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된 남자입니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2명이 있구요 아버지는 외국에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 있는 누나와 엄마를 제가 챙기고 있는 상황인데요
요즘 대한민국에 흉흉한 일들도 많고 하다보니
누나와 엄마가 많이 불안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가끔 변태 혹은 미친X를 만나는 일이 있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이자 아들인 저도 많이 불안하구요
오늘도 제가 귀가하기 한시간 전에
주차때문에 어떤 남자분이 헐크같은 얼굴을 하고 엄마가 집에 들어올때까지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ㅡㅡ
(이런 4가지없는X 남건물에 주차하고 차빼라니까 헐크로 변했다네요)
이렇듯 여성분들은 남자의 얼굴찡그림 혹은 행동에도 쉽게 겁을 먹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왜 남자들은 그걸 잘모르고 살아가는 걸까요~?
요즘은 무서운일들이 많이 일어나다보니까 괜한 남성분들도 오해를 받으시는 경우가 있으실꺼에요
저도 밤에 지나가는 여성분한테 길을 물어보려고 "저기요"이 한마디했다가
귀싸대기 맞을뻔한적도 있습니다 아주 화들짝 놀라시더라구요 민망하게.......
(물지않아요 ㅠㅠ)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씀드렸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그 후로 여성분한테는 길 잘 안물어봅니다 또 놀라실까봐요
(아참 저 무섭게 생기지 않았어요ㅜㅜ)
그리고 밤중에 골목이나 인적드문 길을 걸을때 여성분과 단둘이 길을 걷는 상황이 발생하면
누나한테 전화를 합니다 최대한 발랄한 목소리로 애교를 무섭게 떨어주죠 (주먹을 부르는 애교요)
절대 여성분을 앞지르려고하지 마세요 여성분이 무서우셔서 빠르게 걸으시는데
그거 앞지르겠다고 똑같이 빨리 걸으면 여성분이 더 무서워하실 수 있습니다 (누나경험담)
차라리 통화를 하세요 따뜻한 가족과의 통화요.................
(자칫 친구와의 격한대화의 통화도 조심!)
또 한가지 대한민국의 외로운 백수분들 ㅜ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릴께요
아무리 집에 있기 심심하다고해서 츄리닝입고 동네를 마구 거닐지마세요 ㅜㅜ
(모자는 더더욱 NO!)
대낮에 봐도 무섭다고합니다 ㅜㅜ
그리고 개개인 성격의 문제일수도 있는데요 주변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남성분들 있잖아요
뭐 앞집사는 사람은 몇시에 출근하고 뒷집사는 사람은 몇시에 밥먹구 이런것들 말이에요
성격이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조금만 조심해주시면
같은 동네에 사는 여성분들이 불안해 하시지 않을꺼 같네요 ^^
많은 남성분들이 제 말에 공감을 하실수도 있으시고 분노를 하실수도 있으실꺼에요
"왜 남자는 항상 욕을 먹어야 하는가"이런 심오한 문제 때문에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뉴스에 나오는 범죄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일뿐더러
여성을 보호해야하는 존재가 남자란건 변함없는 사실이잖아요
그럼 이제 여성분들에게 부탁을 좀 드려볼까요?
요즘은 술자리 문화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만큼 여성분들 통금시간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죠?
저희 가족 역시 통금이라는건 이미 썩어문드러진 김치만큼이나 쓸모없는 것이구요
그래서인지 제가 누나를 마중나가는 일이 자주자주 발생을 해요
저는 술을 마시되 절대 취하지않을 만큼만 먹는 성격이거든요
(억지로 술먹이는 사람 싫어해요)
제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구요 (개개인의 문제일뿐이죠)
그런데 술을 먹고 길거리에 나와보면 길바닥에서 기고계시는 멍멍이 분들이 자주 보여요
여성,남성할것없이 모두 열심히 멍멍하고 계시죠
남성은 조금은 이해를 합니다 그나마 남자 먹여살리는건 자존심이니까요
술 잘못먹는다고 놀리면 기분좋을 남성분은 한분도 안계시겠죠?
그런데 여성분들은 술 잘못먹는다고 누가 놀리는건 아니잖아요?
뭐 여성분들중에 "니네 남자들만 자존심있냐? 우리도 있다 술 못먹으면 X팔린다"이런분들도 계시지만
통상적인 예를 들었을 때 그렇다는 말이에요 ^^
(남녀차별 이런 의도는 조금도 없습니다)
이렇듯 술자리를 가지다보면 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꼭 가족과 함께 귀가하시거나 친구와 함께 가시면 좋을꺼 같아요
혼자 다니시는 여성분들 보이면 남자도 겁먹습니다 혹시 오해를 살까봐요
그러니까 여성분들도 밤늦게 귀가하실때에는 꼭 동반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서로서로 조금씩만 조심하면 괜한 오해는 생기지 않을꺼 같아요 ^^
에구 누나랑 엄마한테 알바해서 받은 월급으로 호신용품이라도 장만해줘야겠어요
그리고 변태,돌+I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있다면 ㅡㅡ
너네 때문에 애꿎은 남자들이 욕을 먹구 있거덩?
소수가 다수한테 피해를 주면 될까? 안될까? 생각 좀 하고 살자 잉?
나는 아직 한번도 못만나봐서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만나게 된다면!
회심의 족발당수를 날려주겠어 대한민국 남성을 위해서!!
이상으로 젊디젊은 혈기왕성 20살 남자의 작은 이야기였습니다~ (--)(__)
대한민국 아들,남동생과 오빠라는 존재들이여 힘내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