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7살 직장인, 남친은 1살어린,, 아직 학생이구요,,
남친이랑은 만난지 두달정도 됐는데요~~
서로 동시에 너무나 끌려버리고, 성격도 잘맞아서
매일매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하고, 매일매일 행복하고
내반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이런감정을 처음느끼게 한 사람입니다..
서로 왜 이제 나타났냐며 매일매일 이야기 할 정도로
우리둘다 정말 잘맞는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문제는,, 남친에겐 친구들 모임이 너무 1순위 인거 같아서요,,
처음에 몇번 친구들 모임간다고 했을때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란 동네친구들과 정말 쫀쫀한 우정을 유지하는것 같아
부러운마음도 있고 (저는 전학을 여러번 다녀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는
데이트약속을 잡고 싶어도 항상 그 많은 동네친구들 경조사 (왜이리도 많은지,,,)
스케줄이 미리 있기 때문에 약속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죄다들어보면 군대 휴가나오고 들어가기전에 또 다같이모여야하고,
또 누구는 유학가기전에 모여야 하고, 데이트 하고싶은 날짜에는 그 유학가는 친구가
떠나는 날이라고 배웅을 또 직접 해주셔야 한답니다.
항상 그친구들이 동네에 있는터라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서너명이 모이면
더 여러명이 합석하게되고(그친구들의 여자친구들 까지)
그렇게 3시4시까지 술을 먹는거 같아요
그러고서는 그모임에 같이 가자면서,,,
그래서 한번 참석했었는데요, 저보다 다들 어린친구들이고
친구들의 여친도 다 동네동창들이라서 저는 공통된 대화거리도 없고
지루하기만 하더라구요;;;; 난 둘이서 좀더 이야기 하고 데이트 하고 싶은데ㅠ
또 학교 동아리는 봉사동아리라서 주말마다 항상 봉사하러 가셔서
자주만나지도 못하네요~~ 친구의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동아리를 버리고 간답니다.
하지만 저랑만날때는 저보다 동아리를 더 먼저챙기고 갔었어요,,,
(맡고 있는 직책이 있다면서;; 이번학기만 이해해 달라내요)
하지만 횟수가 반복될 수록
그 동아리, 친구들보다 저는 뒷순위라는 생각이들어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그렇다고 남친이 다른여자한테 한눈팔거나 그러는건 아니고
저를 정말 좋아해주거든요,, 진심인건 느껴지는데,,
말로는 미안하다하면서, 그모임에 같이가자고만 하고,
아무리 친구들 성격이 재밌고, 제 성격이 활발하다고쳐봐도
그 십년넘은 동창들 사이에 제가 같이 끼게되면 대화에도
뭔가 한계도 있는거 같구,,, 저는 둘이서좀더 함께있고 싶고..
남친과의 데이트만 생각하고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남친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 계속 쌓이고 쌓이고 너무 힘드네요..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건 모르고 있어요,,
몇번 섭섭한 티는 냈지만
바가지 긁는 싫은 소리하기 싫어서..
잘 다녀오라고,,,
이왕 노는거 불편한 마음으로 안놀게 하려고 그 뒤로 별로 티를 안냈어요,,,
하지만 저는 계속 이런상황이 계속된다면 못참고 큰 슬픈 일이 벌어질것만 같아요
그 큰일은 생각만해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생각하기도 싫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남친의 점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저도 다른일에 열중하면서 바쁘게 살면서 똑같이 해야 하는걸까요??
연애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