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고 코베어 간다는 말이 있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한글자 적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요
고등학교 때 공고를 들어갔구요(정보전자과)
여기선 PC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회로 기판에 대한 기초 상식을 배웁니다.
자격증도 개나소나 다 주는 거지만 주고요,
그래서 대학교도 정보통신과로 갔구요.
대학에선 더 진부(낡은-오래된정보 일명 BASIC 이나 DOS따위 같은 요즘 쓰지않는)
한 교육과 폭넓은 통신상식을 배웠죠.
꼭 전자나 통신과가 아니더라도 요즘 세상에 혼자서 PC 조립정도는 다 하잖아요^^
학점빵구난거 없고 자격증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문제는 뭐 여타부타 자랑질이 아니고,
좀 전에 있었던 일이 너무 억울해서 한자 올려 적습니다.
프린터 잉크가 떨어져서 교체도 할겸.
PC내부에 먼지 제거를 위해 동네에 한 PC판매겸 A/S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가게로 치자면 조그만 구멍가게죠.
뭐 제가 해도 되지만, 어차피 잉크 교체하는 김에 몇 천원 더 주고 청소도 하려했죠.
근데 이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냥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하고, 근처에서 볼일 좀 보고
두어시간이 지나서야 PC를 찾아서 집에 왔습니다.
어째 A/S를 받았는데 PC 가 느려지고, 교체를 한 프린터 잉크는 깜빡깜빡
계속 교체 요망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수고 덜러 갔다가 더 얹어 온 셈인거죠..
저는 차근차근 PC 를 열어봤습니다.
일단 소켓에 껴있던 RAM4개중에 2개가 어디로 갔더군요. -ㅁ-;;
황당했죠.
프린터 잉크카트리지를 열어보니 왠 A/S 날짜가 고스란히 2월 10 일로 적혀있지 뭡니까
오늘 2월8일!!
황당해서 전화를 했습니다.(A/S 날짜 적힌 번호를 보고)
나:여보세요?방금 A/S 받아간 사람인데요..
사장:아~네..
나:잉크교체도 안되있는거 같고,메모리도 두개가 빠져있던데요..?
사장:일단 프린터랑 PC 들고 오세요
나:....아..네..
그래서 한시간 가량을 또 차를 끌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사장: 아~오셧어요.모르고 메모리 껴드리는 걸 깜빡했습니다..죄송합니다.
전 황당했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그건 그런데, 잉크카드리지가 새것이 아니고 중고 갔습니다..날짜가..
그리고 새것으로 교체했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사장의 당황한 기색이 영력했지만, 말도안되는 언변으로 절 각인시키려고 했습니다.
사장: 아..잉크라는게 원래 회로가 민감해서 작은 충격이나 흔들림에도 망가질 수 있습
니다. 새것으로 다시 교체 해야 할 것 같은데 비용은 저희 잘못도 있으니 반씩 부
담하셔야 합니다.
나: 장난하십니까? 새것으로 교체해달라고 했는데 이거 중고 충전시켜서 껴놓으시고
저한테 다시 사라니요..?그리고 회로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다고 , 잘 되던게 안됩니
까
라고 말하고선 차 뒷 트렁크에 실려있는 테스터기를 꺼냈습니다.
전자 하시는 분 아시겠지만, 회로의 동작 여부나, 전압체크 할 때, 전기 도통 여부를
체크할 때 쓰는 테스터기라고 하면 대충은 아실겁니다.
하지만, 뭐 찍어본들 다르겠습니까만, 일단 들이댔습니다.
그랬더니,
사장: 아..이쪽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인가봐요?
나: 네. 저도 전자공학도입니다. 한 10년 했죠..
그러자, 갑자기 사장은 같은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인지 몰랐다며, 친분도 쌓을겸
그냥 교체해 줄테니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참, 기도 안찼습니다.
오늘 배운 교훈입니다. 사람은 누구든 돈앞에선 속물이 되는것입니다.
안다고 당하지 않는것 아니 더라구요.
여러분 혹시나 A/S 받으실 일 생기면 꼭 옆에서 지켜보시고,
사전 지식은 꼭 가지고 계셨다가 피해보는 일 더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든것엔 메이커나 있나봅니다.
그리고 조금 비싸도 정품 잉크 쓰세요.
리필 잉크는 정품잉크에 비해 출력량이 확연히 적고(거의 2.3배)
잉크량을 가득히 채워주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차라리 주사기나 잉크 사서 직접하는게 돈버는거 같습니다.
제가 며칠 전 프린터 잉크가 부족해 교체를 하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충전을 했습니다. 거의 반값이더군요.(그 망할놈의 컴퓨터 수리 할 때 일입니다.)
충전 후 설치를 했는데,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지고 갔더니 , 회로 불량으로 충전해서 쓰면 그럴 수도 있다는
납득이 안되는 말을 사장은 했습니다.
그러더니 새로 교체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해서 , 눈물을 머금고 새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잉크량이 계속 바닥으로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미심쩍은 나머지 네이년 지식즐을 찾아봤습니다.
프린터 잉크 충전 후, 잉크량 정보 표시하는 방법
① 카트리지를 프린터에서 제거하 고 아래 그램을 참조하여 카트리지 전기장치의 접점에 테이프를 부착합니다.
[전기종 카트리지 동일]
② 카트리지를 프린터에 장착합니다. 이 때 [잘못된 카트리지 설치]라는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 며 프린터 기종에 따라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③ 다시 카트리지를 프린터에서 제거 하고, 아래 그림을 참조하여 다른 접점에 추가로 테이 프를 부착합니다.
[검정및 포토 카트리지]
[컬러 카트리지]
④ 카트리지를 프린터에 다시 장착합니 다. 종전과 동일하게 [잘못된 카트리지 설치]라는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며 프린터 기종에 따라 테스트 페이지 를 인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⑤ 마지막으로 카트 리지를 프린터에서 제거하고, 전기장치에 부착된 테이 프를 모두 제거한 뒤 프린터에 장착합니다.
⑥ 테 스트 페이지가 자동으로 인쇄되고 화면에 에러 메시지는 사라집니다. 이후 잉크 잔량 항목을 보면 카트리지의 잉크 정보가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그런데 컬러 잉크에 비해 검정색 잉크가 반으로 확 줄어든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래서 또 찾아봤더니..
이건 올리기가 복잡해 링크를 걸겠습니다.
대략 정리하자면 잉크통에 칸막이를 설치해서 절반밖에 충전이 안된다고 하네요.
뭐 다들 말로는 잉크 충전하면 원래 잔량 표시가 안된다고들 하시는데.
칼라도 충전한거고 흑백도 충전한겁니다. 위에 잔량 표시는 제가 직접 제 프린터
잉크 충전 후 해본거구요. 그리고 컴퓨터 포멧한답시고 맡기지 마세요.
4~5만원받고 윈도우 깔아주는게 끝입니다.
차라리 집에있는 시디로 설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