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집착했던 남친...결국 바람으로 떠나네요.

바람바람 |2010.04.01 18:53
조회 77,247 |추천 9

 

이 친구 만나기전에 2년정도 만났던 사람이 저를 두고

첫사랑이라는 여자한테로 갔었어요.

그래서 그 때 부터 남자를 못 믿게 됐던것 같아요.

 

얼마전 헤어진 남친에게 저는 집착을 참 많이 했어요.

여자인 친구들이랑 연락 다 끊게 하고

어쩌다 여자한테 문자오면 누구냐고 닥달하고

휴대폰 뒤지고...그렇게 2년을 만났네요.

남친이 여자들과 연락만하지 않으면 우린 정말 좋은 관계였어요.

2년동안 남친은 아무리 바쁜일이 있어도

새벽에 잠깐이라도 제가 사는 곳에 와서 얼굴이라도 보고 갔어요.

 

 

2년이 지나고 또 다시 1년동안은 장거리연애를 했어요.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제 집착은 더 심해졌어요ㅋ

남친이 지친다는 말을 가끔씩 하더라구요.

 

며칠전... 남친이 한달전쯤 다른 여자애들을 만나고 돌아다녔다는 걸 알게됐어요.

그것도 채팅으로요..

이것도 제가 인터넷으로 스토킹해서 안거지만요,

남친은 자기가 다른여자들 만나고 다녔다는 거 보다

제가 또 자기 뒷조사를 했다며 그거에 대해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전남친...이제 연락도 없네요. 눈치를 보니 채팅으로 만난 애 중에

한명이랑 만나는 것 같아요. 이제 헤어진지 겨우 일주일째인데...

나는 이렇게 아픈데...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왠지 저의 의심과 집착이 남친을 그런 행동을 하게끔 유도 한 것 같아요.

많이 아프네요...

사실은 지금도 보고싶어요.

다시 연락 올 확률은 없을까요???

 

 

 

---------------------------------------------------------------------------------

님들 리플읽어보고 제가 했던 집착에 대해서 다시 써봐요

 

 

남친이 했다는 채팅이 버디버디인데요.. 님들 글을 읽고 자세히 떠올려보니까 젤 처음 남친컴에서 버디버디 발견했을때 남친이 펄쩍뛰면서 화냈었구요..그래도 저는 버디버디삭제하라고 시켰어요.

 

오빠 잘 지내?? 이런 문자도 모르는 여자들한테 왔었어요. (다 다른 여자들한테 한 다섯번정도??)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니까 집착좀 하지말라며 펄쩍뛰어서 헤어질뻔한 적 있어요.

 

만나는 친구는 얼마 없었는데 술마신다고하면 그 다음날 꼭 전화기에 새로운 여자전화번호가 있었음. 그래서 폰 검사도 시작하게 된거구요.

 

남친싸이 구경하다가 여자인 친구들이랑 스킨십한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그 여자애들중에 한명은 누구누구는 뒷모습이 참 이뻐♡

누구누구(제남친이름)랑 귓속말한날 누구누구랑 뭐뭐한날 이런식으로 세세하게

써있었음..

저는 걔의 여자인 친구들이랑 사이를 의심해서 동창여자애들이랑 연락 싹 끊게 했어요.

(중학교때부터 친구들...)

 

친구랑 둘이 술 마신다기에 내버려뒀었는데 5시간넘게 연락이 안와서 전화했더니(저는 걔랑 사귀는 동안 친구들이랑 논다그러면 연락 잘 안했어요.)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딱 한번 영상통화 걸었는데 화장실에서 받아서는 귀여워서 봐준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었음..

 

 

 

제가 예민했던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지금 떠올려보니까 장거리연애 시작한 이후에 한두번씩 채팅해서 여자들 만났던것 같네요. 최근에 본격적으로 하면서 제대로 걸린 것 같아요. 첨에는 제가 아는 친구만나러 간다고 했던 것 같고 최근에는 잔다고 하고 만나러 다녔네요. 불특정다수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무서워요.

아... 생각할수록 무섭네요. 지금도 누군가랑 연락을 주고받는지 사귀는 것 같은데 제가 헤어지자고 한지 딱 일주일밖에 안됐구요..

계속 생각해보니 장거리연애 시작한뒤 3,4개월후부터 마음이 뜬듯...아..무서워요.

제가 누구냐고 묻기만해도 펄쩍 뛰면서 화내던 애였음..

 

 

 

추천수9
반대수0
베플23세 남..|2010.04.01 19:00
님이 집착해서 바람을 핀게 아니라 남친이 자꾸 바람을 피려하니까 님이 집착하게 된거에요, 사랑하는여자가 집착을 안하도록 믿음을 먼저 줬다면,그런모습을보였다면 글쓴이가 그렇게까지 집착 했을까요? 모든 집착은 불신에서 시작되는겁니다. 고로,남자분은 글쓴이한테 믿음을 주지못했다는건데요, 믿음을안준다는건 그만큼 사랑하지않는다는거구요, 여자친구가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못믿을만한짓을 계속하는 남자가 문제인듯, 그렇다고 글쓴분도 100%잘했다는건 아니에요, 사랑하면 믿음이 가장 중요해요, 그사람이 믿음직스러운행동을 해서 믿는게아니라, 사랑하니까 그냥 믿는거에요,너무 의심하지마요 그럴수록 글쓴이만 더 스트레스받게되고, 잦은 불화가 생기게 되는거니까요,, ------------------------------------------------- 글쓴님위해 한마디만 추가할께요,, 우연히 예전에 인터넷을 보다가 이런 글귀를 봤던게 생각나네요 "사랑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것 이다." 글쓴이님 행복하십니까?정말 진심으로 행복하셧습니까? 이번일로 많은것을 배우셧을꺼라 생각됩니다. 본인의 문제점 까지도요,,, 힘내시구요! 쉽지않겠지만~쿨하게 잊고 글쓴이에게 믿음주는 좋은남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 저같은경우도 여자친구가 제휴대폰에 여자번호지우고,연락하는거싫어하고, 이성 만나는건 당연히 싸울일이고,,,,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사석에서 여자애들, 친구라던지 동창이라던지 같이 자리하게 되면 항상 여자친구 데려가서 같이만났어요,같이즐기고,같이 친해지고, 그랬더니 점점 믿어주더라고요,,,집착도 줄어들고요,,, 물론 여자친구도 남자만날 일이생기면 저 불러서 같이만납니다. 서로 안심을 하고 믿을만한 행동을하니까 이젠 서로구속 잘안합니다... 아!물론 자리가 불편해질수도있는자리면 같이 안가는 대신 서로서로 안심하도록 계속 전화해주고,문자해주고, 늦지않은시간에 귀가해서 잘도착했다고 연락하고,,그럽니다. 서로 조금만 배려하면 좋은 사랑 할수있어요 글쓴이남친은,, 본인이 떳떳하면 보는앞에서 연락하고 같이만나면 되는거에요,, 몰래만나고 몰래연락하고 숨기려는거 자체가 본인도 찔리는게 있다는겁니다. 지도 잘못이라는걸 아니까 그러는겁니다. --------------------------------------------------- 제가예전에 이글의 남자분 입장에서 썻을만한 톡 하나를 봤는데요,,,거기에서 제가 베플먹어서 기억이 나네요, http://pann.nate.com/b4280956 왠지 글쓴분의 전남친의 심정이였을꺼같아요 글쓴이를위해 참고해서 남겨요,
베플.|2010.04.01 21:26
저도 남친한테 완전 집착 많이 했었어요, 남친이 전 여친이랑 연락 안하는거 알면서도 맨날 그 여자 홈피가고 일촌평 방명록 뒤지고 남친홈피에 여자 일촌평 방명록은 다 지우고 연락 2시간에 한번씩 안하면 화내고 하더라도 10분도 안되서 끊으려고 하면 화내고 만나면 꺼내는 얘기도 솔직히 말하라고 막 그러면서 괜히 어디서 들은거 있는척하고 또 화내고 누굴 만나면 꼭 영상통화로 다 한번씩 비추게 하고 11시 전에 집에 안들어가면 화내고 그 전에 다른사람한테 호되게 당해서 그렇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남친이 힘들다고 했었는데 전 되려 걔 의심하고 또 화내고 했죠. 근데 남친은 한번도 저 모르게 누굴 만난적도 심지어 자길 좋아하는 후배가 넷톤으로 말걸어도 저 또 의심하고 화낼까봐 다 씹고 했어요. 전 거의 1년동안 그렇게 남친 의심했었는데 항상 내가 맨날 아무리 뒤져도 남친은 내가 의심 살 행동을 안하니까 저도 점점 안그러게 되더라구요. 집착이 물론 무조건 잘한건 아니지만, 정말 남자하기 나름인거에요.
베플ㅇㅇ|2010.04.02 01:35
ㄴㄴ 니가 잘못한게 아님 ㅡㅡ 니가 자유롭게 풀어줬으면 아예 대놓고 그랬을 놈이다 뭐가 어찌됐든 간에 이것을 명심해 바람필 놈은 니가 뭘 하든간에 핀다 안 필 놈은 니가 뭘해도 안피고 여자들 집착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집착하는거지 남자가 가만히 있는데 그러진 않음 남자가 여자관련 문제가 있거나 여자친구들이 너무 많고 친근하거나 그런 사건들이 한두개씩 터질때마다 여자는 더더욱 집착하게 되는거지 근데 진짜 잘 헤어졌네 그런 남자랑은 만나봤자 너만 상처받고 피곤해 집착하는 여자애들은 다 공감할텐데 진짜 너네도 집착하기 싫지? 집착하는거 정말 관두고 싶은데 잘 안되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괴롭고 힘들고 차라리 집착받는 입장이었으면 좋겠고 ~ 집착 받는 사람이 스트레스받을꺼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데 반대임. 집착하고 의심하고 이런 사람이 더더욱 스트레스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