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 24살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동창들한테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 그때 정말 이뻤는데..." 입니다.
저 말이 정말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 합니다.
성형을 해서 망했냐구요..? 아니요...
여드름이 났냐구요...? 아니요...
아무 짓도 안했습니다...ㅠㅠ...
고등학교때 중학교 동창을 만나면 아~ 중학교때 정말 이뻤는데..이러고,
대학교때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면 아~고등학교땐 정말 이뻤는데... 이럽니다.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중학교때는 흔히 말하는 학교 간판이였습니다ㅋㅋㅋ
다른 학교에서도 보러오고,
다른학교 얘들이 소풍갔던 곳에서 저를 보고
다모임에 글올려서 알아내서 학교로 찾아오고,
체육시간에 나갔다오면 책상엔 선물이 가득하고..;;
웃기지만.. 정말 수업시간엔 남자얘들이 저만 쳐다봤습니다..ㅠㅠ...
덕분에 노는 얘들한테 많이 미움샀었어요...
고등학교 땐 제가 학교 나온 지역부터 옆 지역까지
제 이름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데요..
(그 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최근에 알게 된거라서...;)
지금와서 듣는 얘기지만.. 제가 지나가면 눈이 부셔서
다 돌아보게 되었다고, 정말 인기 많고 논다는 오빠들은
다 x동생 삼고 싶어하고(x동생ㅋㅋㅋ),
소풍가서는 외국인들이 같이 사진 찍자고 따라오고,
다른학교 얘들이 줄지어서 저를 몰래 사진 찍으면서 따라 다녔습니다 ㅠㅠ...
오버스럽지만 진짜입니다...스토커는 정말 많았구요...
도서실가면 쪽지랑 음료수 받는 일은 허다했습니다...
휴......그럼 뭐합니까.. 다 옛날 일인데...
지금 얼마나 못생겼길래 그러냐구요...?
지금도 어디 빠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죄송합니다..)
어딜가든 예쁘단 소리 듣고 다녔고,
길 지나다니면 이유야 모르겠지만 다 고개 돌려서 쳐다는 보니까요..
헌팅도 많이 받고, 소개팅나가서 저 싫다는 사람 못 봤고,
대학교때 미팅나가서도 몰표받고 했으니까요...
근데 동창들만 만나면 저런 소리를 하니까..
정말 제가 많이 못 생겨진것 같고,
제 자신에 자신이 없어지고 동창들 만나기가 싫어집니다 ㅠ_ㅠ...
고등학교때면 거의 다 컸을 땐데
왜 점점 얼굴이 바뀌는 걸까요...
고등학교때 162에 47키로 정도였고,
지금은 166에 45키로 입니다...
고등학교때랑 달라진거라곤
볼살이 빠지고 키가 큰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됩니다....
친구들이 성형하고 잘 꾸며지면서
많이 예뻐진건 사실입니다..
전 성형관심도 없고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 않았고, 화장도 관심없어서 화장도 살짝만 하는데
제가 못 꾸며서 그런걸까요...
정말 어떻게 해야 이뻐질 수 있을까요...
욕심이 크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저에겐.. 스트레스입니다...ㅠ_ㅠ...
이제 미용이라는 성형을 살짝할까요..
옷을 잘입고 다닐까요..
화장을 배울까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단순히 제 자랑하기 위한 글 같네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구요..
휴....어쨌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말씀이시든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