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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꽐라 굴욕기 ...ㅜ

피자메이커 |2010.04.03 18:31
조회 2,429 |추천 0

이상하게 쓰진않았지만

 

정말로 리얼적으로다가 약하신분은 보시지마시길 바랍니다.ㅎ

 

보시고 싶으신분은 저녁먹기전이나, 먹고 소화시킨후 봐주세요.

 

개인적으로 위가 장애가 없는 이상 다 볼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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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톡을 잘 보지는 않지만 시간많으면 톡에 잠깐들리곤 했던

 

울산에서 대학생활하는 21살 군미필 -_- 남정네입니다.ㅎ

 

그러니까 제 사연은요 ... 4월1일 만우절날이였습니다.

 

학생회에 몸을 담고있는지라 ... 출범식날이였는데요 ㅎ

 

출범식이 끝나고 나서 뒷풀이 부터 사건은(?) 전개 됩니다ㅎ.

 

앞서 말하자면 저는 대학교에 처음을어와서 술을접해보고 (순진한척같지만 난 순진함)

 

술이 정말로 약해 엠티나 놀러를가도 소주 2~3잔이면 골아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엠티나 술마시러 가서는 선배님들이 먼저마시지말라고 하시더군요.

 

친구들이랑 술마시러라도가게 되는 날엔 친구들이 먼저 1차로 롯데리아가서

 

나를 햄버거 많이 쳐묵쳐묵 시키고 2차로 술집가곤했습니다.

 

그래야그나마 안주값덜나온다고 ...-_- (나의착한 친구들...) 

 

그래도~! 맥주는 500cc도 마실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ㅡ.ㅜ)

 

어쩃거나!! 출범식이 끝나고 대학가 앞에있는 갈빗집으로 향했더랬지요...

 

그곳엔 출범식날 참여해주셨던 모든 단위 분들과 새로보는 새내기들로

 

가득했었습니다.ㅎ 그리곤 어느떄와 다름없이 저와 제친구와 새내기두명과

 

테이블을 잡고 남들 술빨때 우린 환타를빨았더랬지요..

 

첫잔은 소주 원샷이라고 누군가 외쳤건만..난 내 살길을 찾아 

 

그저 평범하게 싸가지 없을 정도로만 물을 채워넣었습니다.. 

 

그렇게 고기는 익고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테이블간사람들의

 

움직임은 커지고 ...술을 한잔, 두잔,마시다보니..

 

원래는 어질어질하고 졸립고해야할텐데..

 

얼굴은 새빨게 진것이 분위기를 타서그런지 졸립지도않고

 

조금만마셔도목이랑머리에서심장이 뛰는듯한 -_-(알코올에 흥분하는 핏줄소리)

 

소리도 나지않는것이 '아 술받는게 이런거구나' 해서 계속 마셨지요.

 

원래 술마실떄마다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땀꾸멍이다닫힘과 동시에

 

손발이 비비꼬와지는 그런 느낌이였는데 졸리 잘넘어가길래

 

계속 털어 넘겼습니다. 원래 남들과 잘친해지지 못해서

 

술자리에서도 먼저남에게 다가가지 못하곤했었습니다. 

 

기피증떄문에 그런지 살쪄서 귀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은 여튼 그랬습니다 .

 

그러나 오늘만은 내가 먼저 돌아다니며 한두잔씩...

 

공기밥 뚜껑에도 받아마시기도 하고 ..음료수컵에도 받아마시기도하고..

 

이러는 내가 신기하기도 햇고 자랑(?) 스럽기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그렇게 계속 마시다보니 2~3잔마시던얘가 2병 반정도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돌아다닐때도 몸이 흔들흔들 거리는게 헤롱헤롱하기도해서

 

꽐라가된 친구랑 각자 집에가기로 해서 빠져 나왔드랬지요.

 

버스정류소까지 부축해줄 누나 한분과같이...

 

못가게하는 선배의 술한컵을 받아 마시고 ...입가심도안한채로..

 

---------이 이후로는 부축해서 데려다준 누나와

                                                     희미한 기억으로만 진술됩니다 -_-  -------------

 

그렇게 빠져나와서 속풀이로 콜드스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더라 합디다.

 

콜드스톤가는동안 입가심을안하고소주한컵을 원샷하고난것 때문인지

 

취기가달아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정신없이 헤롱헤롱되니까 누나가 스푼으로 떠맥였다고 합니다.

 

내가먹었던맛은 초코와바나나맛...먹는도중

 

꽐라가된 친구왈 '너희 엄마도 니가어렸을께 이렇게잘 떠멕이진 않았을꺼다'

 

이말에 너무웃겨서 웃은것 까진 기억이남니다만...

 

꽐라가된 우리를 찍은 사진을 보면 거기서 테이블로 운전놀이를 하고

 

의자에 쓰려져자기도 했답니다.. 술이깨고나서 아침에 문자를 봤는데

 

친한형에게문자를 보냈는데 외계어가 써져있었고 기억상으론 전화도했는데

 

떄마침오늘이 만우절이라 술에꽐라가된 내가 살려달라고 했는데 믿질 않았더랫죠. 

 

그렇게 다먹고나서 친구는집에가고 나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타고

 

누나의 걱정된표정을 보며 난 괜춘하다는듯이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손을 흔들엇더랫죠 ㅎ그렇게 15분정도가 지났을까요 ...

 

속이 메스껍기 시작하더니 올라 올것만같아 일어서서 벨을 누르는순간..

 

마치 그벨이 내속을 뒤엎는 벨이 된것마냥

 

버스에서 그만...(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기로 하겠습니다...ㅜ)

 

그렇게 버스에서 내려서 차 난간밖으로 열심히 올렸더랬죠...

 

버스기사아저씨는 차를 세우고 웩 한걸 치우고 계셨고

 

버스는 멈춰서있을뿐이고..

 

그런데...뒤에서 느껴지는 창문안쪽에서의 나를 향한 시선들..

 

마치 '저 ㅄ 은 뭐야'한듯한 눈길을 받았습니다...

 

하필 웩하고 나니까 정신이차려저서 그런지 정말 개쪽팔리더군요ㅋ ㅜㅜ

 

그렇게 택시를 타고 집까지왓것만 택시를타자마자 또울렁거리고

 

정신이혼미 (?) 해지는듯해서 요금은 6000원 나왔지만 10000원주고

 

쿨(?) 하게 나왔긴 개뿔... 토냄새 작렬인데 기사가얼마나찌질하게 봤을까..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구 다음날 ... 나는 깨달았습니다.

 

술을많이마셔보지 않았던나는 꽐라가된 사람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피자만든것떄문에 그 기사님과 마주칠까봐 그0000버스 를

 

타지못하고 돈은 더들지만 딴것을 타고다니고있답니다..

 

하지만, 꽐라된덕에 많은새내기들이랑 친해질수 있어 좋았답니다 ㅎ

 

여러분 술은 많이먹으면역시 안좋은겁니다~여러분~~!

 

버스기사 아저씨께 너무죄송하구, 부축해준 누나 너무고맙구요.

 

안믿었던 친한형도 오늘부로 믿기로 했다고 합디다...ㅋㅋㅋ

 

저의 난생처음격었던 이번 사건(?)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버렸네요 ㅎ

 

네이트 톡 베스트글에 오른다면...뭐 꽐라된 사진을 바로올리겠숨니돠~ㅎ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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