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큰엄마 다이아몬드

미스터자이... |2010.04.15 16:43
조회 2,90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도  지나가다 이래저래  글만  읽고  나가다가

제 얘길 쓰는건  처음이네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눈물나고 해서..ㅠㅠ

 

이게  어떻게된거냐면요...

 

지난 일요일 저녁 누나네(남친누나)놀러갓었어요.

 

음..둘이 결혼을  전제로  연애중이고

은근 우리가 결혼에 대해서 먼저  말해주길  바라시는  눈치고,

 

그리고 평소에도 주말엔 누나네  종종 놀러가서 저녁도먹고 '고'도 한판치고^^;

 

암튼 중요한건 이말이아니라...

 

그날도 족발하나  시키가꼬 누나랑  엄마랑(시어머니되실분),오빠랑 먹으면서

앞으로의 우리 계획을 조심스레 꺼냈답니다.

 

실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가꼬 같은아파트에 엄마가  누나네 왓다갔다하시면서

조카 봐주시고  계시거든요..그리고 매형이 주말부부라 주말엔 다시 오빠집으로 오시고..

 

암튼, 우리가  결혼에 대해 이렇게 말씀드리기전에 오빠랑 솔직히 티격된부분도 있었고

시엄마 모시고 사는거에대해서...ㅠㅠ

솔직히 같이 살기싫지만 ..몇날몇일을 싸우고  고민하다 결론은 결혼하면 엄마네로 드가서 살기로 합의봤거든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시질 모르겠지만 저한텐 어려운 결정이었답니다.

 

우리 얘길듣고 엄마랑 누나도 좋아하시는듯했고...

 

문제는 지금부텁니다.

 

무슨얘기끝에 엄마가 시집올 당시 큰집이 대게  잘살앗다네용~

글구, 큰집 큰엄마랑 어머님이랑 나이차이도 한 스무살 정도나구요..

큰집에 며느리를 봣는데 그 며느리가 시집올때 작은엄마(울어머님)한테 다이아를 혼수?로

해왔데요..물론 큰집이 대게  잘사니깐 그만큼 일단 며느리 되실분께 해드렸긴했데요..

 

암튼, 그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도..그니깐  내가  시집올때 해드려야된다고...

 

그래서  제가  얘길 듣다가,

'엄마~ 그럼 제가  시집올때 다이아를 큰엄마한테  해드려야되나요?'하고 물었죠..

 

그랬더니 누나랑 엄마랑 조금  당황해하시더니,

'아니..니가  형편이  안되면  엄마(어머님)가 해드리면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표정관리가  잘안되거든요..

 

예단 드갈때 큰엄마 다이아 포함되나요?

 

전  형편이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큰엄마  다이아  해줄만큼 시댁에서 저희한테 보낼입장도  아니거든요.

 

큰집이 잘사는게  이래 제 맘이  속상할지..몰랐어요..

 

물론 어머니도 큰엄마께  다이아 해줄수있는 며느리를 얻음 좋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말은 집에 이것저것 잇으니깐  마니  해올꺼없다시드니,

오빠가  장농  필요없다니깐..'니가 재혼하는거도 아니고  아딸린 홀애비도 아니고 장농도  안받을라했드냐...'면서...휴....깝깝합니다.

 

장농 안할 생각  없습니다.

 

따지고봄 저희집이  시댁보단  경제가  쫌  더  나을듯한데..

 

은근히 웃으면서(이게 기분 더  나빠..)없는집아이 취급하고..ㅠ

큰엄마가  대학  안나옴  무시한다고 대학  나왔다고  거짓말하라하고..ㅠㅠㅠㅠㅠ

속상하고  신경질나서  오빠한테  지랄 쫌  했습니다.(저도  말 쫌  매~하거든요)

 

오빠가  엄마한테 난리지겼네요..

엄마  드러누웠습니다..내가  뭘  그래  잘못했냐고..다이아도  안할라했냐고...

 

엄만 큰집에서  다이아  받았다고 그냥  그얘기도  못하냐고.

 

저도  한성질 하거든요..ㅠㅠ 속상해서  철딱써니없이 울아빠한테'돈내나라 했습니다.ㅠ

큰엄마  다이아해줘야 된다고....철없죠? ㅠㅠㅠ

울아빠  속상해가꼬  술 드시고 ㅠㅠㅠㅠㅠ

 

또  문제는 내가 신경질 나서  오빠한테  울아빠가  니랑  결혼하지말래..했더니

고골 또 저거엄마한테 다 얘기하면서 화내셨네~

 

아~~~~~~~~~~~~~~ 엎고싶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10.04.15 17:00
다이아는 지가 받아서 잘쓰고 엄한사람한테 갚으래 ㅎㅎㅎ 그리고 생색은 지가내고? ㅎㅎ
베플.......|2010.04.15 16:57
좀 현명하게 처신하시지..뭐하러 그런얘기는 아버지한테 하십니까? 속상해하실꺼 뻔한데.. 그리고 아직 상견례도 안했고..아무것도 안했잖아요.. 차례차례 계획잡으셔서 하시고..그리고 다이아같은건 형편껏 하는건데... 큰집 며느리가했다고 님이 꼭 해야할이유는 없지요.. 그자리에서 확실하게 얘기하시지 왜 괜한 아버지한테 그러세요..철딱서니 없게.. 죽어도 다이아 받아야겠다면 님도 그만큼 받으세요.. 다이아할테니 내 예물도 확실하게 해달라고...줄거주고 받을거 확실하게 받자고.. 그리고 막말로 집에 들어가서 산다면서요..그럼 집도 안해온다는 얘긴데.. 그러면서 다이아 받겠데요? 그집안도 진짜 웃기고..그 얘기를 그래도 엄마한테 전하는 님 남친도 참 어이없고... 제가 보기엔 두분다 철좀 든후에 결혼하심이 맞는거 같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