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간히 톡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머슴입니다.
서서히 식어가는 제 마음을 다시 활활 불타오르게 힘을 주세요~ㅜㅜ
약 2년전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동갑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전 정말 호감있었지만 그녀는 절 친구이상으로 생각되지 않는 다는 친구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기에는 제 가슴인...제마음이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친구이지만 언젠가는 내 마음을 이해하고 또 내게 마음을 열것이라는 마음 하나로 꾸준히 그녀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쉽어 조금은 어설픈 고백을 하였죠.
당연 차였습니다....
그래도 연락은 꾸준히 했습니다.
또 고백했죠.
당연 또 차였습니다....-_-;;
솔직히 저도 힘들었습니다.
제 20년지기들도 그냥 포기하라고 말하더군요.
그렇지만 전 그녀를 절대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제 마음에게...제 가슴에게 채찍질을 해가며 그녀에게 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도 싫어하지는 않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연락을 해왔죠.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 사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녀 앞에서는 순한 한마리의 양이 되버리더군요.
그녀가 그러더군요. 살좀 찌우라고.....
찌웠습니다. 10kg 이상.....
그리고 다시 그러더군요. 좀 많이 쪘다고....예전이 좀 괜찮았다고....
뺐습니다. 8kg....
담배 끊었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7년 피던 담배도.....
끊었습니다.......
그녀가 절 시험하려고 할땐 항상 담배 한개피가 생각납니다.
그녀가 다른 남자와 술한잔 하고 있다고 연락받으면 전 그날 죽습니다.....
가슴이 찢어져서.....
이런말 하긴 좀 웃기지만....
나름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린 못들었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눈높이 좀 낮추라 합니다.
하지만 도저히 다른 여성분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렇습니다.
저 자존심 버렸습니다.
자존심이 사람 먹여주고 살려주는게 아니란걸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가족, 우정에 대한 자존심까지 버리진 못하겠더군요.
날 이렇게 가르켜주시고 키워주신 부모형제
날 이렇게 '친구'라는 단어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만들어준 우리 친구들
(좀 똘끼들이 많지만~~ㅋㅋㅋ)
그외 모든 자존심은 그녀앞에서는 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자로서 매력이 없었나 봅니다.
점점 그녀가 왠지 멀어지는 거 같습니다.
아니 그녀는 그대로인데.....
제 가슴이....
제 마음이 떠나려는 걸까요......
조금 힘이 드네요......
그렇지만 그녀를 포기 할 수 없습니다.
잠시 지친 제게 힘이 되어주실수 있으세요??
^^
어떻게 하면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여성분님들~
제게 힘을 주세요~