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急 남자의 마음이 궁금해요!!! 남자분들 도와주세요.

웃겨!! |2010.04.06 14:26
조회 523 |추천 0

저의 간략한 소개는 25살 여자이며,

교직에서 근무합니다.( 유치원아니구요^^;)

 

얼마전 제가 개인트레이닝을 받는 운동관에서

관장님이 괜찮은 사람 있으니 소개팅을 해주신다 하더군요.

물론 제가 외롭다고 몇 번 웃으면서 얘기도 했고,ㅋㅋ

그러자 옆에서 사모님께서도 칭찬 일색이시더군요.

그 분이 참 예의도 바르고, 다정다감하고, 키도 크고, 참 괜찮다고.

(아, 관장님이랑은 운동 때문에 알고 지낸지 거의 2년이 되가구요.)

 

그래서 소개팅남에게 제 번호를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소개팅님은 제가 다니는 운동관에 다니는게 아니구

바로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관장님께서는 운동관이 끝나면 밤에 헬스에 가서 그분과 같이 운동을 하신대요.

 

아무튼 3월31일(수)에 저녁에 간단히 문자로 서로 소개하고.

3일뒤 토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

 

그리고 약속전날 금요일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통화를 했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이더군요.

거의 2시간가량 통화를 했는데

통화에서부터 배려심과, 다정다감함을 느껴서 솔직히 호감이 가더군요.

이제껏 통화만으로 호감을 느낀적이 없었거든요.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오후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글쎄 약속시간 3시간전에

문자오더군요

미안. 다음에보자. 저녁에 집에 친척이 오신대.

이렇게 오더군요.

 

솔직히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전날 저녁에 입고갈 옷이며, 신발, 다 골라놓고

붕붕 뜬 설레인 기분으로 잠도 설쳤는데

전화도 아니고 그 문자 받으니 무슨,, 덜컥 마음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주말 저녁에라도 해명 전화라도 한통 올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까지 문자, 전화 한통이 없습니다.

 

월요일이 되어 운동관에 가서 관장님께 못만났다고 말씀 드렸떠니

알고계시더군요. 어찌 아시냐고 여쭤봤더니

아까 좀전에 헬스장에 못간다고 전화가 왔길래

토욜에 잘 만났니? 물었더니 저녁에 직장에서 오라는 연락을 받아서

못만났다고 했답니다.

 

이 남자 소개팅 할 생각은 있는건지,

왜 약속이 펑크난 이유를 서로 다르게 설명한건지,

헬스 못간다는 말은 전화로 하면서

왜 저한테는 그 문자 하나로 끝인건지..

도대체가 알 수가 없습니다.

 

남자분들... 심리에서..

도대체 무슨 맘인건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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