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 1009년 10월 28일 에 출산을한 올해 23살되는 초보 엄마입니다.
여기 보니 깐 자신들의 출산 후기를 적어놓으신 분들이 있길래
저두 용기 내어 한번 써봅니다.
출산을 하기 전 당시 전 미혼모 였습니다.
그타고 애아빠가 도망갔다던가 그런건 아니구요 ㅎ
둘다 번뜩한 직장도 없고 집도 없고 돈도 없고 가진거 하나두 없는 상황에
전주에서 만나서 여관 방에서 달세 방을 잡고 같이 살다가 아이가 생겼습니다.
애 아빠도 외롭게 살았기에 좋아 하면서두 형편상 힘들어 하기두했었죠
그타고 애를 지우자 뭐이런건 없었구요 ㅎ; 힘들었지만 애기 생각을 많이했답니다.
임신 6계월됬을때 첨으로 심한 발길질을 했을때...........
움직였다고 막 그러니 애아빠는 배를 살 만져보고 안움직이는대 왜 움직이냐 하냐
그러고 ㅎ 아빠 손이 벗어나자마자 발길지를 막 하고 ㅎㅎ
아빠를 싫어하나보다 이러니깐 아니다 아빠 손이 부끄러워서 그러는거다 이러더라구요
아들일까 딸일가 물었더니 딸일거라고 하더라구요.
왜 딸이냐 물었더니 아빠 앞에서는 얌전뜨는게 오래전 혜어진 여동생 하고 같다나??
아빠가 손댈댄 가만있는게 얌전뜨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 여든 .....
그렇게 같이 있다가 8계월 이 될 무렵 ..... 대구에 있는 미혼모 시설루 전들어가구
애아빠는 혼자 전주에 남아 일일직을 다니면서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려구 했고
그러다 아는 형님 소개로 잠시 피씨방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일을 하면서 항상 예정일 되면 그때 쉬는 날 잡고 내려 가겠노라고 했죠.
사실 제가 초산이 아니거든요....
예전에.... 정말 믿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때 생긴 아들과....
그 충격으로 방황을 했던 시절에 생긴 딸........
그 2번의 실수로....2번이나 힘들게 뱃속에서 키웠던...
아이를 먼 나라 미국이라는 곳으로 입양을 보낸 적이 있었답니다.
한번은 제가 이번 아이를 낳았던 곳에서.......한번은 또다른곳에서..............
여든....그 런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애아빠두 알고있습니다.
원만해선 그런건 말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왠지 속이는 거같구...
그리고 찾아올찌 안올찌 모르는 저의 아들 딸 들에게 충격을 먹지않도록....
미리 이런 애기를 했습니다. 입양 보낸 과거가 있다고....
애 아빠는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혹시나 찾아 오면 내가 바로 너희들 아빠라고 하라고..
그 전에 나올 수도 있다고 그전에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
여러번 아이를 낳으면 문이 쉽게 열린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러니 예정일보다 2주 빨리 나올수도 있다고 하길래 애아빠한태두 애기를 했죠.
제가소식오면 그때 바로 바로 열락하라고 그럼 바로 내려 가겠다고....
여든 본 애기와 다른 애기는 여기서 그만 하고 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예정일 : 09.10.19
출산일 : 09.10.28
성별&체중 : 남 3.7 Kg
분만 형태 : 자연분만
분만 한장소 : 대구 영대병원
대구로 오자마자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의사에게 애아빠가 딸일거라고 하던데 딸맞나요? 라고 물었다.
나도 내심 딸이길 바랬다.
근데.........정색을 하면서 누가 딸이라고 했냐고 아들이라고 하였다.
그대로 애아빠에게 전화를 했떠니....
거봐라 내가 아들이라고 했자나 .
언제는 딸이라고 하더만 햇더니 내가 언제~ 아들이라고 했지 딸이라고 한적없다고..,..
-ㅅ- ...............아빠 앞에서 가만히 있는거 보면 아들 이다고 했다고 -ㅅ-....
웃고 걍 넘겼다.
그러던 어 느날 몸에서 살짝 핏 기가 보였다. 그리고 살짝 뭉치기두 했었다.
예정일은 멀었는데 벌써루나오나보다하고
긴장을 했다. 혹시나 몰라서 짐가방을 꾸려 노았는데 그날 저녁....
넘 멀쩡했고.........진료 받는 날인 그다음날 병원에가서 초음파 검사를 하고
어제 피끼가 보이고 뭉치기 도 심하게 했었다고 했더니
멀쩡하다고 애가 그냥 심하게 논거 뿐이라고 하였다.
그래두 초산이 아니니깐 피가 또 보인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했었다.
그 날 외 도 매번 심하게 뭉치고 심하게 발로 차고 그랬었다.
그래도 피는 그때 처럼 보이지를 않았다.
그후.... 2주 뒤....예정일에 맞쳐 애 아빠가 전주에서 내려왔고
내가 진통하기만을 기다렸고 여기 있는동안 친했던 친구들에게 열락을 했고
그친구들도 그날에 왔었다. 근데 아이는 나올 낌새를 보이기는 커녕....
아주 표나게 발로 뻥뻥 배를 차고 만 있을 뿐이였다.
지난번에 친구들이 왔을땐 움직여 봐라고해도 움직이지도 않던것이
막 뻥뻥 치면서 열심히 움직이기만 했다. 친구들과 애아빠는 그때 그걸루 만족하고
친구들은 그날에 바로 내려가고 애아빠는 하루 더 있다가 내려 갔다.
그후 일주일후...
예정일이 일주일이 지나두 아이가 나올낌새두 없어서...
10월 26일 유도분만을 하기위해 입원을 했다.
입원하자마자 우선 밑부터 정리를 하고 간장두 하고 촉진제를 맞으면서
이런저런 검사를 했다. 한시간에 한번씩들락 날락하면서 검사를 했었다.
허나 그날 조금의 진통만 있을뿐 이상이 없었구 저녁에 다른 촉진제를 맞았다
그때 심하게 아푸기만 했었다. 내진 하로 올때마다 물어봤다
몇프로 열린거 같냐고 조금빡에 안열렸다고 하였다.
다음날 다시 촉진제를 사용하였다. 통증이 또 심하게 왔지만.....
문은 어제 그대로 라고 하였다. 그날 저녁 친구 가 왔다.
애아빠는 일땜에 못왔고 그나마 조금 가까운 곳 마산에 있는 친구가
내 옆에 있어주었다. 그날도 촉진제를 맞고 잠이 들었구 몇시간에 한번씩
검사하려 간호사가 왔다 갔다 햇다. 근데.....웃긴것이.........
촉진제 맞고 잇을땐 심하게 통증이 왔었다. 근데....촉진제를 빼고 나면...
통증이 거짓말 처럼 사라져버렸다.
살짝 울고 싶었다. 뱃속에 아이가 걱정두되고말이다.
그렇게 2박 3일을 보냈다.
그 2박 3일동안 겨우 문은 20%열리구 더는 자궁문이 열릴생각을 안했다.
다음날 에두 소식이 없으면 수술을 하기루했다.
나의 과거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친구는 예전에는 심하게 기억하지말라는뜻으로
쉽게 낳게 했지만 지금은 키울 아이니깐 아이만은 버리지 말라는 뜻으로
이렇게 고생시키는거 같다고 하였다. 그말이 맞는거 같기두하였다.
예전에두 첫째는 촉진제를 놓은지 9시간 만에 낳았고
둘째는 딱 예정일날 것두 진료 받으로 가는 그시간을 맞춰서 병원간지 3시간만에
낳았었다...다 내가 키우지 못할 아이들 이였다. 헌데... 지금 이아이는....
내가 키울 아이이니 이렇게 고생하는 거 맞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수술은 절때 하기 싫었었다. 자연 통로(질)를 통해 나와야 머리도 더 좋고
건강하다는 말들 들었고더군다나... 수술하면 몇일을 밥을 못먹는다는 사실에....
더 자연분만을 희망하였다...ㅡㅡ.......이게 가장큰 이유였을거다=ㅅ=...
그리고 다들 난 자연분만을 해야된다고 하였다.
이유는 그때당시 몸무게가 딱 100 키로였다.
그 몸으론 수술하고난뒤에 혼자 제대로 일어 나지도 못할꺼라고 하였다.
간호사 언니 한분이 화장실가서 힘주고 게속 앉아 있으면
문이 조금열릴꺼다고 하길래 그말 듣자마자 계속 화장실에들어가서
밑으로 힘주고 2시간을 버티고 앉아있었다.
몇시간을 화장실에서 힘주고 앉아 있거나 복도를 왔다갔다 하다가
내진 하로 오라고할때마다 병실로 들어갔다.
몇프로 열렸냐고 물었더니 전엔 20%가 열렸는데 지금은 30%열렸다고 하였다.
그러다가 의사가 어짜피 내일 수술할테니 4시쯤에
그냥 양수를 바늘같은걸 넣고 터트려버렸구 -ㅅ -
터트리니 양수에 태변이 섞여서나오니...
5시까지 아무 반응이 없으면...
그냥 그날 수술들어간다고 했다.
근데....................양수를 터트리고 난뒤........
애가 그때부터 나올려고 지대로 바둥을 쳤으며...
그러는 사이에 문이 순식간에 70%까지열리면서
10월 28일 오후 5시 55분에 3.7Kg 로의 건강한 남아가태어났다.
아이를 낳고 난뒤에 살짝 허무함을 느꼈었다.
양수 터트리자마자 바로 이렇게 문이 빨리 열려서 나올꺼였으면....
진작에 터트려버릴껄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때 친구가 와서 하루밤 같이 보내고
다음날 학교 에 말하구 수업을 안가구
옆에서 아이가 나오는 직전까지 같이 있어 주었다.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시작됬을때 정말 아팠다. 그래도 소리는 안질렸다.
꿋꿋히 참고 웃었다 .
뭐 웃는것두 친구 가 옆에 있었기에 더 참고 웃을수가 있었던거같다.
문이 60%정두 열렸을때 의사가 그랬다."진작에 양수부터 터트릴껄 그랬내" 라고...
그리고는 내가 웃고있으니깐 " 언제까지 웃고 있는지 보자고 " 하였다.
친구가 하는말이 의사가 너 놀릴려고 일부려 양수 터트렸나보다 하면서
의사랑 맞장구치면서 이런저런애기두 하면서 내 배를 보면서
아가야 나와야지 엄마 고생시키지말구 자~ 나오자~ 어여 나오자~~
얼른 나오면 이모가 도너츠 사줄께~ 빨리 안나오면 도너츠 안사준다~~!
어허 내려와야지~ 어딜 또 올라가노~ 내려와~ 이모가 도너츠 사줄께~~
이러면서 -ㅅ- 말했다. 진통하면서 이런말 한걸 기억한거보면 진짜 기억에
남았는지 몰겠다. 그런 것이 왜케 은근히 웃겼는지 모르겠다.
은근히 그것이 웃겨서 진통하면서두 웃었다 -ㅅ -;
< 도너츠 사줄꼐 이말이 나오게 된 계기는...
지난번 친구들이 왔을때 도너츠를 사가지고 왔었다.
도너츠를 막 먹고 있던 도중 아가가 뱃속에서 막 움직이는거보고는
너두 먹고 싶지? 얼른 나오면 이담에 이모가 도너츠 사줄께 예서 시작됨>
진통의 아픔이 와도 웃었다. 대도록이면 소리를 안지르기위해
내 스스로에게 아니 아이에게 말을걸기두 하였다.
책에서 보니 아이와 엄마는 한몸에 있을때
엄마의 생각을 아이가 읽는다고 그리고 분만할때 아푸다고 소리를 지르고 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그만큼 많이 전해 져간다고하길래
생각으로 아이에게 힘내자 이렇게 말하고 아이가 움직일때마다 맞쳐서 힘주고
움직임이 멈출때마다 친구의 행동 땜에 웃었다.
이제 아이가 나오기 직전일때 분만실로 들어갔고 아이를 낳았다.
낳고난뒤에 바로 의사의말........
"끝까지 웃네? " 라고 하였다 -ㅅ -...
아이를 낳고 나자마자 밥부터 찾는 엄마가 또있을까 -ㅅ -;;;;
아이를 낳고 있는 순간에두 -ㅅ -;;;;;;
저녁밥은 먹고 말겠다는 의지로 - 0-...................
힘을 줬었구 -ㅅ -;;;;;;;분만실을 나오자마자 -ㅅ -;;;;;;;;;;;;
밥을 찾았따 -ㅛ -;;;;
그러니 친구의 말.....
의지의 한국인이다 라고 -ㅅ -;;;;;;;;;;;;;;;;;;;;;;;;;
하긴뭐....... 아이를 낳고 난 그날 밤에두 -ㅅ -;;;;;;;;;;;;
병원 컴퓨터로 겜을 했다 -ㅅ -;;;;;;;;;;;;
그러다가 애아빠한테 혼났다 - 0-
아이가 나오자마자 친구가 부모님에게 전화를 했다.
5시 55분에 아들 낳았다고 했더니 아빠가 외 손주가 무척 보고 싶으셨나보다.
겉으론 아닌 척하시면서 속은 아닌 사람이 울아빠였다.
고생했다고 하시곤 나중에... 엄마에게 들었다.
너희 아빠가 손주 보고 싶다고 당장올라갈려고 하는걸 말렸다고
그리곤 너희 방 얻을 동안만 집에서 키우면 안되냐고 부탁을 하고는
애아빠한테 까지 계속 전화를해서 조르셨단다........
그리곤 엄마가 하시는말씀이 너희아버지가 출장 다니느라
너랑 오빠 태어날때 어릴때 모습을 잘 못보셨다고 그래서 더욱더 그러신다고 ....
아버지 생각에 순간 눈 물도 났었다. 겉으로 표현은 안해두 속은 아니라는거...
나도 외롭웠지만 정작 외로웠던 사람은 아빠였다는걸 느꼈다.
그후....아이를 낳고 거의 3주 동안 대구에 있다가
엄마 아빠가 있는 집으로 왔고
그사이에 우리아들래미의 이름을 지었다.
이름은 승현이.................
근데....병원에서부터 손이 지대로 타서.....
앉아줘야 잠을 잔다 -ㅅ -...................
지금은 그대로 아이만 친정집에 있구 애아빠와 난 전주에서 생활하고있다.
집을 얻었긴한데 집이 쫌 아이가 클 환경이 안된데다가
내가 넘 아이를 못보는 걸 엄마가보시고는........
돌까지만 대신 봐주신다고 하셨다.
그동안 살도 쫌 빼고 같이 맞벌이를 다니라고 하셨다.
그러다 11월 16일 우리 승현이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되었다.
이제 정말 아이엄마가 됬다는게 실감이 나는 순간이였다.
그후................
한달에 한번씩 아이를 보로 가곤 했었어요.
매번 갈때마다 다르더라구요.
아이는 크가면서 얼굴은 수십번 변한다고하더니만 그말이맞더라구요 ㅎ
이제 태어난지 165일 계월수로는 6계월 정두 되었내요
혼자 뒤집기도잘하고 옹알이두 많이하구 웃기두 잘하고 보행기를 타고 있으면
혼자서 슬슬 끌고 움직이기두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체중이 태어날때 3.7 키로였는데 아직 6.5 키로두 안된다고...그게 걱정이라고
하시내요. 그래두 지할껀 다한다고 하시니 ㅎㅎ 그걸루 느끼는게 몸집은 작아두
건강 하다는거겠죠 ㅎ
앞으로 돌지난후 그땐 내손으로 키워야 하긴하는데...잘키울수있을지 그게 걱정이내요.
이 긴 글을 다 읽으실 분이 계실련지 몰겠지만 ㅎ
이번에 아이를 낳으시는 분들이 있다면요.
아이 낳을때 힘들다고 아프다고 수술 해달라고 이말은 대도록이면 하시지마세요 ^^
애가 뒤집었다던가 뭐 아주 특별한 이상이 없는이상 자연분만이 제일 최고인듯해요.
아이 한테두 좋구요.
아파두 아이를 생각하면서 좋은생각 즐거웠던 일들 생각하면서
진통할때 아이가 움직일때 같이 힘을 주시면 쫌더 수월할꺼에요.
아푸다고 힘을 안주면 산모도 위험하고 아기두 위험하답니다.
그러니 진통 올때 이런말 머하지만....떵 누듯이 힘껏 힘내서 이뿐 아들 딸들
순산 하시길 바래요 ^^ 순산 하시구 몸조리 잘하시구요!!!
몸조리 잘못하믄....임신때 찐살 완전 제살 된답니다 ㅜㅜ
임신 전때 69키로였는뎅...임신후 100키로 찌고 출산후...12키로빡에 안빠진...
조리를 잘못해서 몸 구석구석 에서 뼈 나가는 소리가...ㄷㄷㄷ..여든;;;
몸조리 확실하게 하세요!!!!!
집에 내려갔을 때 아들이 막 뒤집기 하던 장면입니다 .
지금은 익숙하게 뒤집고 업드리지만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