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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넋을 잃다! - 유럽여행 후기 -

음메♡ |2010.04.05 20:45
조회 2,081 |추천 1

 

2010년 2월 22일 - 유럽여행 둘째날

 

 

 

 

콜로세움을 보러가는 길에 만난 베네치아 광장.

그리고 웅장하게 세워져 있는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현재 로마의 정치적 중심지가 베네치아 광장이라고 한다.

 

 

 

 

이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은

로마에서 가장 실패한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청동색이 벗겨져서 보기 흉하고, 너무 크게 건축한 탓에

로마에서도 이 건축물을 어떻게 손쓸 수 없다고 한다.

  

 

드디어 로마의 핵심 유적지 콜로세움이다!!

로마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웅장한 건축물인 원형 경기장.

말로만 듣고, 티비로 책으로 사진으로만 보던 그 콜로세움.

별다른 감흥없이 봐 오던 나였는데 직접 가서 보니 그 웅장함에 입이 쩌억 벌어져

우와 우와. 만 내뱉던 나.

가까이서 봐도 대단하고 멀리서봐도 대단하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 슬슬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더 어두워지면 예쁠거야!

 

 

콜로세움 근처의 모습.

야경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근처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도 많았다.

 

 

 

이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작해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가

연 4만명의 인원을 투입시켜 완성시킨 원형 경기장 Flavia Amphithetre이다.

원래 이 곳은 네로 황제의 궁전 도무스 아우레아에서 내려다 보이는 인공 연못이었는데,

그 곳에 흙을 채워 경기장을 건설한 것이라고 한다.

  

 

그 모습이 멀리서만 보기엔 아까워 가까이 가서 보았다.

목을 젖히고 봐도 봐도 정말 웅장한 콜로세움.

 

 

당시 최대의 인기였던 검투경기를 할 때엔 층마다 신분의 차이를 두고 좌석을 배정했는데,

1층은 귀족, 2층은 상인, 3층은 평민, 4층은 노예가 앉았다.

 

 

콜로세움은 80여개의 게이트를 통하여 일시에 입장과 퇴장을 시켰으며,

7만여명의 사람이 입장하고 착석하는데 불과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 위대한 건축물인건 확실하다.

 

 

 

 

 

점점 어두어져 더 멋있어진 콜로세움의 모습.

 

 

누군가 나에게 "로마에 가서 본 건축물 중에 어떤것이 제일 인상 깊었어?"

라고 묻는다면, 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콜로세움!" 이라고 말 할 것이다.

스페인 광장, 판테온 신전, 트레비 분수 , 진실의 입도 아닌 바로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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