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그녀.. 전 나쁜놈입니다.. 그녀의 행복을 빕니다..
제 나이는 27살입니다.적지도 많지도 않은 27년 생활을 살면서 연애사는 저한테는 좋은 추억과 슬픔을 많이 안겨 주었습니다.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역시 가장 오랫동안 연애를 한 여자친구입니다. 20살때부터 해서 26살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6년간의 연애로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살면서 없으면 안될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 생각을 하면 아직 나쁜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이 많이 나며 눈물이 아른거리는군요.
갓 20살이 되었을 때 우연하게 친구의 소개로 만난 친구입니다. 서로 첫 눈에 호감을 느끼고 바로 이성친구로 발전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어린나이부터 직장 생활을 한 친구고 저는 대학생이였습니다. 서로 아무것도 모른채 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을 키워 나갔습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것도 찾아서 먹으로 다니고 하나하나 추억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학생.. 그 친구는 직장인.. 데이트 비용이나 선물 비용은 그 친구가 거의 부담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꼭 졸업해서 잘 해줄꺼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만큼 그 친구에세 잘 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키우고 1년쯤 저는 이제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입대하기전에 웃으면서 잘 갔다오라고.. 멋진남자가 돼서 오라고.. 잘 기다릴꺼라고.. 저는 그친구를 남겨두고 가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군대를 입대하고 입영소부터 그 친구는 연애편지며.. 기념일에는 소포로 내무실 사람들까지 다챙기며 저에게 사랑을 줬습니다.저 하나만 보고 기다리는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 스러웠습니다. 여자친구로 인해 최전방 군생활도 하루하루 이겨냈었습니다. 그녀의 전화목소리 하나로 저는 군생활을 그렇게 버텨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1년 뒤 제가 상병 쯤 되었을 때 저에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소리를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무척이나 사랑했기 때문에 미칠 듯이 힘들었습니다. 죽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친구를 통해 알게 된게 그 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겁니다. 저는 머리가 핑핑돌고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아이를 지우고 난 후에 알았습니다. 휴가를 나가서 그 친구를 만나서내 잘못이라고 무릎을 꿇고 펑펑 울었습니다. 여자친구도 함게 울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연애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강원도 인제 .. 구미에서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고 시간만 7시간씩이나 걸리는데 면회도 몇 번 왔었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천사같고 아름다운 그녀였습니다. 마침내 제가 전역을 했습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기다려 준 여자친구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먼 걸림돌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는 구미 삼성전자를 다니다고 그만두고 이천 하이닉스라는 회사로 입사 했습니다. 이제 다시 장거리 연애가 시작된거죠. 저도 제대를 하고 옷 매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바쁜 시간들이 흘러 가면서 한달에 한두번정도 밖에 만나지 못 하였습니다. 서로에게 조금씩 지쳐갈쯤에 조금씩 제가 삐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여자친구와 어울리고 놀고 매일 술과 게임에 빠져서 미친 듯이 방황을 하였습니다.그러면서 서로 마찰을 많이 일으키고 싸움도 많이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간섭하고 의심하고 그러는게 너무나 귀찮고 시렀습니다. 여자친구가 몇 번이나 헤어지자고 해서 제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붙자고 다시 만나고 다시 싸우고 이런 생활이 반복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를 보내 주게 되었습니다.생각해보면 제가 정말 나쁜놈이였습니다.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 그러면서 6년간의 연애를 끝나고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앞으로 다신 그런사람은 못 만날꺼 같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겨서 다른친구한테 들었는데 좋은 사람만나고 있다고합니다. 상처만을 안겨 준 그녀한테 다시 한번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으니 눈물이납니다.
다신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친구와 헤어지고 저도 잠깐 다른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만큼 저를 사랑해 주는 여자는 만나지를 못 하네요. 보고 싶네요. 그 친구를..
정말 사랑했었는데.. 제 잘못이겠죠.. 지금 이렇게 후회를 하고 있어도 소용없겠죠..
어린나이에 철 없던 저를 용서 했으면 하네요.. 곧 그 친구의 생일인데 생일 때 제가 깜짝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하고 정성껏 만든 동영상을 선물한 기억이 나네요.. 좋은 추억과 아낌 없는 사랑을 준 그 친구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