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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1년이 넘었어요..

 

 

글세 헤어진지 1년이 넘었는데

그동안에 여러가지 생각이 참 많이 들었는데

가장 많이 생각든게

왜 나한테 이별을 말했을 까 이생각이 젤 많이 들더라구요.

 

그냥, 진짜 그냥 좋아했던 감정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헤어지고 나서 그 여자에 대해 욕을하거나 씹고 다니거나 그런적은 없었는데..

굳이 말하자면, 왜 헤어졌냐.. 이렇게 사람 미치게 만들고.. 라는 원망은 해본적있구.

 

곰곰히, 깊게 생각해보면

내가 더 잘할수 있었을텐데, 왜 더 못했을까 이생각이 많이드는중에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는 목적이, 스퀸십으로 포장된 만남이어서 헤어졌을까 라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이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난 정말 이여자를 좋아하고 아껴주고 싶은 감정이 있었지만,

좀더 내 욕구를 채우느라 이 여자를 잃은 그런 느낌..

 

헤어지고나서 시간이 약이라는말 수도없이 듣고 들어왔는데

글세, 가장좋은 처방이면서도 가장약발이 안듣는 처방 같기도 하네요.

 

 

디셈버 - 여자는 나쁜남자를 좋아한다.

이노래 들으니까, 행여나 전 여자친구도 멍청하고 바보스럽고 진짜 아껴주고싶어서 해달라는거만 해주고 화도 안내는 순딩이 같은짓만 한 내가 한심스럽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른 여자를 만나면 나쁜남자로 굴어야지 라고 맘먹어도

정말 좋아하는 여자를 다시 만나게된다면, 또 순딩이가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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