 제 남친 얼굴보고 그렇게 웃으니까
근데 내 남친은 그걸 몰라요 자기가 잘생긴줄 알아요
자기가 원빈 닮았다는 소리 들었데여 물론 증인은 없어여
자기 정도면 잘 생긴거래요 그러니 나보고 영광으로 알래요
나같은 남친 없다고 ,,,
맨첨엔 농담인줄 알았어요
근데 장난 치는게 아니예요 정말 자기가 잘생긴줄 알아요
그러면서 못생긴 여자 지나가거나 못생긴 여자 옆 테이블에 앉아 있거나 하면
졸라 못생겼다 해요 참 멋같이 생겼네...하면서 머 저렇게 생겼냐고
거울을 보여주고 싶지만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 한테
씨알도 안먹히죠..
어떠케 왕자병을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