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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최악의 진상을 만났습니다.

미췬아줌마 |2010.04.12 18:47
조회 4,01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쇼핑몰이랑 부천에서 조그만 로드샵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20대 중반의 女입니다

오늘 이래저래 인터넷하다가 판보다가 방금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사건의 발단은 저번주 목요일,,,,

저희 옷이 20대~30대 스타일인데

약간 젊은 층이예요

그래도 나이많이 드신분들도 젊게 입으시는 분들은 조아하신답니다.

근데 그날 가게에 50대쯤 보이는 아줌마가 오셨어요

이리저리 가게를 휙휙 둘러보시더니

하얀 망사로 된 니트가 있는데 그게 약간 섹시빨이 거든요

근데 그거를 고르시는거예요

아줌마,,, 살이 많이 있으셨는데

안들어가는옷 억지로 낑겨 입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이옷이 검은색이면 더 섹시하겠다

은근히 가슴이 보이면 더 섹시하다

검은색은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옷은 이게 막장이예요~ 했더니

자기 맘에 드는 색이 아니라고 36000원 짜리를

2만원에 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겁니다..

원가도 안나온다고 안된다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깍아달라고,,

한 30분간 실랑이하다가,, 결국엔 3만6천원 니트를

3만원에 그리고 안에 입을 슬립나시까지 얹어줬습니다.

그날도 그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났는데

 

바로 다음날 멀쩡하던 옷을 팔 한쪽 찢어논채로 와서

수선 해달랍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옷을요,,,.

동네 장사니까,, 열받아도 그냥 수선집가서 수선 해줬습니다.

근데 이 아줌마 수선집가서도 남사스럽게

"가슴이 더 파였으면 좋겠는데,.,,

 가슴이 보여야지 더 섹시한데..."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 이거 망사여서 가슴 더 안파여도 가슴 골이 충분히 보여요"

이러니까 씩 웃습니다 ,,,, ㅡㅡ;;;

나이는 50이 훌쩍 넘어보이는데,..,,,,,

 

그리고 오늘,..,,,, 환불해달라고 가져왔습니다....

목이랑 팔에 화장품을 잔뜩 묻혀오고,,

냄새는,,,, 돼지 쩔은내,,,,,,,,,,,,,,,,,

짜증이 완전 솟구쳤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언니 나 이거 입으니까 답답해,,

 다른걸로 교환해주던지 환불해주던지 해.,."

 

그 뻔뻔함,,, 분명 수선하러 온날 모임이 있어서 입고 나간다고 했는데,,,,

제 인내심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제 입에서는 초스피드로,,, 아웃사이더보다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열변을 토했죠

장난하냐고 3만6천원 옷을 3만원에 그리고 나시까지 가져가놓고

팔 뜯어져온거 수선도 해줬는데

냄새나고 화장품 묻은거 나보고 환불해달라는 거냐고

그러니까 교환이라도 해달라는 거예요.....

교환 절대 안해줬죠

동네에서 조그만 로드샵 한다고 나 무시하냐고

아줌마 말 꺼낼라고하면 입으로 조져줬어요

결국엔 꼬리내리고 갑니다.....

 

이런 진상,,, 다신 없었으면 좋겠어요

먹고 살기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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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ㅡㅡ|2010.04.12 18:55
아 정말 저런 진상 개짜증. 글로만 봤는데 왜케 분노활활타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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