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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서 먹지말아야 할 베스트 5

. |2010.03.25 22:03
조회 123,910 |추천 11

 

오 회사갔다 집에 돌아오니 톡톡되었네요.

생각보다 동감플도 있고 악플도 많이 달리고, 아무튼 많이 봐주신거 같아서 감사해요.

글이 좀 삐딱한 감이 있긴 한데 ^^ㅊ

 

리플을 보니 대충 유학생이나 워홀리등 일본에 오래 체제하셨던 분들하고,

도깨비 여행이나, 단기 여행으로 오신 분들하고 분위기가 갈리는 것 같네요.

 

이 글은 전적으로 단기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인데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일본에 처음 왔을때, 그리고 제가 일본에 처음 왔을때의 경험을 살려 작성한 글입니다.

비싼 돈 들여 일본왔고 한끼한끼 아까운데, 정작 아래 음식같은걸 비싼돈 주고 먹고 만족감이 떨어져 돌아가는 일은 없으시라고 쓴 글이고요.

 

일본음식 폄하한다고 열받으신 분들있으면 아래 음식을 일본에 처음 놀러온 친구들의 반응을 생각해서 한번 생각해 봐주셨으면 좋겠구요.

저는 가급적이면 일본 초보 여행객들에게는 가급적이면 권하지 않는 음식이라는 것 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2007년에 도일한 일본 도쿄에서 일하는 회사원입니다. 일본 음식 전체가 맛없다는 게 아니고, 여행 온 분들은 가급적이면 비싼 돈 들여 먹는 음식 한끼라도 실패하지 말고, 맛있는 것만 드시고 가라는 의미에서 쓴 거니까...  ^^

 

그리고 다음엔 꼭 먹어봐야 할 일본음식 베스트 5 준비해 올릴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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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산지 벌써 몇 해째... 일본 음식이란 음식은 거의 다 먹어 봤는데, 정말 주의해야 할 몇가지가 있다. 돈은 돈대로 들고 맛없는... 그런 음식, 하지만 여행 온 사람들은 호기심에 줄서서 사가지고 한번 먹어보는데 결론은 역시 돈버리고 입맛버리고....

 

나의 수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온 사람들에게 조언하고자 하는 맛없는 일본 음식 베스트 5를 나름대로 발표해 본다. 

 


우메보시

 

우메는 우리나라에서 살구나 매실정도의 열매이다. 이걸 빨갛거나 자홍색 빛으로 물들여서 먹는 게 일본사람 식생활 문화이다. 왜 편의점가면 벤또  한가운데 꽂여있는 그 정체불명의 열매, 그게 바로 우메보시다. 맛이 떨떠름하면서 시큼한데 밥먹기 전에 그거 한번 베어먹으면 이후 밥맛을 장담할 수 없다... 일본사람들은 이것을 김치처럼 먹는다는데, 글쎄 처음와서 먹었을 땐 거의 못 먹은 음식. 일본 처음 온 친구들 먹이면 한결같이 욕하는 음식 되겠다.  처음 오신 분들은 손 안대는게 좋다.

 

 

 

 

 

치킨라면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라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일본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이라고 하는데, 그건 NISSIN이라는 라면회사에서 애들 입맛을 그렇게 길들여 놔서 그렇지 진짜 맛대가리가 없다. 면이 얇은데다가 먹는 방법이 불려서 먹는 것이니 라면면발 따지는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는 전혀 맞지가 않다. 뜯어보면 스프도 없고 면에 치킨맛이 베어 있어서 그냥 물에 3분간 불려서 먹는단다. 맛은 진짜 밍밍하고 느끼한 미원 맛에 불어터진 면이 가세하면 가히 이런 최악이 있을 수 없다. 뭐 세계대전 패전후 나온 배채우기 라면이라고 하니...

5개들이 팩사서 하나 먹어보고 다 버린 라면. 요즘은 기아에 굶주리는 아프리카에 애들 입맛길들이고 있는 그런 라면이라고 할 수 있다.

 

 

허허... 이걸 불려먹는다고, 문화적으로도 용서가 안되네.

 

 

후지소바

 

한자로는 富士소바 이렇게 되어 있다. 주의 하라고 한자까지 써 놓는다. 주 메뉴가 소바인데 메밀국수에 간장국 넣어 나온다. 그리고... 그냥 그 뿐이다.

간장맛은 우리나라 미원맛을 떠올리시면 되겠다. 그게 한화로 오천원 정도한다. 아무것도 아닌게 오천원이나 하면 좀 열받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들이 호기심에 무턱대고 들어가서 자판기 눌러서 먹곤 하는데... 아래 그림 보시고... 거기만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기 갈 바에야 모스버거나 스키야의 김치비빔돈 하나 더 드시라.

 

 

이런 성의 없는 음식 5천원이나 내고 드실랑가?  

 

 

낫또

 

이건 그냥 청국장콩 썩힌거라고 하면 되겠다. 일본애들은 이걸 밥에 좀 올려놓고 날계란 하나, 간장 조금 넣고 막 비벼 먹는다.

된장콩, 날계란에 간장 소금이라... 음 ... 강원도에서 할머니가 먹던 그런식인가.

실제 먹어보면 좀 비리고 느끼하다. 집안에 냄새도 심하고.... 이걸 일본 기념품이랍시고 싸다고 그렇게 사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다) 일본에서는 오지상 오바상들만 먹는 선물용이 될수 없는 음식이다.

 

 

할메, 여기에다 날계란도 풀어 드실꺼죠?...  

 

 

홋피맥주

 

일본식 맥주인데, 먹어 본 맥주중에 가장 맛 없다. 이 놈은 솔직히 술은 아니고 보리에서 추출한 액체 정도 된다. 그리고 거기에 알콜 성분인 일본소주를 타서 먹는 건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정종에 맥주 섞은 맛정도라고 할 수 있다. 섞은 술이기 때문에 취하기도 빠르고 숙취도 별로다. 이것도 배나온 일본 아저씨들 전용 맥주. 제발 여행와서 이런건 주의하시길 바란다.

일본에 와서는 역시 생맥주를 마셔줘야 하지않겠는가? 에비스를 마시던지 아사히를 마시던지...

 

 이 컵에 섞어 마신다. -_-;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음흠에헷|2010.03.29 08:23
어디서 싸구려 이상한것만 먹고다녀서 폄하하는글쓰는듯... 우메보시-살구가아니고 매실절임이며 이것도 완전 싸구려는 먹을게 못되는 수준인거 인정하지만 모든도시락의 우메보시가 다 최악은 아니던데요?. 게다가 우메보시가 도시락 상하는거 방지하는 음식인건 아시는지? 낫토-청국장을 썩힌게 아니라 걍 생 청국장입니다. 제조방법도 한국이랑 똑같구요...;; 생청국장에 겨자와간장...그리고 날달걀을 풀어서 먹는 방법도있는데 아무래도 청국장은 익혀서밖에 안먹는 한국사람에게는 비리다고 느껴질수도있죠.(요샌 날달걀 못먹는사람도 많으니..) 나머지는 사람들 입맛과기호에따라 갈리는의견이니 넘어가겠습니다. 단지 본인입맛에맛지않는다하여 맞지도 않은 정보와 지식을가지고 폄하글을쓰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아래댓글러들이 말하듯...외국인이 한국사람들은 배추를썩혀서 먹더라, 똥냄세나는 소스를 스프로 만들어먹더라(된장, 청국장이야기) 이런소리랑 뭐가 다른건가요? 글쓴 두서를 보아하니 어디서 일본에서 살았다는것도 꽤나 의심될 정도고...해외나가서 살았으면 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셔야지 좀 적당히 하는게 좋겠네요. 한국인인 제가봐도 저건 좀 아닙니다. ------------------------------------------------------------------------- 헉 베플이닷. 일부 오타에대해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청국장과 낫토의 비교부분에서는 제가아는 일본할머니께선 한국과 똑같은 방식으로 볏집을 넣어 낫토띄우는걸 보았고, 요새 낫토회사에서는 번거로움과 위생상, 그리고 냄세의 최소화를위해 균을 추출한뒤 배양시켜서 만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드는 뿌리 자체는 한국의 청국장과 똑같다는것이지요. 그리고 우메의 효능에대해서는 댓글러분들께서 덧붙이신 효과도 맞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처음 들은 정보가 도시락 상하는것을 방지하는 역활도 한다 라는걸 들어서 쓴것입니다. 소화잘되게하는것도 당연히 맞는거구요~ 그리고 어떤분은 저거 먹어보지도 않고 쓴거 아니냐 하는데... 전 일본여행다니고 일적으로 체류하며 살았던 기간이 5년정도 되구요, 지금은 미국에서 살면서 다양한 인종들과 얼굴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위에 글쓴이가 나열한 음식중 일부는 저가 굉장히 즐겨하지만 일부는 저도 입맛에 않맞아 즐기지 않는것도 있구요~ 아무튼~저음식들 다 저도 먹어본것이고 지금도 가끔 먹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하네요.
베플|2010.03.29 09:14
이년은 중국갔다와서 만두 먹지말라고 할 년이네
베플- -|2010.03.26 23:19
치킨라면 빼곤 공감안된다... 낫또랑 우메보시는 일본 대표적인 음식아닌가 ? 그걸 단지 글쓴이 입맛에 안맛는다고 저렇게 써놓으면 안되지. 주변에 잘먹는사람들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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