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있는거 그대로 복사해오기도 했고.... 반말투가 글로 풀어쓰기에 더 편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대학로 CGV 건너편 미샤 옆 MIHO 구두가게 절대 가지마라 가지
한달 훨씬 전에 겨울신발 세일을 하더라... 검은색에 은색찡같은 장식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신발이 눈에 들어왔다...
맘에들어서 신어보고 했는데 진열되있는 신발이 장식하나가 떨어져있더라... 그래서 이거하나 떨어지면 계속 떨어지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왠만해서 안 떨어지고 떨어지면 수선이 되니까 안심하라고....
(밑에보면 알겠지만 나중에 일커졌을때 한다는말이 자기네들은 이런얘기 한적 없덴다...)
그래서 19,000원에 플랫슈즈하나 샀다
그러고 몇일 안되서 장식 하나둘씩 마구 떨어진다...
2/25일 수선을 맡겼다... 1~2주 걸린덴다... 다되면 전화준다고 해서 맡기고 왔는데....
약속한 기한이됐는데도 연락이 없다...가게를 찾아갔는데 3-1절이 껴서 더 기다려달란말 뿐이였다...
그로부터 어느새 한달이나 지났다
가게에선 나한테 한번도 전화를 해준적이 없었고 내가 일일이 방문한것만도 어제가 벌써 3번째 방문이다...
거기 저녁에가면 수염있는 남자랑 여자 하나 있다... (남자는 알고보니 매니저)
첫번째, 두번째 방문시에는 지연되니까 기다려달란말 뿐이였는데
어제...그러니까 3번째 방문했을때는 그제서야 공장에 부품이 없어서 늦어졌고 1주일~2주일 더 기다려달라는말....
그럼 그 얘기를 왜 지금하는거냐? 미리 전화를 줘야되는거 아니냐?
기껏 한다는말이...
명품신발을 사고 나이키 신발을 사도 수선을 맡기면 원래 오래걸린다
자기는 명품신발밖에 안신어봤다
명품신발...나이키 신발은 오래걸리더라도 부품이 없으면 미리 전화를 해준다고 받아쳤다
┗▶내가 말하고싶은 요지는 바로 이거였음!!
근데... 그 년놈들은 되려 나보고 그정도도 못기달리냐는둥 그럼 자기네들이 더이상 어떻게 해줘야되냐는둥 얼토당토않은 말로 나를 자기네 영업장소에서 소란피우고 영업방해하는 몰상식한사람 취급이나 한다
이때부터 나도 소리가 커졌는데...나보고 소리질르고 어거지쓴덴다...
나는 소비자로서 할 얘기를 한거 뿐인데... 언성이 높아지는거야 이런 상황에선 당연한거 아닌가?? 피차 좋은 인상으로 얘기한것도 아닌데...
그 놈 점점 욱해서 흥분하더니 입을 바르르 떨면서 눈을 치켜뜨고 말이 점점 배배꼬인다...
내가 싸우러 온것도 아니고 지금 머하자냐는거냐고...
여자 : "철지난 신발 산걸 수선맡길때는 이정도 지연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철지난 신발을 사놓고 왜그러냐??"
나 : "철지난 신발을 판건 당신들이다!! 팔때는 재고처분할려고 세일해서 판거 아니냐??
여자 : "신발 하나 갖고 이렇게 소란피우지 말아라"
나 : "그 신발 하나 판건 당신이다"
계속 얘기해도 더이상 답이 안나오고 되풀이 되니까 그럼 1주~2주 걸려도 마무리안되고 연락없으면 다시오겠다 그때 다시 얘기하자 했더니... 여자가 뒤에서 배배꼬면서 한다는말이...
"남에 영업장에 와서 소란피우지말고 전화하면 와라..."
"물론 당신들이 나한테 중간에 전화를 해주면 쓸데없이 올 필요가 없지 않냐?? 1~2주안에 전화를 해주면 다행히고 안그럼 온다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갑자기 남자가 내 어깨를 탁 잡고
"씨팔~~ 너 몇살 먹었어??"................
나 : "너네 깡패야? 조폭이야?? 뭐 씨팔?? 한대 치겠다?? 조금만 더 내가 깝쭉대면 한대 치겠는데?? "
여자 : "일부러 맞고싶어 그러냐??"
이건 뭐 조폭집단이 따로 없네
그 모욕감이란 어떻게 말로 설명도 안된다...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갑자기 속이 다 뒤집히는것 같고 구토증이 났다
내가 경찰불른댔더니 알아서 하랜다...
이제 수선도 안해줄테니 경찰불르던 말던 알아서 하랜다...
파출소까지 갔지만 폭행이 오간것도 아니고 도와줄수있는게 없단다...
오늘 아침에 소보원에 전화해서 상담했는데 수리가 한달이 지나면 무조건 교환해줘야 한다는 소비자법이 명시가 되있단다..
상담원이 가게에 전화해서 이를 알렸는데...
되려 상담원한테 고래고래 소리질르고... 내가 소보원에 신고까지 했다면서
당장이라도 쫓아올 기새였단다...
한두번 해본 솜씨들이 아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걸까??
억울한거 다 참고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고 19,000원 그지한테 적선했다치고 포기해야 되는걸까??
아니면 소비자센터에 정식으로 내용증명 제출해서 고발해야 되는걸까??
긴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더많은 얘기들이 오갔지만 다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요지는 그 사람들이 저한테 했던 욕이며 행동들이 너무 용서가안된다는거!!
저도 몇푼 되지는 않는 신발 없는 샘치면 됩니다... 그거 어려운거 아니거든여...신발이 그거 하나밖에 없는것도아니고
근데 제가 어제 당한 그 모욕감을 그냥 참고 넘어가기란 쉬운게 아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