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롯* 에 일하고 있는 처자입니다.
백화점 알바 한지도 1년반이 넘어가네요..
어제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보통 백화점,, 하면 그냥 손님응대 정도로만 생각하잖아요?
백화점 일엔 반품싸는거... 행사깔때 등등 좀 생각보다 힘든일들이 있어요~
어제는 인수인계를 하는날이라서 창고들어가서 하루종일 창고에있는 물건 갯수랑
매장에있는 물건갯수를 스타일별로 세아리고 먼지구석에서 일하는 날이었어요.
1시에출근해서....
하고 또하고 하다보니 저녁시간이되었는데도 밥을 가란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시간이 지났을까?,,,배고픔에 시달리면서 밤 12시 반까지 일을 했죠...
물론 저녁 못먹구요.....
그리고 매니져가 하는말이 끝나고 고기 사주겠다고 하대요, 그러니 참으라고.
고기사주는건 사주는거고 저녁은 먹이고 일시켜야 하는거 아닙니까.ㅠ
그래요,,, 추가수당 없는거,,,, 그냥 백화점에선 당연한거니깐 그냥 일하고있어요....
근데,,,, 집에갈때 나에게 건내준 택시비....
천원..................
천원....천원..........................천원.......................................................
택시비 보통 만오천원정도 나오거든요,
매니져(사장)이랑 같이한게 1년반이라 물론 집이 먼것두 알구요,,
돈이없다면서, 돈을뽑아야된다면서
천원주면서 이거라도 해~ 라면서 쥐어주는 천원........
그럼 돈을 뽑아주던가,,,,,,,아님 차라리 주질말지...................
사람치고 장난하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간을 밥도 안먹이고 창고에서 평상시보다 10배는 힘쓰는일을 시켜놓고....
인간적으로 1년반동안 항상 바쁘다고하면 약속취소하면서까지도
바쁠때 도와주고 하면서 개념있게 행동했는데,,
이제 다른브랜드 간다고 마지막이라고 그러는건가봐요..ㅎ
너무 큰배신감이 드네요..
알바 그까짓거 안하면 어떠냐 하겠지만 저한텐 밥줄이거든요..ㅠㅠ
백화점 일하는사람들 다들 늦게까지 하더라도 추가수당없이 당연히 일하는 제도,,
정말 문제있는거 같아요.. 교통비 지급도.. 언니 눈치보면서 줄때를 기다려야하고..
어떤 알바든 다 이런게 있나요?
열받은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써버렸네요 ㅠㅠ
휴................ 이만 천원녀에대한 하소연이었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